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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살 엄마가 35개월 아이 살해하고 자살

ㅇㅇ 조회수 : 21,499
작성일 : 2022-08-24 21:36:54
아이는 자폐 진단.. 유서에 미안하다는 내용 담겨
IP : 59.17.xxx.215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4 9:36 PM (118.235.xxx.221)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1336_35744.html

  • 2. 엄마도
    '22.8.24 9:44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참 마음이 아프네요,

  • 3. ..
    '22.8.24 9:46 PM (121.169.xxx.94)

    많이 달라질수있어요.오진일수도 있고...맘 아프네요

  • 4. 둘다
    '22.8.24 9:46 PM (123.199.xxx.114)

    마음이 아프네요.

  • 5. 이미
    '22.8.24 9:55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알고 있었고 아니기를 바라는 기대를 갖고 진단을 받았나 봅니다.

  • 6. 마음이
    '22.8.24 9:57 PM (175.223.xxx.148)

    많이 참담했나봐요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험난하다고
    생각하고 결심했겠지만

    너무 모질다싶어요

    남편도 다른가족들도 힘들텐데요.

  • 7. ..
    '22.8.24 9:59 PM (116.121.xxx.209)

    아이를 죽이고 목숨을 끊을 만큼..그리 받아 들이기가 힘든가요?

  • 8. ..
    '22.8.24 9:59 PM (114.207.xxx.109)

    걍.안쓰러워요 ㅠㅠ

  • 9. ..
    '22.8.24 10:06 PM (106.250.xxx.141)

    자녀가 일반적이지 않다는건 고통이 큽니다…

  • 10. ㅇㅇ
    '22.8.24 10:08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자폐는 정말 힘들죠

  • 11. ㅠ ㅠ
    '22.8.24 10:10 PM (73.86.xxx.42)

    엄마가 겨우 32살인데 애가 자폐로 얼마나 힘들었음… 기사 읽고 마음이 아팠어요

  • 12. 잘될거야
    '22.8.24 10:11 PM (123.111.xxx.102)

    아이고 엄마가 그동안도 많이 힘들었을거예요
    저도 힘든 아이를 키우기에 뭐라 하진 않을겁니다
    두 영혼이 편히 쉴 수 있었으면 합니다

  • 13. 전혀 그 엄마에게
    '22.8.24 10:12 PM (99.241.xxx.71)

    공감 갈수 없네요
    자녀가 장애가 있다고 아이를 죽일 권리가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이렇게 자기아이를 죽인 엄마에대해
    고통이 심했나보다..하며 공감하는 댓글들도 많이 불편해요

    아이는 부모가 나았지만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긔 아이의 생명을 끊는건 무슨 이유로도 정당화 될수 없는 살인이예요
    낯선 사람에게 살해를 당해도 끔찍한데
    하물며 가장 믿고 사랑하고 보호해주리라 생각했던 부모에게 살해를 당한
    아이의 고통은 누가 알아주나요?
    본인들이 부모라고 다들 부모한테만 너무 감정 이입하시네요

  • 14. 말을 할때
    '22.8.24 10:1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의사가 진단명 말하면 엄마들은 예후를 묻게 되요. 그때..진짜 잔인하게 말하는 인간들 많아요. 한때 ebs에 나왔던 발달전문가라는 여자는 제 아이보고 그랬어요.

    차라리 다운증후군 애가 낫지.. 얘는 쓸데가 없어요..

    제가 펑펑 우니까 뭐라고 하냐면..

    나보고 불질러 버린다고 한 아빠도 있어요..

    제 아이도 딱 저 아이만한 개월수였어요.

    보통 느린 아이들, 언어치료 받다가 세돌 무렵에 대학병원가서 검사하고 진단 받는 경우 많아요.

    저도 마음으로는 열두번도 더 뛰어내렸네요

  • 15. 말을 할때
    '22.8.24 10:1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아마..미래가 없다는 대못을 박는 소리를 들었을거예요.

    아직 어리니 희망갖고 잘해보자.. 그런 말 못들었을거예요

  • 16. 아이가
    '22.8.24 10:16 PM (116.45.xxx.4)

    부모 소유물이 아니란 걸 몰라서 그랬을까요?
    공감 능력 없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상처를 많이 주는데 댓글을 못 달게 할 수도 없고.......

  • 17. 이상하게
    '22.8.24 10:1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자폐나 지적장애나 이쪽은 의사들이 진단 내릴때 정말 잔인하게 말해요.

    굉장히 까칠하고..뭐 턱도없는 소리를 하니? 이런 반응이요.

    엄마들은 그래도 노력하면 희망이 있냐고 꼭 물어요.

    그때 듣는 말은, 아주 냉혹한 대못을 박는 소리를 듣습니다.

    의사 표정도 싸하고 진짜..

  • 18. ㅇㅇ
    '22.8.24 10:2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32살 엄마도.. 너무 아까운 나이네요ㅠㅠ

  • 19. 잘될거야
    '22.8.24 10:24 PM (123.111.xxx.102)

    99님
    그 아이를 키워줄거 아니고
    그 아이랑 님 아이랑 친구시켜주거나
    결혼시켜줄거 아니잖아요
    평생 돌봐주실거 아니잖아요
    그러니 살인이니 뭐니 그런 말은 그냥 넣어두세요
    그 엄마들도 그런 거 모르는거 아닙니다
    다 알고 살인인거 다 알아요
    하지만 그렇게 되고 만거지요ㅠ

  • 20. 99님
    '22.8.24 10:26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그 엄마는 아이가 노환으로 사망할때까지 죽음과 진배없는 삶을 살게 되는 거예요.

