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은 간이네요.

... 조회수 : 5,401
작성일 : 2022-08-27 12:05:25
속 재료 다 준비해두고 밥도 해 놓고 밥에 간만해서 말아 먹으라고 하고 아침 일찍 나갔다 왔어요.
밥을 솥에서 안 덜어내고 그대로 전에 사 둔 맛소금과 우리 엄마표 국산 참기름으로 범벅을 해놨네요
슴슴한 제 김밥과는 확 달라요.
엄청 짜고 기름진 게 (직접 짠 기름은 느끼하지도 않은 거 아시죠?) 밥만 먹어도 맛있네요
앞으로 힘들게 장 안 봐도 되겠어요.
맛소금이랑 참기름만 있으면 끝
그나저나 울엄마 참기름 줄어든 거 보니 왜 이렇게 섭섭한지
IP : 122.38.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8.27 12:09 PM (121.133.xxx.125)

    봄에
    조선 팰리스에서
    식사를 했는데
    밥을 간을 했더군요.

    밥만 먹어도,,맛있더라고요. 참기름.소금간은,아니고
    파슬리도 들어가고, 색은 녹차빛인데 쓸쓸하지는 않고
    초밥같은 그런 베이스요. 국은 달큰한 느낌 시금치국이었고요.

    밥과 국. 김치만 있어도 맛있는 그런 느낌요.

  • 2. ...
    '22.8.27 12:10 PM (1.237.xxx.142)

    그렇게 간하고도 밥이 두툼하면 또 별로에요
    적당히 얇게 깔아야 맛있음

  • 3. 간간
    '22.8.27 12:16 PM (58.235.xxx.30)

    시중 에서 파는 콩물 설렁탕 들도
    야간 짭조름 간간 한게 맛있어요

  • 4. 채썰어서
    '22.8.27 12:17 PM (175.193.xxx.206)

    요즘은 채료를 깍두기 모양으로 넣기보다 단무지도 당근도 다 채썰어 가득 넣기가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나는 김밥을 못만든다 싶으면 후리가케 추천해요. 밥에 후리가케 조금 넣으면 또 다른 맛.

  • 5. ..
    '22.8.27 12:19 PM (123.214.xxx.120)

    맞아요.
    모든 음식의 맛있는 맛은 적당한 소금 짠맛이라 하데요.
    거기에 맛소금이라면 더 바랄게 없는 맛이지요.

  • 6.
    '22.8.27 12:22 PM (223.39.xxx.116)

    저는 오히려 슴슴하고 밥 간이 소금 쬐끔 들어간
    담백한 김밥이 맛나요
    참기름도 아주 쬐끔

  • 7. ㅇㅇ
    '22.8.27 12:23 PM (222.100.xxx.212)

    그래서 집 김밥이 맛있어요 파는건 간을 안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요..

  • 8. ...
    '22.8.27 12:23 PM (122.38.xxx.134)

    윗님 저도 슴슴한게 좋아요.
    덕분에 우리집 식구들이 맛있는 김밥을 못 먹었던거네요 ㅠㅠ
    남은 밥은 뒀다가 참기름 짜야겠어요.

  • 9. 맞아요
    '22.8.27 12:32 PM (182.219.xxx.35)

    제가 밥에 소금간하고 참기름 깨소금 넣고 다른 재료는
    평범한거 넣어 싸도 남편은 너무 맛있다고 난리네요.

  • 10. ...
    '22.8.27 12:41 PM (116.32.xxx.97)

    김밥과 잡채는 간이 중요한 거 같아요.
    요즘 트렌드로야 슴슴한 맛이지만 우리 추억 속의 맛은 맛소금과 참기름, 깨가 들어간 맛이죠.

  • 11. ...
    '22.8.27 12:48 PM (221.151.xxx.109)

    에이
    이거는 그냥 간이라기 보다 맛소금이죠

  • 12. 맞아요
    '22.8.27 12:57 PM (223.39.xxx.243)

    결론은 밥의 간
    예전에 다니던 사우나 매점에
    달랑 오이하나 넣은 꼬마김밥이 히트를 쳤어요
    그거 먹으러 갈 정도로요
    주인 아주머니가 밥이 맛있으면 그냥 말아도 맛있다
    하셨거든요 모든 음식은 베이스가 중요하다 한번 더 되새김

  • 13. ㅇㅇ
    '22.8.27 1:11 PM (110.12.xxx.167)

