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는 동네 아는 할머니
자기 자식이 건축 설계하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담주에 준다고 400을 꿔달라는데
엄마가 제 방에 와서 너 꿔줄수 있냐고 묻는데
제가 황당해서...사람이 듣고 있고 돈이 없는건 아니고 거짓말이 서툴러서
그냥 사정하길레 꿔줬는데요
엄마에게 지금 화를 내긴했네요
엄마돈으로 꿔주지 왜 내돈을..
그나저나 담주 그돈 받을때까지 걱정 불안을 껴앉아야 겠네요
돈빌려주고 맘상하고 불안하고 이게 무슨짓인지...
엄마랑 아는 동네 아는 할머니
자기 자식이 건축 설계하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담주에 준다고 400을 꿔달라는데
엄마가 제 방에 와서 너 꿔줄수 있냐고 묻는데
제가 황당해서...사람이 듣고 있고 돈이 없는건 아니고 거짓말이 서툴러서
그냥 사정하길레 꿔줬는데요
엄마에게 지금 화를 내긴했네요
엄마돈으로 꿔주지 왜 내돈을..
그나저나 담주 그돈 받을때까지 걱정 불안을 껴앉아야 겠네요
돈빌려주고 맘상하고 불안하고 이게 무슨짓인지...
400 이나 가지고 계셨다니..왜 그러셨어요?ㅠㅠ
돈빌려주고 맘상하고 불안하고 그게 무슨짓인지...
원글님 엄마 닮으셨나봐요
난 돈없다소리 잘할 수 있는데 ㅜㅜ
아무문제없이 제날짜에 돈 받을수 있기를
그리고 앞으론...아시죠? -_-
400이 문제가 아니라,받아도 앞으론 절대거래마세요.
친구 아내도 없나. 가난한 지엄마에게 400꾸러다니니.
그 이웃이 왜 이집으로 돈빌리러 왔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니 꿔주란다고 꿔주는 원글님은 뭐에요?
엄마가 돈있냐? 물어보면 없다고 하심 돼죠.
그리고 엄마한테도 빌려주지 마시라~ 했어야죠.
4백도 없는 사람이,
또는 4백 갚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는 사람이
과연 그 돈을 갚을 수 있을까요?
그자식이 얼마나 무능하면 노모한테 이웃집가서 꾸게할까요 그 아들이 갚을리는없고 돈을 어떻게 갚을지는 듣고 빌려즌신건지.
뭐지..
원글님이 엄마한테 화내고 안 꿔졌다고 했을 줄 알았는데
님이 꿔주다니요....
대박 반전입니다.
400을 그냥 찾아갔다고 그 자리에서 꿔주다니....
아이고 거절하시지
노모 시켜 400 빌리러 다니게 하는 아들이 갚을지..
다음주 되면 바로 달라고 하세요
본인이 빌려주고 이런글은 대체 왜 올려요? 에휴.
안쓰낮요?거절 하시지
어머니도 이상하시네요
본인이 없으면 없다구 말일이지 왜 딸내미한테까지..ㅜ.ㅜ
그 할머니가 안갚으시면 어머니가 갚으실건가요?
어머니가 당신도 있는데 따님한테 들어와서 그런건
입장 곤란해서 아마 따님도 없다 하길 바라고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죄송하지만 못받지 않을까요
후기 꼭 부탁드려요
반드시 돌려 받으시기를
그 엄마에 그 딸
불안하시겠어요? 아들이 돈 못 빌려 엄마통해서 빌린건데 그 돈 못 받을것 같아요.
전 어머니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너무 이상한것 같네요 ..10-20만원도 아니고 400만원..ㅠㅠ 자기 어머니 시켜서 돈빌러오라고 하는 사람이 잘도 갚겠어요..ㅠㅠㅠ
차용증도 안쓴거 같은데 그할매가 내가 언제 돈 빌렸냐면서 우기기하면 어쩔래요 우기기를 안해도 할매인생에서 4백이 없어가 빌리는 인생인데 어데서 4백을 충전해 님에게 돌려주냐고 내가 봐선 아들 핑계일뿐 할매 생할비가 없어 빌린듯
받으면 후기 꼭 올려주세요
엄마도 안빌려주고싶어서 딸에게 물어보고 딸도 없다고하면 둘다 가진돈 없다고 안빌려줄 심산이었는데 딸이 덥썩 주니 걍 어쩔수없이 빌려주신거 아닐까요??