    그 엄마의 소원은 아이보다 하루 늦게 죽는거고요. 그게 가능할까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죽기로 한거예요.

  • 21. ...
    '22.8.24 10:27 PM (118.235.xxx.82)

    권리가 없다는 걸 모르고 그러나요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얼마나 힘들지 너무 잘 알고 그러니 그냥 둘이 같이 간 거겠죠

  • 22. .....
    '22.8.24 10:32 PM (82.132.xxx.192)

    얘기가 아직 어린 데... 저렇게 삶을 포기 한 것이

    참으로 안탑깝네요.

  • 23. 1시간만
    '22.8.24 10:3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같이 있어보세요. 탠트럼 일으켜서 악쓰며 우는 아이와 있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세돌 즈음이면...저때 굉장히 힘들때예요. 나이 먹어갈수록 더 힘들지만...

    24시간 중에 단 1시간도 웃음나는 시간 없을걸요.

    그렇게 죽을때까지 살라고 하면.. 살수있으신가요?

  • 24. 아이는
    '22.8.24 10:43 PM (116.33.xxx.19)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오진일수도 있어요…

  • 25. 아마도
    '22.8.24 10:51 PM (70.106.xxx.218)

    엄마도 눈치는 챘을거에요.
    좀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 또래 다른 아이들하고 어울려보면
    대번에 느껴요 아무리 초보엄마라도요.

    알던 엄마는 아이가 돌 지나서부터 눈치는 챘는데 정식 진단은 18개월 즈음에 받았다고 했어요.

    만으로 두돌 즈음이면 대학병원 진단으로 알수 있어요.

    아마 이번 진단때문도 아니고 그전부터 뭔지 불안했던 마음 , 수많은 고민 불안함에 잠식당한거죠 ..
    절망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거에요 .. .
    가슴아프네요

  • 26. 심한
    '22.8.24 10:52 PM (38.34.xxx.246)

    장애가 아니고 말이 느린 것 보면
    발달지연 같은 것일 수도 있고
    좀더 지켜보고 더 나아질 수도 있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선택이네요.

  • 27. ...
    '22.8.24 11:02 PM (211.226.xxx.247)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자폐1급정도 아이들은 진짜진짜 힘들어요.

  • 28. 공감
    '22.8.24 11:32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중증치매 노인의 어린이 버전이고
    이 어린이는 계속 커지고 힘세집니다.
    엄마보다 더 오래 살고요.
    그럼 그 엄마는 어찌해야 할까요

  • 29. ...
    '22.8.24 11:33 PM (203.142.xxx.65)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지만 마음은 아프네요~
    얼마나 암담했으면 ~ 싶지만
    그래도 ~~

  • 30. 정말정말
    '22.8.24 11:40 PM (211.250.xxx.112)

    하늘이 나쁩니다
    정말 운이 없는 거예요.
    진짜 뭘 어떻게 해볼수 없는...

    남은 가족들의 고통은 또...

    이 뉴스를 듣고 또 피눈물을 흘린 비슷한 상황의 부모들...

    세상에서 제일 불운한 부모들이 자폐아 부모예요.

  • 31.
    '22.8.24 11:46 PM (198.52.xxx.7)

    이런 기사에까지 와서 같잖은 도덕적 우월감으로 남 판단하려는 인간들이 있네요
    저 아이엄마 욕하는 분들은 본인이 모범적으로 장애아동 입양해서 밤낮으로 온인생 다 바쳐가며 키우기라도 하는 분들일까요.
    아니면 정작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겐 만원한장 쓸생각도 안하면서 입만 살아서 키보드 두드리며 저러는걸까요
    분명 후자라는데 10원 걸게요

  • 32. 웃기네요
    '22.8.24 11:59 PM (99.241.xxx.71)

    남의 인생에 대해 뭘 안다고 도덕적 우월감이네, 공감능력이 없네 떠드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얘기 하고 싶지않아 길게 쓰지 않지만
    남들이 다 그만두라고 하는 일 선택해서 하고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좌절해서 운적도 많이 있었지만
    그게 인생의 일부라고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자폐아이를 돌보다 지쳐서 삶을 포기한것도 아니고
    그저 그냥 진단받자마자 아무것도 안하고 아이를 죽이는 선택을 한걸
    뭐라고 두둔하나요?
    아이를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가족도 아버지도 멀쩡하게 있는데
    아이를 케어할려고 시도도 안해보고 진단 받자마자 아이를 죽인게 말이되나요?

    한국사회에서 유독 아이 죽이고 부모도 죽는걸 정당화하고 이해해주는 문화가 만연해있죠
    아이를 자신의 소유로 보기 때문이예요.

