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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재가 감독으로 성공한 이유는

ㅇㅇ 조회수 : 6,572
작성일 : 2022-08-23 11:24:45
1. 오랜 현장 경험

2. 어쨋든 대학원까지 연극 영화 공부

3.타고난 역량..재능

4.남다른 인간관계

오랫동안 친구와 연인을 만나는건 정서적 안정을 줌

업계 적이 별로 없음..

5. 운



뭔가 오징어게임도 그렇고

뭔가가 있지 않나 저사람에게...ㄱ

그런 생각이 들고요



영화보면서 저런 스토리가 저사람 머릿속에서

나왔다는게 놀랍네요

그냥 단순한 놀기 좋아하고 가벼운 배우는 아니네요...
IP : 211.36.xxx.14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22.8.23 11:26 AM (1.227.xxx.55)

    성실하고 준비된 사람 연예계에 많아요.
    오징어게임이 억세게 운 좋았던 거죠.

  • 2. 인프라
    '22.8.23 11:28 AM (219.249.xxx.53)

    임세령을 등 에 업고 그 인맥 인프라가 대단 할 듯
    도와주는 사람이 어마어마
    본인은 다 차려논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수도

  • 3. ㅁㅁ
    '22.8.23 11:28 AM (223.38.xxx.71)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요 ㅎㅎ

  • 4. 업계에
    '22.8.23 11:28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적 많음..

    팬모임 와인사건비롯
    인간성 개차반..

  • 5. 이영화
    '22.8.23 11:29 A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잘나왔나요?
    궁금하네요
    어떤 영화인지

  • 6. ..
    '22.8.23 11:29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하하하하하 기대치가 낮아서요. ㅎㅎㅎㅎㅎㅎ

  • 7. 한분야
    '22.8.23 11:30 AM (120.142.xxx.208)

    동일한 분야 지속적으로 종사함

    시종일관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본인의 가치를 소비하지 않았음

  • 8. ..
    '22.8.23 11:30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넘 웃겨요. ㅎㅎㅎㅎ 기대치가 넘 낮아서 ㅎㅎㅎㅎㅎ

  • 9. ...
    '22.8.23 11:35 AM (211.48.xxx.252)

    오징어게임에 출연한게 신의 한수인듯요
    첨에 오징어게임에 이정재 나온거보고 저렇게 찌질한 역을 겉멋잡는 역할만 주로 해온 이정재가 왜 맡았을까싶었는데요
    그게 어마어마한 인생역전 이뤄내내요.
    헌트가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이정재가 감독, 주연했기때문에 아카데미도 노려볼수 있다고 하니 말이에요.

  • 10. 00
    '22.8.23 11:35 AM (182.211.xxx.61)

    기대치가 낮기도 한데 대중이 뭘 원하는지 알더라구요
    원래 원작에서 고윤정은 잠자리 하는 사이였고 전혜진은 배역이 없었던지, 비중이 작은 역할이라고 해요
    여성 캐릭터를 잘 살려줬고 시나리오도 나름 촘촘해서 저도 영화 보고 나오면서 이정재가 정말 저 시나리오를 썼는지 살짝 의심을 했었네요 ㅎㅎ

  • 11.
    '22.8.23 11:36 AM (112.154.xxx.39)

    과연 시나리오며 감독 역할까지 우리가 생각하듯 혼자 모든걸 다 했을까요?

  • 12. ...
    '22.8.23 11:38 AM (125.178.xxx.109)

    잘 풀리고 있고
    많은 걸 누리고 있는 것도 맞죠
    전 내 나이 또래들인 오십대가 연예인이든 어느 분야든 이전보다 더
    잘 돼가는 모습 보기 너무 좋아요
    오십대는 창의성도 떨어지고 감각도 낡아가는 나이라는 이미지를 깨주니까요
    사회인식이 그렇게 변해가면 내가 사회생활 하는 데도 덕을 보게 되는거죠

  • 13. Y잘
    '22.8.23 11:39 AM (223.39.xxx.201)

    잘된거 맞아요 완벽주의 성향에.. 영화보고 놀랬어요 재미있더라구요

  • 14. 추가
    '22.8.23 11:39 AM (1.235.xxx.28)

    영화하나 나왔는데 성공은 아직?

  • 15. ...
    '22.8.23 11:44 AM (125.178.xxx.109)

    솔직히 50대 우울증 무기력 호소하는 글 매일 몇개씩 올라오는
    82 보면 50대가 몸과 정신 무너지는 나이처럼 보이는데
    이정재같은 사람 보면 50대도 활력있어 보이잖아요
    저런 사람들이 더더 많아져야 해요
    50대 60대에 자기 분야에서 날개달고 영역 확장해가는 사람들

  • 16. ..
    '22.8.23 11:44 AM (218.152.xxx.47)

    아.. 또 임세령 타령..
    어젠가 임세령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영화에서 보인다는 글도 있었는데..