에구. 원글님이 돈 없다 하셨어야죠ㅜ
400이면 큰돈인데..
이거 못받을확률에 자랑계좌입금합니다 ㅠㅠ
그거 못받아요 ㅜ
116님 의견처럼 그럴수도 있죠 ...입장곤란하니까 넌 혹시 돈있냐. 물어볼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럴떄 없다고 해야 엄마도 딸도 없다고하는데 이런식으로 나오죠..
맙소사 ㅠㅠ
저거 분명 모친은 나중에 님 원망할 ㅠㅠ
내가 난감해서 너한테 넘긴건데 슬쩍 없다고 하지 그걸 홀라당
눈치없게 돈있다고 꿔주냐
40도 아닌 4백이라니요 ㅠㅠ
내 경험상 그 사람은 주변에서 다다 다 끌어 쓰다가 님댁까지 온거임
만원을 빌려주면 그가 내게 고개를 숙이지만
백만원을 빌려주면 내가 그에게 고개 숙여여한다 란 서양속담이있어요ㅠㅠ
이해가 안가는 두 모녀님.
친하신편인가요?
40ㄷ 이상한데 400?
암튼 받으면 다행이구요.
종종 빌리러 오시겠네요. 급하면요;;
..
원글님이 엄마한테 화내고 안 꿔졌다고 했을 줄 알았는데
님이 꿔주다니요....
대박 반전입니다. xxxx2222
후기 꼭 써주세요
한줄기 희망을 보고싶네요
없는 돈을 딸에게 대신꿔주라고 한거예요?
모전여전 이네요ㆍ 와
무슨 전설의 고향도 아니고, 요즘 시대 동네 할머니가 돈을 꾸러와요 실화예요?
엄마한테 화는 왜 내요?
엄마는 같은 동네에서 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니 거절하기 뭐해서
딸인 원글님한테 돌린걸수도 있을텐데....
황당하셨으면 그런 큰돈이 어디있느냐~ 한마디면 될 걸.
황당한데 빌려줘야겠다~~하셨다구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라도 다음주에 그 돈을 진짜 갚는다고 쳐도 이제 님네 집은
그 집의 비상금융통 전용 창구처럼 되는거죠.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원글님네 집으로 달려오겠죠.
남편이 싫어해요 라고 하세요
의 딸 버전 같은데
엄마보다 저도 님이 더 황당
아니 돈은 은행가서 빌리는거라 말해야죠.
내가 은행이냐??? 했어야죠.
아우~ 왜 그러고 사세요?
그게 갑자기 당하면 당황해서 그래요
님...몇살이래요..
원글님이 엄마 닮으셨네요;;;
진상은 호구를 찰떡같이 알아본대잖아요..ㅠ
그걸 빌려주시면 어쩌나요..
얼마나 뻔뻔하고 돈 빌릴데가 없으면 찾아왔을지..
그 할머니가 평소 어머니한테 잘했나 봐요. 없이 사는집 같지도 않아보였고 가끔 사업한다는 자식 얘기도 했을테죠... 믿음이 있으니 선뜻 몇백 꿔주신걸 겁니다. 며칠 기다려 보는수 밖에요
역대급 호구네요.
원글님 엄마는 아무 잘못 없어요.
사람 세워놓고 곤란하니 핑계대려고 원글님한테 물은 건데 덥썩 꿔주다니 세상에 이리도 눈치코치 없다뇨.
아마 못 받을 확률이 90% 이상인데 만약 돌려받으면 천운인지 아시고 다시는 엮이지 마세요.
그리고 엄마 탓 하지 마시고 원글님 탓 하시고요.
담주에 이마에 흰머리띠하고 자리보전할 기세네요. 아이고~~내가 못 살아, 그놈이 날 속였지 뭐야~~영상이 그려집니다.
당장 ...계좌이체?
그분께 어머님 연락처라도
어제 급하다고 한 건 잘 해결 됐냐
400만원이 약소하다면 약소할 수 있는데
딸이라도 있어 빌려 줄 수 있었네
일 잘 해결하고 다음 주에 돈 다시 줄 때는
딸애한테 바로 보내주면 돼
계좌번호 000
이렇게 증거 남기세요
못받아요 2 2
일단 빌렀다는 증거는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