    장애를 가지고 살고 사회적으로 성공못하는 삶이면 죽어도 좋다고 여기는 문화도 참 우스워요
    장애를 가지고 살아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들이 아는게 전부라고 믿고 자식이라고 남의 생명을 끊는걸 이해해주는 사람들 참 이해 안가네요

  • 33. ㅇㅌ
    '22.8.25 12:01 AM (211.36.xxx.20)

    뭐 본인인생이죠 누굴 탓해요

  • 34. ...
    '22.8.25 12:07 AM (110.13.xxx.200)

    아마 진단받기전에 엄마가 느낀 증상이 있어서 더 절망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휴. 둘다 너무 안됐네요.ㅠ
    남은 남편도 또.. 어쩌구..
    개인적인 잣대로 이런 일에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뿐..

  • 35. 모모
    '22.8.25 12:16 AM (222.239.xxx.56)

    거북맘카페보면
    자페라 진단해도
    나중에보면 발달이 좀느린거더라
    하는 경우 있던데
    너무 성급했네요

  • 36. ...
    '22.8.25 12:18 AM (211.246.xxx.180)

    도덕적 판단은 하지 않고 싶네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동안 내가 살아온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 걸 느끼죠. 그런데 거기다가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를 키운다라...혹여 나는 견뎌내는데 당신들은 왜 못 견뎌내냐, 그런 오만함은 부리지 마시죠...그냥 이 생을 끊내는 부모, 열 달을 품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던 내 자식의 생을 끊어내야했던 부모, 세상의 좋은 것도 모른 채 세상을 떠나야했던 아이, 그들에 대한 위로와 사회적 책무를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37. 혹시
    '22.8.25 12:24 AM (99.241.xxx.71)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죽이는 부모를 인정하는 문화때문에
    유독 한국에서 자식을 죽이고 자신도 죽는 부모가 넘쳐난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나요?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외국과 비교해서 부모를 죽이는 살인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비해
    유독 자식을 죽이고 자신도 죽는 부모는 왜 유독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이 높은걸까요?

  • 38. 애도
    '22.8.25 12:31 AM (211.49.xxx.63)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그 엄마맘도 이해가 되요..
    조카가 비슷한 개월수에 자폐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어려서 발달지연으로 치료 중인데,
    차도가 전혀 없어요.
    요샌 범위를 넖혀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능은 어느정도 감당되는데
    조카처럼 발달장앤들 동반하면 희망이 없다고 하네요..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를거에요.
    너도 조카의 일인데 어찌아냐 하겠지만..
    저희 아이도 정신과 치료 중인데..
    매일 죽고싶고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어요.
    나와 아이가 죽어야만 끝나나 싶고..
    정신과 약만 먹음 바로 좋아지는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엄마와 아이가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지만..
    현실은 정말 어렵네요..
    엄마와 아이 하늘에선 고통없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39. 저는
    '22.8.25 1:34 AM (116.34.xxx.184)

    동네에서 아는 동생 아이가 자폐인데 옆에서 보니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9살인데 아직 기저귀하고 방에 똥싸고 바닥에 문지르고 ㅠ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저렇게 계속 클텐데 진짜 진짜 힘들어요.

  • 40. 9949
    '22.8.25 1:42 AM (175.126.xxx.93)

    도덕적 잣대를 이런데 대다니 몇몇분들 너무하시네요

  • 41. ..
    '22.8.25 3:08 AM (118.220.xxx.210) - 삭제된댓글

    언어치료 등 이미 받고 있었다네요. 뉴스 보니. 지방 사는데 서울 큰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 명을 들은 거구요.
    그동안 치료도 받으며 설마 설마 했겠지요..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픕니다.

  • 42.
    '22.8.25 3:23 AM (61.80.xxx.232)

    안타깝네요

  • 43.
    '22.8.25 5:32 AM (1.241.xxx.216)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당사자만이 알겠지요
    32살이면 진짜 꽃다운 나이인데 수많은 번뇌와 기로움에 있다 간 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아이도 엄마도 꼭 안고 좋은 곳에 가기를 바랍니다

  • 44. 18개월에
    '22.8.25 7:30 AM (118.217.xxx.34)

    자폐 진단을 받은거라면 상당히 심한 자폐였을거라 생각되네요. 아이도 엄마도 너무 안되었어요ㅠㅠ

  • 45. 우리나라수준
    '22.8.25 7:49 AM (223.62.xxx.21)

    저 기사에 아이엄마 욕하는 ㅁㅊ것들

    솔직히 자폐아에 대해 미국이나 선진국처럼 인식도 깨이고 국가에서 관리해주는 게 대한민국은 부족해서 오로지 부모가 다 책임져야 하니 그것도 꼰대 많은 대구...

