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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뜬끔포 질문하고 대답만 듣고 가는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아리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2-08-27 08:21:01
모임에서 알게된 동생이 있는데







친하게 지내고 싶은지 연락이 자주와요







소개팅했다 만나자 등등







먼저 말걸어 오면 간다히 답해주면 읽고 마네요?







방금은 담주 월요일에 뭐해요?



하면 등산 가기로 했어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니깐)



읽고 말아요







당연한 건 가요?







엮인 사람들이 있으니 쓴소리 하기 싫고



자연스럽고 위트 있게 한마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할까요? 까칠하게 대하면 히스테리 부린다 할 것 같은데



기분 상하니깐 멘트가 떠오르지 않네요 ㅡㅡ



전 대답만 채가는게 이해 안되는데



완전한 읽씹은 아닌거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손절은 당연히 할꺼구요


IP : 14.52.xxx.1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7 8:23 AM (1.222.xxx.103)

    똑같이 계속 당하는 사람이 더 바보.
    그냥 그쪽에서 연락오면 씹어요.

  • 2. ...
    '22.8.27 8:24 AM (112.147.xxx.62)

    방금은 담주 월요일에 뭐해요?
    하면 등산 가기로 했어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니깐)

    ㄴ 질문에 답을 들어서 더이상 말을 안하는게 무슨 읽씹인가요?
    질문을 하는데 읽고 답을 안하는게 읽씹이죠
    답변 들었고 대꾸할말없으면 안하는거지 ㅋ

  • 3. ㅎㅎ
    '22.8.27 8:26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답장 보고 연락 더이어지지 않는건 그런 경우는 좀 있지 않나요.
    근데 매번 뭔가 싸한 그럼 좀그렇죠.

  • 4. ..
    '22.8.27 8:27 AM (210.97.xxx.59)

    저건 읽씹아닌데요? 질문에 답들었으니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굳이 여기서 더 답변 네 잘 다녀오세요 해도 되지만 안해도 무방해보이는데요?

  • 5. ..
    '22.8.27 8:29 AM (210.97.xxx.59)

    저 경우는 읽씹이라긴 애매하고 다른 경우 다른 톡내용이 뭐고 답변은 뭐였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건 읽씸아니라생각되요

  • 6. ..
    '22.8.27 8:29 AM (73.195.xxx.124)

    지금 말하신 예는 읽씹이라고 하기엔 좀.....
    잘 다녀오세요 든지...했더라면 좋겠지만.

  • 7. 아..
    '22.8.27 8:30 AM (14.52.xxx.19)

    그럼 질문에 답을 했으면 알았어요 잘자요 등등

    마무리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원하는 답만 채가고 마는게 당연한거에요?

  • 8. dd
    '22.8.27 8:3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상대방이 마무리 인사까지
    하고 끝내길 바라는거 같은데
    그건 원글님 희망사항인거고
    저정도를 읽씹이라고 하지 않죠

  • 9. ..
    '22.8.27 8:33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예의는 좀 없어보이지만, 읽씹이라고 비난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음.
    (저는 저것은 읽씹이라 생각 안 함.)

  • 10. ㅎㅎ
    '22.8.27 8:35 AM (122.34.xxx.30)

    그냥 님에게 별 관심도 기대하는 바도 없는 거에요.
    뭣보다 님의 대화 스타일을 훤히 꿰뚫고 있어서 연장시켜 나가고 싶지 않은 거죠.
    그냥 님에게 무심하고 싶은 건데 뭐 성질낼 것 있나요?

  • 11.
    '22.8.27 8:35 AM (1.241.xxx.48)

    윗님들이 말한것 처럼 저도 읽씹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원글님이 말한것 처럼 간단하게라도 답을 해주면 좋은데 안하면 뭐야?? 얘.. 이런 생각 들면서 기분은 나쁠둣…

  • 12. ..
    '22.8.27 8:35 AM (210.97.xxx.59)

    마무리인사 보통은 저도 하는데 하도 안하는 사람도 많이 접해보니 뭐 읽씹으론 안보일정도에요.. 읽씹은 내가 뭔가?물음표로 물었는뎌 읽었는데 답이 없는게 보통 읽씹이지요. 좀 배려가 부족해보여도 저경우 읽씹은 아닌듯요

  • 13. ...
    '22.8.27 8:35 AM (112.147.xxx.62)

    원하는 답만 채가고 마는게 당연한거에요?

    ㄴ 감사인사를 표시해야할 정도로 대단한 정보를 답변한게 아니잖아요
    원글 쫌 이해 안되네요.

  • 14. ㅇㅇ
    '22.8.27 8:37 AM (112.151.xxx.88)

    대처할게 뭐가있어요 그냥 담부터 저렇게 훅들어오는 질문엔 답을 안하면 되죠

  • 15. ㅇㅇ
    '22.8.27 8:38 AM (112.151.xxx.88)

    아니면 님이 한번더 물어보세요

    뭐야? 이게 끝이야??
    이렇게요

  • 16. ㅡㅡ
    '22.8.27 8:41 AM (116.37.xxx.94)

    읽씹은 아니죠ㅎ

  • 17. 지나가다
    '22.8.27 8:42 AM (59.1.xxx.19)

    읽씹은 아니지만. 당황(?)스럽긴 하죠.
    저라도 신경쓰일 것 같아요.
    사실 저런식으로 톡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아요?
    어쩌다 한번이면 바쁜가보다. 라고 이해할텐데
    매번 저런식이면 저는 별로인 것 같아요.
    대처는 뭐…. 계속 잘 지내고 싶으면 얘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하는게 젤 빠를 것 같아요.

