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아프신분들 소파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2-08-22 18:07:07
티비볼때 소파에 앉아서 보니 허리가 아픈데 어떻게 보시나요?
허리아파서 치료받고있는데 선생님이 소파가 허리에 안좋다하시네요..
허리에 쿠션 받치고 보는데 그래도 허리에 안좋은게 느껴져요..
누워서 본다 말고 어떻게들 보시는지 궁금해요~
IP : 118.222.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2 6:10 PM (220.84.xxx.174)

    누워서 보는 게 편한데요
    소파가 너무 푹신한 거 아닌가요
    너무 푹신해도 딱딱해도 안 되고
    적당히 탄탄하면 누워서 보는 게 좋을 건데요
    앉는 게 허리에 더 부담이거든요

  • 2. !.!
    '22.8.22 6:50 PM (182.209.xxx.43)

    나한테 맞는 의자보다 나한테 맞는 앉는 자세가 중요해요
    저희집에 리클라이너만 4종이예요 그 중 둘을 적응해서 쓰고 있지만 허리에 좋다는 느낌은 아니예요
    좀 살만하다싶을 때 약간 릴렉스하게 티비볼때 앉아요
    편하게 앉지는 못하지만 허리에 젤 좋은 의자는 닐링체어였어요
    책상 앞에 놓고 두 시간 이상 앉을 수 있어요. 물론 한시간 되기전에 일어나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하는게 더 좋지만요
    저는 니스툴 의자 쓰는데 만족하고요
    그리고 새들체어? 승마의자? 종류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쿠션있는 스툴 위에 백조이라는 방석 깔아서 승마의자처럼 자세 잡아서 식탁에서 써요
    2년전 거의 수술까지 갈 정도로 디스크가 흘러나왔고 시술없이 보존치유 중인데
    앉기 위해서 정말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앉는 자세가 괜찮다면 그냥 각진 식탁의자도 좋습니다
    하지만 코어 엉덩이 등근육이 약하면 절대 자세 잡기 쉽지 않아요
    정선근 교수 유튜브 참조해서 계속 나에게 맞는 자세 찾아가야해요
    소파는 제 경우 비싼 거 좌방석을 이루는 구조가 탄탄하고 제대로 만든 것이 좋았어요
    거기에 허리쿠션 받쳐서 허리 곡선을 유지해서 앉으면 허리에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 지난한 노력 끝에 최근 엠알아이에서 흘러나왔던 디스크가 80프로 이상 들어갔다는 진단 받았어요
    한번 나빠진 허리는 좋아진다고 해도 계속 재발합니다
    첫째도 자세 둘째도 자세 셋째도 자세입니다
    그리고 반듯하게 누워 휴식하는 것도 중요해요
    시술 병원 치료 진통제는 거들 뿐입니다

  • 3. 저도 허리 나빠요
    '22.8.22 7:35 PM (218.154.xxx.92)

    아침 일찍 소파에 앉아 천천히 커피 마시고
    저녁 일과후에는 리클라이너에 편히 앉아
    티비나 책 보는것 즐겼는데
    허리 아프고는 그렇게 앉을수가 없었어요
    서거나 누울수밖에 없었어요

    우연히 동생네서 안쓰는 커블체어
    시험삼아 써보니 제게는 너무 좋았어요
    당근에서 저렴하게 두개 사고 안쓰는 친구네서 얻어서
    소파에 하나 리클라이너와 책상의자에 겸용 하나
    도서관, 영화관용으로 차에 하나 비치해두고 씁니다
    저는 효과 톡톡히 봅니다

  • 4. 식탁의자
    '22.8.22 7:5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같은 의자요.
    허리부위에 쿠션하나 넣고요.
    아플때는 이게 제일 나아요

  • 5. ㅇㅇㅇ
    '22.8.22 7:54 PM (106.102.xxx.130)

    식탁의자 허리 받침대 두고 앉아요. 바닥에 앉아서 기대거나요. 푹신한 소파는 앉자마자 허리아파요(소파없음)

  • 6. 나는나
    '22.8.22 9:22 PM (39.118.xxx.220)

    저도 커블 잘맞아서 애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561 콩자반이 맛없는데, 올리고당 넣고 다시 조려도 되나요? 4 해피엔딩1 2022/09/10 840
1389560 영화 645 재밌네요 6 불법미녀 2022/09/10 2,971
1389559 사진찍었는데 리프팅해야할듯... 3 오늘 2022/09/10 2,445
1389558 떡볶이에 레드 와인 11 떡볶이 2022/09/10 2,337
1389557 2개 중 80대 엄마가 편하게 하기에 뭐가 나을까요. 7 .. 2022/09/10 2,047
1389556 연명치료 거부신청 문의 4 ... 2022/09/10 2,415
1389555 동작동 성당 주변에 괜찮은 커피집 알려주세요 zzz 2022/09/10 404
1389554 제주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방법 1 비행기 2022/09/10 2,593
1389553 다이어터분들 무사히?ㅎㅎ 6 어떠신가요 2022/09/10 1,681
1389552 달무리네요. 1 ... 2022/09/10 1,755
1389551 많이 먹은건가요 2022/09/10 968
1389550 동유럽에 혼자사는 청년 4 힐링 2022/09/10 4,639
1389549 외며느리가 편하겠죠? 33 .... 2022/09/10 6,697
1389548 미국에서 온 사촌언니.. 빈손으로 만나면 그렇겠죠.. 7 ㅇㅇ 2022/09/10 3,640
1389547 어떻게해야 기분이 나아질까요? 8 2022/09/10 1,662
1389546 조카손주 사진 자꾸 보여주는 7 ... 2022/09/10 3,039
1389545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적정한지 22 00 2022/09/10 5,221
1389544 강북쪽 코로나로 응급 입원 가능한 병원 도움 부탁드립니다. 3 …. 2022/09/10 1,038
1389543 수시 접수 땜에 시가, 친정 다 안갔어요. 5 고3 2022/09/10 3,346
1389542 젊은 남자들 대화의 절반이 욕이네요 17 2022/09/10 4,213
1389541 41세남자는 30대 초반여자보고 17 .. 2022/09/10 6,114
1389540 달 몇시까지 떠요? 3 ㅇㅇ 2022/09/10 1,951
1389539 양념게장 만들었는데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예요? 9 ... 2022/09/10 1,718
1389538 유튜버 김알파카님 남친이랑 헤어졌나봐요?! 7 82피플 2022/09/10 4,972
1389537 유시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일종의 정치적 사고였.. 8 시원해 2022/09/10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