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사람 생기면 신경못끄고 미워하는건
쓸데없이 에너지를 많이 뺏기는거같아요
(같은 그룹에 있을때 )
괜찮은 사람하고 어울리면 되는데 ..
미워하고 그사람이 잘못됐다는걸 다른 사람한테 뒷담화하고
그런식으로 푸니까 잘 되지도 않고 에너지만 낭비하는거같아요…
우울증도 해당되는거 같아서….
약도 먹어보려합니다..
생겨먹은대로 살아가는거 같은데 고치고싶네요…
1. 애정
'22.8.23 8:31 AM (220.117.xxx.61)그건 애정과 동정심이 남아있어 그래요
2. ㅇㅇ
'22.8.23 8:41 AM (220.71.xxx.59)그 사람이 싫은 이유, 나에게 분노나 증오나 불쾌감 같은 감정이
일어나는 포인트를 잘 분석해 보시면 반 이상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그 사람이 잘못을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정도로 화가 나서 에너지 낭비할 일은 아닌데 그렇게 되는
이유) 그 원인을 어느정도 풀어야 앞으로도 편해지실거에요3. 힘들겠어요
'22.8.23 8:42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아마도 자랄 때 유형, 무형의 비난과 질책이 일상화된 환경이었을까요?
또는 인정이나 애정에 대한 욕구가 남달랐거나요.
어렵고 힘들지만 해내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중해줬던 연장자나 권위자가 있었다거나요4. ㅡㅡㅡ
'22.8.23 8:42 AM (70.106.xxx.218)누가 그러길
그싫은 사람이 자기의 싫은모습을 거울처럼 투영하기 때문이래요
결국 스스로를 증오하는거죠5. ...
'22.8.23 8:48 AM (180.69.xxx.74)그러다 더 지나면 무신경해져요
6. ᆢ
'22.8.23 8:49 AM (39.7.xxx.135)저도 그러는게
제 자신이 싫어요7. ᆢ
'22.8.23 8:56 AM (119.67.xxx.170)싫은사람은 싫은짓을 하니까요. 안보는게 제일 좋죠. 직장 다니면 한두명은 싫은사람 있더라고요. 소시오패스들. 퇴직하면 손절해야죠. 카톡도 차단하고.
8. …
'22.8.23 8:59 AM (124.49.xxx.78)자도 그런데 그게 보통 제가 어려운 상황중일때 심하더라고요.
뭔가 안좋은 상황에 대한 화풀이대상을 찾고
그에게 화를 쏟아서 내잘못이 아니라고 하려는
생존 보호 본능의 행위같아요.
위의 분 성장과정에서 억압과 결과만 칭찬하던 권위자 조언이
제경우네요. 엄한 부모님.9. ᆢ
'22.8.23 9:1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애정과 동정심이 남아있어 그런게 아니라 엮여있으니 그런거에요
그냥 관계를 끊어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