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너무 너무 안먹는 아이
식성도 국, 밥, 반찬 먹는 한식은 싫어하고, 음식도 질긴 식감은 씹어 삼키질 못해요. 고기는 입에서 죽을 만들고 있는 정도예요. 그나마 먹는 것은 부드러운 식감의 빵, 달걀, 베이컨이라서.. 뭐라도 먹이는게 중요하니까 쌀식빵, 쌀팬케이크, 한돈베이컨 등으로 주고는 있지만 그것도 먹는 양이 많진 않아요.
성장에 좋다는 영양제, 분유, 단백질 음료, 녹용즙, 황기즙도 돌아가며 먹이고 있지만 효과도 잘 모르겠구요. ㅠㅠ
안먹어지는 아이도 힘들겠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급식 안먹고 온 아이 식사 대용으로 뭘 먹이는 게 좋을까 고민 한가득입니다. 좋은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그렇다면....
'22.8.24 3: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골고루 먹는거 너무 중요하지만
먹는게 그렇게 어려운 친구라면
그냥 그 아이가 먹는것만 주구장창 줄 거 같아요.2. ...
'22.8.24 3:42 PM (106.101.xxx.160)운동하나 시킴 어떨까요?
3. 아이가
'22.8.24 3:44 PM (223.38.xxx.211)잘만 먹는다면 이 세상의 모든 걱정이 사라질것같아요 ㅜ
저흰 남매 둘다 그래요 ㅜ ㅜ ㅜ
초3남아 131에 24킬로 ㅜ ㅜ
초6누나 160에 41킬로 ㅜ ㅜ
정말 밥먹을때가 공포예요저는 ㅜ4. 운동을 2,3개
'22.8.24 3:5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돌리세요.
5. ...
'22.8.24 4:04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가장 효과적인건 집 한번 나갔다 오는건데...
기숙 생활 같은거 한 1년 이상 경험해보면 좀 달라지죠.
(제 얘깁니다. 안먹는게 본인 생각이나 의지로 그런게 아니고 어찌 하는게 쉽지 않은 거라서...)6. 모모
'22.8.24 4:28 PM (222.239.xxx.56)아!ad약이 좀그렇죠
그렇다고 안먹일수는 없고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아보세요7. ㅇㅇ
'22.8.24 4:28 PM (1.227.xxx.142)초4학년엔 눈에 띄게 안 커요.
작고 마른 아이들은 중학교 가야 눈에 띄게 커지더라구요.
대신 키는 크는데 살은 안 쪄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키크는 한약 몇 번 지어먹어 보기도 했구요.
다른 아이들하고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보이지만 작년의 아이랑 올해의 아이를 비교해보면 크고 있다는걸 아실거에요.8. 원글
'22.8.24 4:36 PM (210.217.xxx.231)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아이는 주 3회 태권도를 하고 있어요. 운동을 더 시키기엔 초4라도 스케줄이 안나와요. 애도 원하지 않구요. ㅠㅠ
6개월 동안 3cm 컸는데 체중은 그대로예요. 6개월마다 대학병원 소아과 가서 첵업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제가 원하면 성장주사 처방은 해주겠지만 권하진 않는다고 하세요. 비용은 연 700 정도 들구요. 고민입니다. 남자 아이라 키가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ㅠㅠ9. dd
'22.8.24 4:38 PM (106.101.xxx.247)시누이 딸 입원을 하도 많이해서
초등입하면서 살찌는 한약 먹이고
살엄청커지고 살쪘어오10. ..
'22.8.24 4:38 PM (106.101.xxx.247)버터롤에 샌드위치라도 해주세요
저희애 5세인데 남아 20키로
키큰편 밥먹고 3개먹어요11. 6개월에
'22.8.24 6:27 PM (175.114.xxx.96)3센티면 괜찮은데요
키에비해 몸무게도 그리 마르지 않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은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해주세요
너무 먹어라 먹어라 하면 돌던 입맛도 떨어지는 법12. Sky 안갈바엔
'22.8.24 9:0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너무 초딩때 이공부 저공부해도 별 효과는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