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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기 위안으로 끝나는 대화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2-08-25 16:22:29
일년에 서너번 만나는 지인이 있어요.
지난일들 서로 얘기하는데. 제가 걱젓불안이 좀 많은 스탈인데.
항상 걱정 고민거리 있냐고 물어봐요.

그냥 넘어가려고 다른 화제로 돌려도 결국은 끄집어 내더라구요.
얘를들어 노후대비 문제로 얘기가 되었다고 하면

그러면 첨엔 동감해 주다가 결국은
나는 친구가 많아서 괜찮아 ㅡ 잘사는 친구자랑 블라블라
나는 친척이 수준이 있는집안이야 ㅡ친척자랑 블라
나는 남편이 교수라 괜찮아 ㅡ 돈 걱정없어
나는 아이들이 똑똑해서 괜찮아 ㅡ 좋은대학 갔음

휴. 얘기 끝날때쯤엔 지인은 얼굴이 의기양양 해가지고
나름 뿌듯한 표정으로 헤어지는데

저는 걱정불안만 더 생겨서 오네요
만남을 쉬어야겠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럴줄은 몰랐는데. 참.
언제나 어떤 걱정이나 저걸로 귀결되는건 똑같아요
같은소릴 20번은 들은듯 ㅋ
신기함





IP : 118.235.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5 4:25 PM (210.223.xxx.65)

    어우 진상

  • 2. ㅁㅇㅇ
    '22.8.25 4:25 PM (125.178.xxx.53)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 3. ....
    '22.8.25 4:27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징징이도 싫고
    자기위안으로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싫고
    그럼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눠야 하는 거죠.
    원글님이 그 친구 싫은 거예요. 그냥.

  • 4. ....
    '22.8.25 4:29 PM (122.36.xxx.234)

    자기의 행복을 확인하기 위해 남에게 뭔 불행,우환이 있나 사냥하는 사람이네요. 작은 꼬투리라도 잡으면 난 안 그러니까 행복해 하며 승리감 느끼는 거죠. 남의 불행을 빨아먹으며 생존하는 건데 님은 그걸 20번이나 당하셨..
    그런 사람은 남의 행복에 대해서도 자기와 비교하며 시기,질투해요. 그러니까 님이 잘 돼도 입에서 독을 뿜을 거니까 얼른 버리는 게 살길입니다.

  • 5. ....
    '22.8.25 4:30 P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

    윗님 본문의 대화가 문제 되는 이유는
    일방향적 소통이잖아요.
    자기위안에 그치며 상대방 처지 배려하지 않고
    나만 잘낙가면 돼.. 이 심리잖아요

    저같아도 참 별로인데요?

    대화의 핵심 공감력 부재

  • 6. ,,,,
    '22.8.25 4:30 P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

    106님 정말 뭐가 문제지 모르시나요?

    본문의 대화가 문제 되는 이유는
    일방향적 소통이잖아요.
    자기위안에 그치며 상대방 처지 배려하지 않고
    나만 잘낙가면 돼.. 이 심리잖아요

    저같아도 참 별로인데요?

    대화의 핵심 공감력 부재

  • 7. .....
    '22.8.25 4:32 PM (210.223.xxx.65)

    106님 지금 농담하시는 거죠?
    정말 뭐가 문제지 모르시나요?

    본문의 대화가 문제 되는 이유는
    일방향적 소통이잖아요.
    자기위안에 그치며 상대방 처지 배려하지 않고
    나만 잘낙가면 돼.. 이 심리잖아요

    저같아도 참 별로인데요?
    대화의 핵심 공감력 부재, 남의 불행을 자기위안 삼는 타입

  • 8. . .
    '22.8.25 4:33 PM (49.142.xxx.184)

    그런 미성숙 모지리는 안녕을 고하세요

  • 9. 싫어증
    '22.8.25 5:08 PM (125.190.xxx.212)

    상대의 약점을 통해 자신의 우월함에 도취되는 사람들 있어요.
    진짜 비겁하고 한심한 부류죠. 근데 웃기는건,
    저런 사람이 또 보면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보다 나은 사람 보면 또
    금세 부들부들 배아파하고 우울해져요.
    성취감도 만족감도 자기 안에서 찾는게 아니라 남을 통해 찾으려니 그모양
    바보-

  • 10. 난 님이 신기해
    '22.8.25 5:16 PM (112.167.xxx.92)

    사람 만나 밥먹고 커피마시고 아무리 돈을 안써도 15000은 나갈텐데 이돈이 아깝잖아요 아니 기승전 지 잘났다고 하는 도돌이표 말을 뭘 꼬박꼬박 만나 들어주고 있나 그사람이 그자랑함시롱 지가 밥샀디까?

    나같으면 한두번 보고 안만나는구만 남 자랑소리나 줄창 들어주고 있는지 나 모임 안나감 하도 맨날 자랑질들이라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듣다 보면 귀가 썩더구만ㅉ

  • 11. 돈받고
    '22.8.25 8:22 PM (123.199.xxx.114)

    들어도 억울한 자랑질을 뭐하러

  • 12. ㅡㅡ
    '22.8.25 10:50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내 얘기끝에 낼름 자기 얘기만 하는사람있어요.
    진짜 별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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