    매주말 마다 김밥 마는데 유레카였던게 밥에 적당한 소금양을
    알게된거
    다른 채소들은 그닥 맛에 영향을 안줘요
    밥간이 잘되고 참기름 알맞게 넣어서 밥이 맛있는게 가장 중요해요

  • 14. ㅁㅇㅇ
    '22.8.27 1:36 PM (125.178.xxx.53)

    그냥 간이라기 보다 맛소금이죠222 조미료맛

  • 15. 나는나
    '22.8.27 1:49 PM (39.118.xxx.220)

    모든 음식이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

  • 16. 맞아요
    '22.8.27 2:06 PM (211.234.xxx.230)

    모든 음식은 간이 맞아야해요
    잘하는 음식점은 그 간이 기가막히고요
    무슨 병이 있는게 아니면 슴슴하다고 좋을까요?
    음식은 짜도 안되고 싱거워도 맛없어요
    요리 못하는 사람이 간을 잘 못맞춰요
    반면 음식 좀 하는 사람은 그 간을 잘 맞추죠

  • 17. 맞아요
    '22.8.27 2:07 PM (118.220.xxx.210)

    모든 음식이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2222

  • 18. 음식은 간이죠
    '22.8.27 2:58 PM (180.69.xxx.74)

    김밥먹다 보니
    큰 양푼에 밥 가득. 흰 가루를 엄청 붓던데
    그게 맛소금인가봐요
    맛소금보다 소금에 참기름만 넣어도 맛있어요

  • 19. 김밥집은
    '22.8.27 3:15 PM (121.162.xxx.252)

    참기름 대신 향미유를 듬뿍 넣어요
    참깨를 짠 기름이 아니고 향만 나는 기름

  • 20. 9949
    '22.8.27 7:47 PM (175.126.xxx.93)

    잡채와 김밥은 무조건 간이죠

  • 21.
    '22.8.27 8:20 PM (58.233.xxx.246)

    김밥 먹고 싶어요 ㅎㅎㅎ
    꼭 알맞게 간해서 맛있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76 푸바오 중국 영상 올라왔어요 6 ㅇㅇ 21:05:07 654
1588475 이번 김나영 유튜브 완전 웃기네요 1 거북북 21:04:24 757
1588474 무례한 젊은 사람들 예의 21:03:21 340
1588473 흉터 연고 최강자는 뭔가요? 5 연고 20:56:29 503
1588472 '프로젝트 1945' 민희진 문건 또 발견 2 1945 20:51:13 1,085
1588471 외모칭찬 듣기 싫어요 1 20:50:38 672
1588470 현미가 정말 몸에 좋나요 7 현미 20:50:13 860
1588469 표현이 참 좋네요. 1 우린 20:48:12 602
1588468 뼈 빨리 붙게 하는 주사가 있나요? 5 ㅇㅇ 20:39:06 416
1588467 50ㅡ60대 인스타 시니어모델들 1 한때 잘나가.. 20:38:51 1,163
1588466 급발진 사고가 왜이리 많은지 2 바바 20:36:31 832
1588465 티몬) 매진 2 ㅇㅇ 20:34:36 1,316
1588464 29살 여조카가 좋아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17 무지 20:22:39 625
1588463 전지현 봤어요. 9 연예인 20:21:01 3,452
1588462 오늘 뉴공에 이화영부인 인터뷰 7 ㄱㄴ 20:18:15 1,135
1588461 소고기우거지국 끓였는데 우거지가 너무 질겨요ㅠ 3 ㅇㅇ 20:13:22 557
1588460 카톡 AI 변환 1 인공지능 20:13:21 445
1588459 공줄있는데, 혹시 만신집에 기도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7 칠성줄 20:12:37 536
1588458 경주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2 11502 20:08:10 258
1588457 양배추 여기선 안비싸다고 그러더니 결국 뉴스에 났네요 20 .. 20:05:30 2,192
1588456 목걸이와 가방중.. 4 .. 20:05:18 802
1588455 2024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 24 ㅇㅇ 20:03:30 2,994
1588454 대구경북 늙은이들은 영부인님 활동재개했다고 만세부르고 있는지 궁.. 8 타고난노비근.. 20:02:50 1,098
1588453 상사가 내가 맘에 안든단 표현 자꾸 하는데 2 19:57:10 814
1588452 50대초반 서울시내 어디서 놀까요? 18 ㅈㅈ 19:54:11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