    다 여자 탓

    여자 살기 힘든 대한민국이네요

  • 46. ㅠㅠ
    '22.8.25 9:35 AM (211.46.xxx.113)

    멀쩡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릅니다
    저런 결정을 하게 되기까지의 엄마의 말못할 고통을요
    얼마나 절망적이고 힘들었으면 저런 결정을 했을지....
    아이와 엄마의 명복을 빕니다

  • 47.
    '22.8.25 9:46 AM (180.65.xxx.224)

    에고 심정은 이해가 되네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남들과 다르다는 걸 받아들이기힘들죠
    정상범주지만 경계성인 아이들도 얼마나 고통받으며 살아가는데요.
    사회문화가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받아들일수 있어야하는데
    아직 성숙한 단계는 아닌거죠

  • 48. ㅡㅡ
    '22.8.25 9:47 AM (223.38.xxx.146)

    인간은 누구나 자폐적인 면이 있어요
    다들 자기 시야과 시각에 갇혀 살죠
    함부로 남의 인생을 마치 신적인 시각으로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된다 봐요
    저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한 인간의 자폐적 성질 때문예요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난 절대로 저런 선택 안 해~ 하지만
    막상 처해지면 모르는 겁니다. 그 문저에 빠지면 그것밖에 안 보이니까요 더군다나 자식 문제ㅜㅜ
    남아서 살아내야 할 남편은 또 어떨까요
    우리가 상상도 못 하는 고난을 겪는 사람들이 많죠 다들 자기 생각에 갇혀 그 부분들을 못 볼 뿐...

  • 49.
    '22.8.25 9:48 AM (39.7.xxx.162) - 삭제된댓글

    장애아 부모는 자식보다 하루 더 살길 바래요.
    부모없는 세상 아이가 혼자 어찌 견디겠냐고

    잘못된 행동이지만.... .오죽하면
    비장애인의 부모는 그 고통을 모르죠.

  • 50.
    '22.8.25 10:03 AM (118.45.xxx.153)

    진단이 이번에 받았지만
    저 엄마는 더 먼저 절망과 마주하고 있었을껍니다.

    그냥 멀쩡한 아이 데리고 검사하는거 아니잖아요.
    이상하다 느끼고 치료하고 검사하고 다시 치료하고 마지막에 불치라는 진단을 받았겠죠.
    저는 많이 이해해요.

    제동생이 정신병쪽이라..
    할머니랑 엄마가 매번 하는말이 둘중 누구라도 먼저갈때 제동생을 데리고 가자고했거든요.
    물론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아직 동생을 돌보고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기라 항상 저에게 동생 먹고살꺼는 남겨둘테니
    죽을때까지 잘 돌봐달라고 하시죠.

    가족이 장애를 가지고 특히 정신과쪽 장애를 가진사람이 없는사람은
    절대 이해할수있습니다. 그 엄청난지옥이
    온가족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 다른남매들도 다들 결혼할때도 핸드캡을 들고 했고 지금도 고통당하고있어요.
    지금고통이 처음부도 안정되고 익숙한 고통일 뿐이죠.

    저 엄마의 절망을 저는 반의반은 이해하고있어요. 안타깝고 슬퍼요.

  • 51. . .
    '22.8.25 10:06 AM (39.117.xxx.82)

    위에 세상너무모르는분들 답답하네요
    선진국이랑 우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분위기나 인프라가 같나요?
    특수학교 짓는다고만 해도 님비현상이 얼마나 지독한지
    학교졸업후 갈곳이 없다는 것도 아시는지
    그모든것들을 엄마 아빠가 오롯이 견뎌야하고
    그래서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는거 들어본적 없으신지.

  • 52. 이해된다고?
    '22.8.25 10:06 AM (175.114.xxx.96)

    살인에 대해서 이해된다 공감된다 오죽하면 이런 얘기 좀 하지 말아요
    악마 같아요
    부모가 자기 잣대로 아이 인생을 판단하고 배신하고
    남의 목숨을 빼앗아 간거에요
    그것도 자신을 하늘처럼 믿고 있는 아이를요.
    일반 살인보다 더 잔인한거에요.

    자기 아이이기 전에
    하나의 온전한 인생이고 타인이라는 걸 왜 모르냐고요.

    저희 아이도 정상 수준에 있지 않아요. 고통 왜 모르겠어요.
    그래도 절대 살인을 옹호할 순 없어요

  • 53. 엄마 성격 급해ㅉ
    '22.8.25 10:09 AM (112.167.xxx.92)

    이왕 글케 죽일거면 더 애와 살아보고 하지 자폐 진단 받고 바로 죽이냐ㅉ 발달지연이면 어쩔건데 오진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을

    근데 그엄마 저 급한 성격상 발달지연도 받아 들이지 못하겠구만 그니까 애가 완벽해야돼 남 애들과 끊임없이 비교할거 같구만

    이미 사망이니 기다 아니다 해봐야 뭔 소용이 있겠냐만은 애엄마가 너무 급한 선택을 했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잖아요

    보면 일일히 진단을 안받아 그렇지 우리님들 모두 작정하고 진단하면 우울증 신경증 대인기피증 지적장애 정신병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등등 뭐하나씩 나온다니까요 뭐든 어떤 질환에 있어서 상중하 등급이 있잖음 누가봐도 상태가 심한 경우가 있고 멀쩡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까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은근 많을거 같구만

  • 54. ..
    '22.8.25 10:11 AM (39.117.xxx.82)

    여기 살인 옹호 하는 분 아무도 없어요
    오바하시는분들 정신좀 차리시길

  • 55. 저는
    '22.8.25 10:3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솔직히..이해는 됩니다. 저 과정을 이기고 아이자체를 인정할수도 있겠지만, 그러기까지 얼마나 힘들지

  • 56. starship
    '22.8.25 11:05 AM (222.110.xxx.93)

    여기 살인 옹호 하는 분 아무도 없어요
    오바하시는분들 정신좀 차리시길 2222

    인간적으로 안타까운걸 안타깝다고 하는 것도 악마취급. 님들은 얼마나 도덕적 우위에 있길래 그러는지 몰라도 공감능력은 빻이네요. 빻빻빻

    당장 가서 자폐아이, 발달장애아이 키우는 분들 글이나 영상이라도 한번 읽고 오세요.
    그럼 부모들 살인자취급,악마취급 못합니다.

