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중학생 이상인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 어떻게 되세요?
못하는 거 같아서 배우려고요…
어영부영하다보면 동동거리며 저녁 차리고 있더라고요..
1. ㅎ
'22.8.24 12:45 PM (59.13.xxx.53)아침 먹고 청소하고 점심또는 간식 세탁기돌리던지 마트나 개인시간 보내고 저녁준비 치우고 빨래개기등등 쓰고 보니 생색도 안나고 부질없는 삶이네요 더위에 몸은 고달픈데 나덥다고 주방에 에어컨못트니 근무여건도 그지같고 불앞서 이런저런거하다보면 미치기일보직전인 열악한 환경 전업주부라고 돈도 못버니 남편한테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보면 짜증납니다
2. 음
'22.8.24 12:45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이른 아침에 만보 걷기
(애들 학교 가고) 로롯청소기, 빨래 하는 동안 저는 스페인어랑 원서 책 보고
그러다가 점심. 요 앞에 장도 봤다가, 이론시험공부하고,
영드도 봤다가 그렇게ㅜ하면 시간이 금방가여. 매일 리스트를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표시하니까 루틴이 되었어요 1년이상3. 대부분
'22.8.24 12:46 PM (39.7.xxx.183)중딩되면 엄마들 일하더라고요
4. 저도
'22.8.24 1:00 PM (124.49.xxx.188)2년간은 뭘 배웠는데 다시 일하고 싶은데 ...
이젠 몸이 힘드네요..5. 저는
'22.8.24 1:05 PM (124.49.xxx.138)오전에는 운동 갔다오고요
오후에는 좀 쉬다가 취미 (악기 글쓰기 책보기 그림 그리기 등)활동하고 집안일...애 하루에 공부할 분량 좀 보고 애 집 오면 얘기좀 들어주고 먹을거 챙겨주고
저녁차리고
그리고는 저녁에
애 공부하는거 지키고 있어요 애가 학원를 안다녀서요 ㅠ
그러니 정신이 없네요 요즘6. ...
'22.8.24 2:36 PM (223.38.xxx.90)30년 가까이 일하다 퇴직하고 보니 막내가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굳이 뭐 할려고 안합니다. 마음이라도 편하셔야지요.
다들 등교시키고 다시 정오까지 잤어요. 꿀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