  • 18. 읽씹은
    '22.8.27 8:4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닌데 센스없고 자기본위인건 맞죠.
    무심하면 연락을 하지말던가 사회적매너라고는 없이 아니다싶음 바로 팽하는건데.
    저는 저런 경우 대답이 없네 뭐 좋은일 있냐고 한두번 대화를 이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심꺼요.
    바빠서 실수했다싶음 뭐라고 할테고 그정도 성의도 안보이면 나랑 안맞는 사람인거죠.

  • 19. ....
    '22.8.27 8:46 AM (1.239.xxx.182)

    대처법: 앞으로도 몇번 더 저런식이면 질문을 읽씹.

  • 20. ㅎㅎ
    '22.8.27 8:4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근데 잘갔다와 하고 답하면 그거 상대가 한참 안읽는경우도 있음. 뻔히 아는내용 귀찮아서인거인데.
    그래서 마무리톡 안하기도 하고 그런가보다하죠.
    단톡도 이야기좀 하다 딱히 맺음 없이 누가 말하고 그뒤 연결없이 끊기기도. 그런가보다하게되요.

  • 21.
    '22.8.27 8:47 AM (58.231.xxx.14)

    대답전에 왜 물어봐? 라고 물어보는 의도를 물어보세요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지 단지 나의 스케줄에 대해 궁금해서 그러는것인지..

  • 22. 다음부턴
    '22.8.27 8:48 AM (211.213.xxx.201)

    왜?
    왜물어?
    왜 월욜 뭔일있어?
    라고 도로 질문해보세요

  • 23.
    '22.8.27 9:03 AM (220.116.xxx.45)

    읽씹 맞죠.

    물어봤고 답해줬으면, 왜 물어봤는지, 답해준 거에 대한 피드백(적어도 알겠다 라든가)이든 해야죠.

    이걸 읽씹이 아니다, 원글이 예민한거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렇게 자기 할말만 하고 끝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군요 ㅠㅠ

  • 24. 82
    '22.8.27 9:03 AM (175.223.xxx.87)

    참 이상해 댓글들 보면 상식밖의 사람들이 웰케 많은지..마무리가 아니고 대화의 기본이잖아요 뭐하냐고 물어서 답을줬으면 물어본 이유를 설명해주던가 알았다던가 답주고 끝내는게 맞지 문자로 주고받는건 틀린건가? 얼굴보고 대화하면 그러고 말아요?
    사람들이 예의가 없어

  • 25. ㅎㅎ
    '22.8.27 9:1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카톡하면 일일히 다 저렇게 마무리 하고 그런게 잘안되던데요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래 잘갔다와 답해주면 상대가 오랜시간 안읽음
    몇번 이리저리 겪어보니 적당히 저도 그렇구나 받아들임.

  • 26.
    '22.8.27 9:27 AM (223.38.xxx.202)

    저는 원글님 답변이 더 매정한데요?
    저라면 월욜 뭐하냐 질문에
    등산가기로 했는데 왜? 라던가 자기는? 하고 물어볼것같아요
    칼답하고 끝내니 대화이어가기 싫은가보다 마무리한것 같은데요?

  • 27. ㅎㅎ
    '22.8.27 9:3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카톡하면 일일이 다 마무리 하고 그런게 잘안되던데요.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래 잘갔다와 답해주면 상대가 오랜시간 안읽음
    주고받다 적당선서 끊기는게 흔해서
    몇번 이리저리 겪어보니 적당히 저도 그렇구나 받아들임요.

  • 28. 왜?
    '22.8.27 10:02 AM (211.243.xxx.85)

    다음에 그쪽에서 먼저 톡이 오면
    왜? 라고 하세요

    왜? 라고 물어보고 그쪽이 답이 없으면 마는거고
    답이 있으면 대답을 해도 되고 님도 그냥 읽고 말아도 되구요.

  • 29. ..
    '22.8.27 10:10 A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상대보다 원글님이 문제인 듯

  • 30. 저런사람알아요
    '22.8.27 11:28 AM (223.62.xxx.165)

    이유는 자기가 아쉬운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저런식으로 톡하면 보통 맘 약한 사람은 답을 달고
    답이 없음
    왜? 하면서 물어보게 되잖아요 그걸 즐기는거죠.
    다음부터는 뭘 물어보면 ?? 하고 답 다세요

  • 31. 저도싫어요
    '22.8.27 1:27 PM (222.99.xxx.15)

    긴긴 통화하고 싶어하는 지인있어요.
    자기가 시간된다며 통화가능하냐 그래서
    오늘은 시어머니 모시고 병원와서 통화는 불가하다고 보냈는데 아무말도 없이 끝이에요.
    자기가 먼저 말을 걸었으니
    아 그래? 수고많네 담에 통화하자
    이렇게 마무리는 해야 맞죠.
    원글님 지인도 시간맞으면 볼까 했는데 그럼 담에 연락하자 이래야 맞죠

  • 32. 아리
    '22.8.27 2:32 PM (14.52.xxx.19)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통화 못하니깐 답변 읽고 마는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니 저러죠

    이기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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