    다들 살인을 잘했다는게 아니잖아요. 그 상황이 안타까운거지.

    정작 자폐인이, 발달장애인 길거리에서 보면 도망다니거나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할꺼면서
    그 고통에 살아보지도 않아놓고는 입은 악마네 뭐네 참 말 쉽게해요.

  • 57. ……
    '22.8.25 11:13 AM (221.152.xxx.172)

    1급 자폐아 하루라도 온전히 책임져보고 왈가왈부 했음 좋겠네요.
    치매는 언젠가 돌아가시는 끝이라도 있지 중증 자폐장애아이는 내가 죽기 전에는 끝나지도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내는 곳이 시설인데 죽으라고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 여기서 댓글로 회초리 휘두르는 건 쉽죠. 정작 자기들보고 하라 그러면 반나절도 못 버틸 사람들이.

  • 58. 뽀그리맘
    '22.8.25 11:25 AM (211.223.xxx.31)

    저는 50대이고 장애아 돌보미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가족을 볼기회가 남들보다는 많지요. 스치면서 보거나, 잠깐 마주하는 것, 친인척이라해도 하루에 대여섯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니 함께한다한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의 몫으로 모든 걸 미뤄버리는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성급하다. 잔인하다. 무책임하다 라는 말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자폐성장애 주간보호쉼터도 없는 곳이 많아서, 그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온전히 오롯이 그 가족의 몫이고 소아재활치료 전문 병원은 대기가 보통은 3년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왜? 재활 치료는 완치개념이 없이 거의 평생 해야하니까요. 간단한 의사소통도 혼자 밥을 먹는 일도 누군가의 보조 없이는 평생 수행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부모니까 해야하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절망을 넘어서 삶을 놓고싶은 심정일수 있을겁니다. 원글께서 언급한 그 젊은 엄마가 그 일을 감당할수 있게 도와주려는 그 어떤 사회적 , 개인적 노력없이 그리고 관심도 없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도 모르면서,글로만, 입으로만 쉽게 적어내려가는 그런 일들은 삼가하는 것이 맞다고봅니다

  • 59. 그럼
    '22.8.25 12:25 PM (223.39.xxx.170)

    여기에 살인이 악마적인 짓이다 하시는 분들중에
    자폐아 어머니 계십니까?
    한국사회에서 정신적 장애자는 같이 엘베만 타도
    뒷걸음치는게 현실이고 물론 잘못됐다 할 수는 있지만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지도 않고 타인에게 잣대를 대지마라
    라는 말도 있어요 저 어릴때 칠득이라는 별명가진 성인
    자폐아가 살았는데 매일 딱지 들고 다니고 애들한테 놀자고
    하니 다 피하고 도망다녔어요 결국 그 어머니 다 키워논 자식
    두고 약수터 나무에서 생을 마감하셨죠 그 아들도 죽었다
    그런 소문 돌았구요 결국 아무도 보살피지 않아요
    나만 죽고 싶은데 안되었나봅니다
    제가 그 인생을 경험하지 않았으므로 욕하고 싶지 않아요
    홀로 가봤자 남편이나 친인척에게 맡겨질텐데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라 생각하고 그저 마음만 아픕니다

  • 60. 35...
    '22.8.25 12:30 PM (211.36.xxx.36)

    35개월의 자폐아라면 아직 힘듦을 체감한 건 아니고 앞으로의 고난을 견디지 못한 심리적 문제 아닐까요

  • 61. 그러니
    '22.8.25 12:34 PM (223.39.xxx.170)

    하는 말이죠
    윗님도 겪어보지 못하셨잖아요
    실제로 본적은 있으세요?
    그냥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알았는데
    결론이 나니 그 힘든시간이 견디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 동안 혼자 많이 고민했을거구요
    이번은 애도만 했으면 합니다
    그런 정신지체아 한명 있으면 가족도 무너지고
    친척들도 모르쇠로 일관해요
    다들 쉬쉬하고 반가워 하지 않죠
    한국은 아직 선진국대열에 끼지도 못합니다

  • 62. ㅇㅇㅇ
    '22.8.25 12:35 PM (39.7.xxx.201)

    자폐 아이 몇 십년 케어하다가 지친 것도 아니고
    세살도 안 된 아이 자폐 진단 받자마자 화들짝 놀라서 죽여버리고
    자기도 죽은 건데 뭐가 안타깝나요? 미친거지

  • 63. 혼자
    '22.8.25 12:37 PM (223.39.xxx.170)

    많이 미치세요
    저는 그냥 애도만 할렵니다
    경제문제나 자신의 산후우울증이 아니고
    지체아 문제는 아무도 그 맘을 속단할 수 없어요

  • 64. ....
    '22.8.25 12:40 PM (39.7.xxx.156)