  • 17.
    '22.8.23 11:46 AM (39.114.xxx.142)

    이정재가 그동안 맡아왔던 역들 보면 오징어게임으로 빵 터진게 아니라는걸 모르시는것같네요
    이정재가 사극이나 현대물 액션,오컬트등 다양한 배역들을 맡아왔는데 그 나이에 액션도 잘 소화하고 이병헌급 목소리는 아니라도 발성도 좋은 편이죠.
    실력이 없는 누구의 남친 이런건 의미없죠.
    스스로도 노력많이 했고 배우들이 어느정도 연기하다보면 연출에 대한 욕심도 생기나본데 헌트는 연출도 깔끔했어요
    실재했던 역사를 끌어와서 질질 끌지않고 빠른 전개로 끌고가는 연출은 꽤 영리했다고 생각해요

  • 18. 이정재
    '22.8.23 11:50 AM (39.7.xxx.127)

    전 별 관심도 사실 없었어요.
    아예 없었죠.

    영화를 잘 안봐서
    이정재는 제 기억속에 옛날배우.

    전 이정재가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줄
    몰랐었어요.


    이정재가 감독으로 실패했어도
    전 이정재를 다시 봤을거에요.

    자기분야에서 오랫동안 부지런한 일하는
    사람만큼
    멋진사람도 없죠.

    멋있다 이정재.

  • 19. 쓸개코
    '22.8.23 11:53 AM (218.148.xxx.121)

    흠님 이정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20. 글쎄요
    '22.8.23 11:56 AM (220.74.xxx.218)

    사람이 가벼워보이던데
    이번 한편 가지고는

  • 21. ㅇㅎㅇ
    '22.8.23 11:57 AM (182.230.xxx.253)

    같이 작품해본적 있는데 머리 좋고 매너 괜찮아요. 막 특별히 인간성 진국 거품물 정도는 아니지만 개차반도 아니고 상식적이고 영민한 사람이에요. 프로페셔널하고 야심도 많고 노력도 많이 하고… 와인바 사건은 뭐 잘한건 아니지만 그걸로 개차반 타령 하기엔 너무 오래된일 아니에요? 20년도 넘은거 같은데 ㅎㅎ

    다른 사람들처럼 배우, 연예인도 자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요. 심은하가 동영화 그리고 하정우가 글 쓰고 이정재가 영화 만들고 유아인이 예술 관련 사업하고 하는거 허영이나 쇼잉이라고 많이들 폄하하던데 막상 가까이서 보면 생갓보다 굉장히 진심 열심히 합니다. 임세령한테 잘보이려고라… 굳이 그걸 위해 저렇게까지 노력할 필요가 있으려나요. 뭐가 떨어진다고 ㅎㅎ

  • 22. 비빔국수
    '22.8.23 12:08 PM (125.132.xxx.253)

    못되게 말씀하시는 분들 많네요
    남의 재능과 노력을 너무 폄하하시네요

  • 23. sstt
    '22.8.23 12:12 PM (125.178.xxx.134)

    정우성과 더불어 연기는 정말 잘한다고 안 느껴져요 작품고르는 눈은 있는것같고 열심히 사니 운도 찾아온듯해요

  • 24. 발전
    '22.8.23 12:16 PM (123.111.xxx.96)

    관상 영화에서
    수양대군 역할할 때 이정재 연기 내공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이정재 수양 대군이 나오면 좀 무섭기까지. 하루 아침에 그리될 순 없겠죠.
    훌륭한 배우 감독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멋져 보입니다^^

  • 25. 영화는
    '22.8.23 12:30 PM (125.240.xxx.204)

    공동작업이잖아요.
    이정재가 아예 아무 역할도 안하진 않았겠지만
    주변 사람들 도움을 많이 받았죠.
    그것도 이정재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고요.

  • 26. 시나리오
    '22.8.23 12:42 PM (106.101.xxx.14)

    초안은 누구 다른 사람이 쓴거 이정재가 알아보고 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자기가 수정하고 고치고 몇 년 공들여 작업한거라고 기사에서 봤어요.

