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펑해요
친구 사정이 안좋은데 제가 철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친구가 혹시나 볼까봐 글은 펑 할께요
1. 걍
'22.8.25 2:48 PM (14.32.xxx.44)첨 거절했을때
그냥 연락하지 마시지2. ...
'22.8.25 2:53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진짜 자기 필요할때만 그랬네요 .. 뭐 그런인간이 다 있대요 ..ㅠㅠ 운좋게 아직 살면서 그런사람은 못만나봤지만 그냥 잊어버리세요 ..
3. 음
'22.8.25 2:53 PM (1.229.xxx.11)가게 접고, 수술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답장도 없는 거 같아요
누굴 만나고 하는 것도 마음의 여유,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섭섭해하지 마세요4. ...
'22.8.25 2:55 PM (14.52.xxx.1)사람 사이가 그렇죠 뭐.
전 같은 회사 다니는데 동기가 저 결혼하고 나서 그냥 멀어졌어요.
그 전에는 매일 차도 같이 마시고, 밥도 같이 먹고 했는데 결혼 기점으로 서서히 멀어지더라구요.
그냥 두었어요. 가족이 아닌 이상... 서서히 멀어지는 건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너무 억지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5. ᆢ
'22.8.25 2:56 PM (116.37.xxx.63)우울하고
업장까지 안좋아 문닫고 무기력해진데다
너무 자기속내만
너무 많이
얘기한 거라는 생각도 있을지도.6. ..
'22.8.25 2:58 PM (58.79.xxx.33)들어보니 그 사람상황이 편하지도 않네요. 섭섭해하지 마세요
7. 129
'22.8.25 3:00 PM (125.180.xxx.23)그 사람 상황이 좀 힘든 상황인거 같아요.
저라면 그냥 기다려줄거 같기도...
인간관계라는게 그래요.
서로 상황이 딱 맞아야 좀 자주 보게 되고 그런게 있죠.
지금 그분은 사업폐업에 건강도 안좋잖아요.8. 좀
'22.8.25 3:03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그쪽 상황이 안좋으니 먼저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연락이 없으면 끊어질 거고, 연락이 오면 인연이 이어지겠죠.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보면 좋은 소식 올거예요.
만약 연락이 안와도 건강히 잘 지내길 빌어주면 그만이구요.9. ..#..#..
'22.8.25 3:0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끝난관계 같아요.
그렇게 진지하게 속얘기 나누면, 이후, 얼굴보기 불편하더라구요.10. 손절이 아니라
'22.8.25 3:10 PM (108.172.xxx.149)본인이 힘들면
타인과 함께할 여유도 없더라고요
그게 그분의 한계일 수도 있고요
손절이라고까지 생각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11. ㅎ
'22.8.25 3:11 PM (220.94.xxx.134)나이들어 만난친구는 나 힘들때는 거리두고싶어요.
12. 음
'22.8.25 3:14 PM (211.114.xxx.77)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그렇죠. 뭐.
그냥 아닌것 같음 맘 두지 마시고 손절하세요.
굳이 아닌 인연 이어봤자 오래 안가구요.13. ...
'22.8.25 3:16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그냥 딱 봐도 사는게 힘들잖아요.
그럴때는 만사가 귀찮을수도 손절이런 맘
가질 필요없이 아 넌 힘들면 회피형이구나 하고 마세요
지난 과거일에 의미부여도 관심이 서운으로 가는거니
어차피 그 사람 도울때는 뭔가 바란게 아니잖아요14. ...
'22.8.25 3:17 PM (222.106.xxx.251)그냥 딱 봐도 사는게 힘들잖아요.
그럴때는 만사가 귀찮을수도 손절이런 맘
가질 필요없이 아 넌 힘들면 회피형이구나 하고 마세요
지난 과거일에 의미부여도 관심이 서운으로 가는거니
어차피 그 사람 도울때는 뭔가 바란게 아니잖아요
무관심하다 혹여 다시연락오면 그때 안받음되요15. ..
'22.8.25 3:30 PM (39.120.xxx.155)몇번 연락했는데 오는 반응이 시원찮다싶으면
그냥 나도 가볍게 잊는 기술도 필요할꺼같아요
피하는 느낌 있는데 거기다대고 여러번 두드리고
나 왜 피하냐 내가 뭐 잘못한거있냐 따지고들면
상대방도 피로감 부담감이 확 느껴져서 더 멀리하게 되는일도 많잖아요
마주치면 손한번 흔들고 가볍게 지나쳐버리고
그러다보면 다시 만나고싶음 서로 또 보게되고
아님 말고요16. 저는
'22.8.25 3:40 PM (108.172.xxx.149)바로 위 점들님 의견에 100퍼 공감
17. ㅇㅇ
'22.8.25 4:35 PM (106.101.xxx.234)그러게요 저는 이제 사람 사정 봐주는게 피곤한데
님은 에너지가 남으시나봐요
저는 알던 사람이 임신해도 당분간 안봐요
제가 삶에서 임산부 배려를 몇명을 해야하는지 이제 지쳤어요
윗분이 결혼하고 멀어진 언니 이야기하는데
결혼하고나면 만나기도 여의치않고 미혼일때보다 사정이달라서
저도 슬쩍 멀리합니다
어차피 맞춰 만날려면 힘들어요
자기 심심해질때쯤되면 연락하겠지 가 저의 속내입니다
특히 저는 이제 임산부랑 육아중 친구는 더이상
늘릴생각이없고 아이 축하도 이제그만하고싶어요18. ㅇㅇ
'22.8.25 4:36 PM (106.101.xxx.234)이유는 그냥 너무 많아서 지쳤어요
19. 그 친구가
'22.8.25 4:49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다른 사람을 안만나고 피하기까지 했다고하니,
피하는 사람 중에 원글님도 포함된 것일 뿐이죠20. ㅇㅇ
'22.8.25 5:22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혹시 원글이 얻어만 먹은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