    죽으려면 자기나 죽었어야죠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그 아이 삶이 어찌 펼쳐질지는 신만 아시는건데

  • 65. 아이고
    '22.8.25 12:49 PM (115.140.xxx.4)

    어찌 펼쳐지면 뭐요
    가서 도와주실겁니까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동반자살 나쁘죠
    그런데 그 엄마처럼 살아 보셨나요

    어차피 살아도 죽어도 아무 보탬이 못되면
    애도만 합시다 왈가왈부할 시간에 봉사하러 가시든지요
    참 옆집일라도 소닭보듯 헐 사람들이 자판잡고 말은 많아요
    우르르 몰려서 이러네 저러네 댁들이나 잘사세요

  • 66. ..
    '22.8.25 12:59 PM (122.36.xxx.236)

    그 어떤 이유라도 35개월 아가를 치료도 안해보고 죽인것은 잘못이죠.
    의사 한명 말만 듣고요? 최소한 엄마라면 여기저기 알아보고 치료를 해봤어야죠.

    아무런 시도도 안 해보고 바로 극단적인 선택..
    우을증을 앓았다거나 다른 질병 없었다면
    무책임한 사람이죠..

    혹시 질병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기 엄마라면 당연히 치료를 했어야….

    비극입니다.

  • 67. 분노
    '22.8.25 1:03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장애인 가족입니다
    우영우 드라마 보니 자폐 자녀 키울만 하다고 느껴지십니까들
    그 드라마는 판타지 그 자체입니다
    몇 댓글들 보니 우영우 드라마 부작용이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입바른 소리 그만 좀 하세요

  • 68. 입바른 소리?
    '22.8.25 1:16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아이 죽이고 부모가 자살하는 게 한국 일본에만 유독 많아요.
    동반자살이라는 말도 사실 한국에만 있죠.
    외국은 자녀 살해후 자살이라고 불러요.
    그게 맞는 표현이죠.

    그집 아들의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았고, 관련 복지 상담을 받은 기록도 없고
    생활고도 없고 가정불화도 없었다네요.
    뭐 엄마가 우울증이 있었을수야 있겠지만
    그래서 36개월된 아이를 자폐진단 받자마자
    노력도 안하고 죽여도 이렇게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 69. 입바른 소리?
    '22.8.25 1:17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아이 죽이고 부모가 자살하는 게 한국 일본에만 유독 많아요.
    동반자살이라는 말도 사실 한국에만 있죠.
    외국은 자녀 살해후 자살이라고 불러요.
    그게 맞는 표현이죠.

    그집 아이 당연히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았고, 관련 복지 상담을 받은 기록도 없고 생활고도 없고 가정불화도 없었다네요.
    뭐 엄마가 우울증이 있었을수야 있겠지만
    그래서 36개월된 아이를 자폐진단 받자마자
    노력도 안하고 죽여도 이렇게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 70. 입바른 소리?
    '22.8.25 1:19 PM (99.241.xxx.71)

    아이 죽이고 부모가 자살하는 게 한국 일본에만 유독 많아요.
    동반자살이라는 말도 사실 한국에만 있죠.
    외국은 자녀 살해후 자살이라고 불러요.
    그게 맞는 표현이죠.

    그집 아이 당연히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았고, 관련 복지 상담을 받은 기록도 없고 생활고도 없고 가정불화도 없었다네요.
    뭐 엄마가 우울증이 있었는지 알수 없지만 어찌됐던 2살된 아이를 자폐진단 받자마자
    노력도 안하고 죽여도 이렇게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 71. 다들
    '22.8.25 1:25 PM (99.241.xxx.71)

    그 엄마의 마음들은 너무나 잘 이해하시는데
    그 아이의 마음은 이해 안가세요?
    그 아이가 자기를 사랑해줘야하는 사람손에 죽고 싶었을까...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런 생각 안드세요?

    우영우에 나온것처럼 자폐아가 의대생을 죽이니 다들 의대생만 마음 아파하는것처럼
    그 엄마 마음에는 그렇게 이해가 잘 가시고
    자폐아이가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죽임 당한건 아무렇지 않으세요?

  • 72. 이봐요
    '22.8.25 1:28 PM (119.17.xxx.158)

    의사
    " 한 명" 말만 듣고
    " 화들짝 놀라"
    " 장애 진단 받.자.마.자"
    신속하게 애를 죽인 매친 년이라고 욕하시는 분들 많네..

    그 엄마 유명인사인가봐
    저 우리 아이 장애 진단 받.자.마. 자. 애 죽여요~~!!! 의사는 딱. 한.명 한테만 진단 받았구요~!!!!!!
    아참 노.력. 이라는건 절대 안 했어요~!!!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이봐요..
    자기 애가 장애 판정 받으면 곱게 인정할 엄마가 세상에 있을 줄 아세요??
    안 믿어요. 그동안 아무리 아이가 신호를 보냈어도 엄마는 안 믿습니다.
    병원 의사? 아니라고 말 해줄 의사 찾아 여기저기 헤매요.
    그건 죽을 날 얼마 안 남은 노인이 말기암 판정 받고도 믿기 어려워 이 병원 저 병원 떠도는거와 같은 이치에요..