  • 27. 그가
    '22.8.23 12:43 PM (114.205.xxx.84)

    모래시계에서 연기가 안되니 대사가 적어서 그게 성공적이었다더군요.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이후 작품을 더할수록 연기도 발성도 좋아졌어요.
    디어마이 프랜즈 보면서 배우들 연기가 경지에 이르렀단 생각을 했었는데 이정재는 아직 그 연배도 아니고 또 세상엔 그런 배우만 있는것도 아니니요.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뭔가를 이뤄내는 이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 28. 관상에서도
    '22.8.23 12:44 PM (106.101.xxx.14)

    음악감독인지 음향감독이 비싸서 제작비 모지랄때 자기 출현료 깍아서 사랑을 쓰게 했다고 하니 나름 그 바닥에서 진심이었던 것같아요

  • 29. 저기요
    '22.8.23 12:53 PM (59.15.xxx.173)

    이정재 인성이나 영화 쪽 능력 관련해서는 엄청난 점수를 주진 못해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자기가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 되는지는 기가 막히게 아는 사람이에요.
    이게 연기력이나 인성보다 어떻게 보면 업계에 오래 자리 유지하기엔 훨씬 도움되는 능력이에요.
    자기가 모자른 거 아니까 영화나 배역도 그런 선택 하는 거고 몸 낮춰야 될 땐 기가 막히게 낮추던데요.
    애초에 외모만 갖고 데뷔해 청춘스타로 확~ 뜬 거 치고는 그래도 그 바닥에서 엄청 필모그래피 쌓고 영향력 유지하는 거라고 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김민종 손지창 원빈.... 아예 두문불출하거나 예능 아님 더이상 나올 수 없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았다고 볼 수 있는거죠.

  • 30. 한동안
    '22.8.23 1:14 PM (124.49.xxx.188)

    이정재가 정우성에 가려질때도 있던거 같은데 지금은 더 급부상하네요..
    인생에 업스앤다운스가 있나봅니댜ㅏ.이정재보면서 많은걸 느껴요

  • 31. ...
    '22.8.23 1:18 PM (14.42.xxx.245)

    저 정도 커리어 저 정도 재력 저 정도 인맥을 갖춘 사람이 실패한다면 그 이유는 딱 하나예요.
    자기자신을 잘 모르고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무리수를 두는 거.
    생각보다 많아요, 글도 못 쓰면서 자기가 시나리오도 직접 쓰고 감독도 하고 프로듀서도 하고 주연배우도 하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근데 이정재는 자기 능력을 냉정히 잘 알고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절한 도움을 받을 줄 안 거겠죠.
    그 도움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이고요.

  • 32. 감각
    '22.8.23 1:35 PM (221.140.xxx.65)

    센스는 있는거죠.원작인 '남산'이라는 시나리오를 보고 되겠다 싶어 제작을 결심한것도 그렇고. 그걸 헌트로 발전시킨것도 능력이죠. 정우성말로는 독수리 타법으로 몇년간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하잖아요. 거짓말은 아닌듯.
    정우성이 3번인가 4번인가 거절했다가 마지막 시나리오 보고선 이정도면 해도 되겠다 싶어서 결정했다고 하는데 남이 써준글은 아닐듯. 감독도 그정도면 잘한거죠. 옆에서 누가 도와준다고 그렇게 안나와요. 아무리 잘나간다는 감독들도 이상하게 찍어놓는것들 많잖아요. 입봉작으로 헌트는 매우 잘 한것. 뭐랄까 재미를 안달까

  • 33. ..
    '22.8.23 1:38 PM (211.212.xxx.60)

    이정재가 자기 커리어 잘 쌓아서 이미지 좋아지고 있지만
    동양 사모님 사건으로 전 금전적 손실 봐서
    찬물 한 바가지 붓고 갑니다.

  • 34. ...
    '22.8.23 1:46 PM (175.223.xxx.28)

    이정재 매우 비호감이긴 하지만
    감독으로서의 성공은 본인의 타고난 재능
    덕분이라고 봐야죠.
    인간관계야 투자금 지원이나 홍보 등에는
    큰 쓸모가 있었겠지만
    그렇게 투자금 지원받아 개봉되는 영화들 중 극히 일부만
    성공하는 걸 보면 작품의 완성도가 그만큼 중요한 건데요.
    대본까지 쓴 작품으로 입봉하면서
    전반적인 호평과 함께 대중적인 성공까지 이끌어 냈다는 건
    엄청난 재능 아니면 설명이 안 되죠.

  • 35. 저도
    '22.8.23 5:46 PM (59.6.xxx.139)

    이정재에 대한 막연한 편견 그리고 디스카운트 있었고
    헌트보고나서 와… 하면서도 뭔가 납득이 안되는 느낌? ㅎ

    그러다가 이동진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1시간 가량의
    인터뷰를 보고 알았어요.

    이사람 이거 다 자기 실력이구나 노력이구나 하구요

    얼굴 덕을 봤든 부자 여친 닥을 봤든 없진 않았겠으나
    절대 우연 아니고 맹탕 아니더라구요.

  • 36. 소통
    '22.8.23 11:28 PM (211.211.xxx.245)

    매순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거겠죠.
    꾸준히 작품하고 고민하고
    이정재도 정우성도
    타고난 외모도 있지만 자기관리와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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