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엄마와 딸의 가을맞이 나들이^^
1. 부럽습니다.
'22.8.24 8:14 PM (121.182.xxx.73)이쁜 따님 이시네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 .2. ㅡㅡ
'22.8.24 8:16 PM (114.203.xxx.133)너무 기분 좋은 글이에요.
원글님 부러워요.
저는 평생 그런 경험을 해 볼 수가 없었어요.
앞으로도 불가능.3. ......
'22.8.24 8:19 PM (1.176.xxx.11)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엄마아빠가 보고싶네요.날도 선선하니 맘이 쓸쓸해요.
어머니랑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4. 그리움
'22.8.24 8:47 PM (122.37.xxx.52)올초 아프시다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글읽으면서 눈물이 핑도네요~~어머니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바쁘다는 핑계로 많은시간보내지못해서 넘 죄송하네요~
5. 힝
'22.8.24 8:50 PM (175.121.xxx.7)원글님의 아버님 생각하니 읽는 저도 코끝이 시큰해요…
어머님과 함께 하루하루 행복 만들어가시길..6. ᆢ
'22.8.24 8:57 PM (121.167.xxx.120)원글님 어머님과 함께 행복하세요
원글님은 행복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어요
어머님의 병세가 더디게 진행 됐음 좋겠어요7. 너무
'22.8.24 8:58 PM (210.96.xxx.10)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요
아버님 얘기는 가슴 아파요 ㅠ8. ㅡㅡㅡㅡ
'22.8.24 9: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저도 오늘 시어머니 모시고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는데
증세가 심해져서 잠깐 사이 어디로 혼자 사라지실까봐 계속 손잡고 다니고, 집에 모셔다 드릴때까지 내내 긴장했어요.
원글님 어머님만 같아도 맛있는 것도 사먹고 쇼핑도 하고 그럴텐데.
건강하실때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길.9. 모두들 감사
'22.8.24 11:25 PM (59.6.xxx.68)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엄마는 내일 데이케어에 입고가실 옷이랑 신발 맞춰서 골라놓고 주무시네요 ㅎㅎ
저는 빌려온 책 좀 읽었고요
살다보면 힘든 때도 있고 행복한 때도 있더라고요
또 그 힘든 때도 어느덧 지나가고 행복한 때도 가고…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10. 휴
'22.8.25 9:02 AM (175.192.xxx.185)제 친정엄마도 초기신데, 6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지금은 관리하시는 친정아버지한테 구박을 많이 받으세요.
기운 차리라고 매생이 굴국, 삼계탕을 때되면 한번씩 끓여 주시던 분이 이제는 매생이가 뭔지 모르게 됐는데도 아버지 맘에 안든다고, 당신이 사 온 고기로 반찬 안해놓는다고 제가 가면 흉을 흉을...
초기에는 아버지 당신 챙겨줘야하는데 큰 일이라고, 당신만 아파야하고 돈 써야하는데 저런다고 하는 걸 자식들인 저와 동생들은 알아서 아버지에게 이해해야 할 부분이고 보살피셔야 할 부분이라 했는데도 저래서 정말 싫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좋은 남편을 두셨고, 착한 따님을 두셨네요, 어머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