  • 73. 다들
    '22.8.25 1:29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그 엄마의 마음들은 너무나 잘 이해하시는데
    그 아이의 마음은 이해 안가세요?
    그 아이가 자기를 사랑해줘야하는 사람손에 죽고 싶었을까...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런 생각 안드세요?

    우영우에 나온것처럼 자폐아가 의대생을 죽이니 다들 의대생만 마음 아파하는것처럼
    그 엄마 마음에는 그렇게 이해가 잘 가시고
    자폐아이가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죽임 당한건 아무렇지 않으세요?

    자폐같은 장애를 타고나면 부모가 자신을 죽여도 그 부모는 동정받아도
    장애를 가진 아이는 거기에대해 뭐라 말 못해야 하나보네요

  • 74. 이봐요
    '22.8.25 1:32 PM (99.241.xxx.71)

    자폐를 스팩트럼 장애라고 부르는덴 이유가 있어요
    그말은 어느정도인지를 커보고 훈련시켜보고해야 알수 있다는 거예요
    자폐가 무슨 암처럼 판단나면 그걸로 끝인줄 알아요?

  • 75.
    '22.8.25 1:55 PM (59.23.xxx.71)

    모든건 겹쳐서 문제입니다

    교황님의 당나귀는 교황도 실어나르고 보물수레도 실어날라도 불평한마디 없이 씩씩했지만

    교황님 행차를 보던 아이가
    지푸라기하나를얹은순간

    허리가 뚝 부러져서 죽어버렸다고합니다

    괜찮던게 왜죽었냐구요

    교황도 견디고 보물수레도 견디고 지푸라기도 견디지만
    그 세개가 겹치니 죽어버렸죠

    어쩌면 자폐는 마지막지푸라기였거나
    다른문제가 마지막 지푸라기였을수도있죠

    그사람의 어린시절 주변환경
    징징대지않고 굳세기만하고
    주변에 말한마디안하고 견뎠는지
    진짜무책임했는지는

    심리부검해봐야 겨우짐작하겠죠

  • 76.
    '22.8.25 1:57 PM (59.23.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도
    진로실패 지병 남친과의 이별 겹쳐서
    자살했는데

    주변에는 그남친때문에 미쳐서
    자살한 철없는 여자애로 소문퍼져서

    너무 명예롭지못해서

    그문제때문만이아니다 이야기한적이있어요
    그정도가치로 여길남자도아니라서
    소문나서

  • 77. ...
    '22.8.25 2:15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안타까우면 안타까워만 하세요.
    이해한답시고 살해를 쉴드치지 말고

    자살하면 살해가 없어집니까?

    살해자 사정이 안타까울뿐
    살해심정 이해는 미친년들이죠

  • 78. ...
    '22.8.25 2:18 PM (222.106.xxx.251)

    안타까우면 안타까워만 하세요.
    이해한답시고 살해를 쉴드치지 말고

    자살하면 살해가 없어집니까?

    살해자 사정이 안타까울뿐
    살해심정 이해는 미친사람이 정상인척하는거죠

  • 79. ..
    '22.8.25 2:36 PM (106.101.xxx.102)

    자폐는 어린이집 가도 티가나요
    20개월아인데 까지 발 발꿈치 들고 걷고
    눈마주침이 전혀 없고 물컵만 계속 들고 다니도
    사람에 관심을 안갖고
    주변에 원에서 엄마보고 자폐같다고 병원가보라고
    엄마는 울며 부정했는데 4세에 자폐판정받고
    초등다는애 주변에 있어요

  • 80. ..
    '22.8.25 2:38 PM (106.101.xxx.102)

    32개월이면 어린이집 4세반인데
    그엄마도 오죽 힘들었을까 싶어요
    근데 죽으려면 혼자 죽지
    애는 무슨잘못이에요

  • 81. ...
    '22.8.25 3:25 PM (14.35.xxx.21)

    엄마 혼자 죽었으면, 남은 아이 어떡하냐고, 무책임하다고 난리였을 듯. 우리 사회 엄마하기 참 힘들다..

  • 82. ...
    '22.8.25 3:32 PM (183.105.xxx.185)

    둘다 갔으니 더 말해야 무엇하겠나요 ..

  • 83. ..
    '22.8.25 3:32 PM (210.113.xxx.50)

    누구도 이 선택을 비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32개월이면 진단 전부터 부정하고 싶지만 징후가 보였을 것 같네요
    저는 이제 성인이 막 된 아이 둘이 있어요
    막 이런 저런 욕심을 부리다가도 '건강한 게 어딘가 그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나절도 못 돌 볼 것 같은데 평생이라뇨...

  • 84. ㅇㅇ
    '22.8.25 3:38 PM (14.39.xxx.225)

    아가랑 엄마랑 이제는 편히 쉴 수 있기를....

  • 85. ..
    '22.8.25 4:18 PM (175.119.xxx.68)

    지인
    자폐 애 커도 씻기고 하는거 그 무거운 아이 엄마가 다 감당하던데
    아빠들은 역할 담당 잘 안 더라구요

    아이엄마 선택은 나쁘지만 돌 던지지는 마세요

  • 86. ...
    '22.8.25 4:48 PM (175.223.xxx.109)

    안타까우면 안타까워만 하세요.
    이해한답시고 살해를 쉴드치지 말고
    자살하면 살해가 없어집니까?222222222

  • 87. 그리고
    '22.8.25 4:51 PM (175.223.xxx.109)

    이런 참극을 보면서 내 자식 건강한 걸 감사하는 계기로 삼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의 불행을 자기 행복의 근거로 삼는 건 옳지 않고 비교에 의해서 위안을 얻는 것이라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속마음을 어쩌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런 마음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88.
    '22.8.25 4:54 PM (59.23.xxx.71)

    죽으려면 혼자죽으라는데
    그럼 보육원에 애가 가든
    나도 감당안되는애를 남편혼자보라는건데
    일해서 먹여살려야하는데
    어떡해요

  • 89. 사회적
    '22.8.25 4:57 PM (116.34.xxx.234)

    죽음이라 말하고 싶으신 거겠죠?
    엄마를 이해하신다는 분들은?
    글쎄 이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 90. ...
    '22.8.25 5:17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사회가 엄마하기 힘든게 아니라
    아무나 애 낳으니 그런거죠.

    애걱정해서 살해하고
    남은가족 걱정에 자살합니까 엄마를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쉴드친다고 살해 자살에나 감정빙의 쉴드녀들이
    스스로 욕먹이네요. 개나소나 애낳고 난리니
    영아 살해도 쉴드치네요

  • 91. ....
    '22.8.25 5:19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사회가 엄마하기 힘든게 아니라
    아무나 애 낳으니 그런거죠.

    애걱정해서 살해하고
    남은가족 걱정에 자살합니까? 엄마를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살해 자살건에도 감정빙의되어 징징쉴드
    당신들이 욕먹이네요. 개나소나 애낳고하니
    영아 살해도 쉴드치는거죠. 여기다 상황되면 저짓꺼리
    할 녀들이네요

  • 92. ....
    '22.8.25 5:22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사회가 엄마하기 힘든게 아니라
    아무나 애 낳으니 그런거죠.

    애 걱정해서 살해하고 남은가족 걱정에 자살합니까?
    여의치 않으면 자식들 살인하고 자살할 녀들이네요
    그 엄마를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살해 자살건에도 감정빙의되어 징징쉴드
    당신들이 욕먹이고 있어요. 개나소나 애 낳고하니깐
    영아 살해도 쉴드치는거죠. 여기다 저 상황되면 저짓꺼리
    할 녀들의 감정호소 댁들은 쌍욕들어도 싸요

  • 93. ...
    '22.8.25 5:24 PM (223.38.xxx.156)

    사회가 엄마하기 힘든게 아니라
    아무나 애 낳으니 그런거죠.

    애 걱정해서 살해하고 남은가족 걱정에 자살합니까?
    여의치 않으면 자식들 살인하고 자살할 녀들이네요
    그 엄마를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살해 자살건에도 감정빙의되어 징징쉴드
    당신들이 욕 먹이고 있어요. 개나소나 애 낳고하니깐
    영아 살해도 쉴드치고

    죽을만큼 힘든거와 죽이는거 구분도 못해서
    어려운 상황되면 살인도 할 녀들의 감정호소
    댁들은 쌍욕들어도 싸요

  • 94. 맞아요
    '22.8.25 5:41 P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이런 참극을 보면서 내 자식 건강한 걸 감사하는 계기로 삼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2222

    이런 비극적인 일 보면서 "건강하니 감사하다" 라는 글은 불편하더라구요.
    속으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지 꼭 글까지 쓰는 사람 있어요..
    참 못됏음..눈치도 없구..

  • 95. 자폐나
    '22.8.25 7:3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장애있는 아이들 수십년째 돌보고 있는 부모님들도 많은데
    진단받은 날 바로 저런 선택을 했다니 별로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뭔가 절망보다는 짜증이 느껴져요

  • 96.
    '22.8.25 7:4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자폐나 다른 장애있는 자녀를 수십년째 돌보고 있는 부모님들도 많은데
    진단받은 날 바로 저런 선택을 했다니 많이 힘들었겠다는 공감보다 너무 섣부르고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진단결과에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솟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97.
    '22.8.25 7:4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두 사람의 명복을 빕니다

  • 98. 반나절
    '22.8.25 8:57 PM (70.106.xxx.218)

    일년간 하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맡았었는데 ..
    혼이 다 빠졌어요.

    안 겪은 사람은 말 말아요.

  • 99. 모두의 잘못
    '22.8.25 9:19 PM (182.226.xxx.97)

    그 엄마가 아이를 죽이고 자살한건....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내 자신이 자폐를 가진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한번 진심으로 생각해봅시다. 친한 언니가 자폐를 가진 아들을 키웁니다. 너무 너무 힘든 시간을 지나 어느날 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합니다. 막대해서 미안하다. 미워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그 언니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로 아이가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와 엄마의 삶이 어떠했는지 비난도 어설픈 동정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가 좀더 성숙해지면 그런일들도 좀 줄어들겠죠. 하지만 돈이면 다 되는 생명을 경시하는 문화는 작은 부족함을 가진 사람들에겐 참으로 가옥합니다. 나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날선 댓글보다 슬픔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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