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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옛 청와대 관람

꺾은붓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22-08-22 08:29:36

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옛 청와대 관람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았다.또한 함부로 낮도깨비 같은 현대장비를 들이대어 이리 뜯어 고치고 저리 뜯어 고치는 역사를 박살내는 공사를 벌려서도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광화문광장은 전보다 차도를 대폭 줄였고, 중앙에는 나무와 화초를 많이 심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전보다 훨씬 넓게 마련한 정도였다. 

광장의 초입(남측) 한 가운데에는 이 겨레가 배출한 세계적으로 비교상대가 없는 명장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우뚝 서 계시고,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서는 천하의 성군이자 혜군이신 세종대왕의 금빛 곤룡포를 두르고(입고)계신 좌상이 마련되어있었다.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동상은 예전 그 자리에 그대로 주변 환경만 조금 깔끔하게 정리한 것 같았다. 

그런데 예나 이번이나 광화문광장을 가서 보면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순의 안색이 그렇게 밝아 보이시지를 않았다.

왜 안 그러시겠나?

금쪽같은 3천리 금수강산을 물려주셨건만, 대왕과 장군께서는 듯도 보도 못 하셨던 “38선”과 “휴전선”이라는 과물딱지 철조망이라는 것이 한반도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형제간에 서로 총부리를 겨누면서 너 죽고 나 죽자고 으르렁 거리고 있으니 그 철딱서니 없는 후손들의 모습을 내려다보시면서 어찌 밝은 표정에 웃음을 띠실 수가 있겠나? 

대왕이시여!

장군이시여!

이 못난 후손 놈들의 잘못이옵니다. 

조금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먼저 이순신장순의 동상 앞에서 큰절 2배반을 올리고, 이어서 세종대왕 어좌로 가서 4배반을 후손들의 잘못된 죄를 절대로 용서치 마시라는 4배반을 올렸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전부터 1년에 몇 차례 광화문광장엘 나갈 때는 언제나 대왕과 장군의 동상 앞에서 꼭 4배반과 2배간을 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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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년(2022-668)을 건너 뛰어(거슬러 올라가서)

단군할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은 같은 민족이 고구려-백제-신라로 분리되었던 나라는 한 나라로 합치는 것이 당연했다. 

헌데 하필이면 맨 끄트머리 가장 작은 신라가 타민족인 중국(당나라)을 불러들여 형제나라(백제-고구려)를 차례대로 쑥밭을 만들고 통일을 한 것이 이민족 최대의 실수이자 수치다. 

세 나라가 합의해 의해 한 나라로 합치던가, 그게 안 되면 가장 큰 고구려가 주축이 되어 통일이 되었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옛 고구려영토 압록강 넘어 만주 벌판이 알토란같은 우리민족의 영토가 되었을 터인데, 하필이면 가장 적고 남쪽에 치우친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들여 통일을 하다 보니 만주벌판은 고사하고 겨우 한반도의 반쪽만을 차지하는 쪼그랑 통일을 하고 말았다. 

폐 일언 하고!

신라가 쪼그랑 3국 통일을 한 것은 우리민족 우리역사에서 가장 큰 손실이자. 민족과 역사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 

아 ㅡ 언제 남북통일이 되고, 중국이 민주국가가 되어 고구려로부터 빼앗은 만주벌판을 원 주인인 통일된 한겨레나라에 되돌려 주려는지? 

오늘을 살다가는 백의민족이여!

저 세상 가시더라도 알토란같은 만주벌판의 옛 고구려 영토 꼭 백의민족의 영토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 기도 - 또 기도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할렐루야 아멘

                                                                                                                                                                                                                                                                       인 샬 라


IP : 115.41.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세의 힘을
    '22.8.22 8:56 AM (221.149.xxx.179)

    빌려 한 삼국통일. 백제나 고구려는
    굴릴 머리 없어 못쓴게 아니라
    하지 않은거겠죠.
    역사는 좀 야비하고
    교활해야 이기는 가봐요.

  • 2. 꺾은붓
    '22.8.22 9:07 AM (115.41.xxx.62)

    221-149님
    교활한 신리가 당장은 이긴 것 같지만, 먼 역사적인 안목으로 모면 신라는 영원히 헤어날 수 없는 겨레의 죄악으로 그 죗값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통일되면 신라(지금의 경주지방)는 나라의 천덕꾸러기가 될 것입니다.

  • 3. 쓸개코
    '22.8.22 9:28 AM (14.53.xxx.45)

    신라는 어떤식으로 죗값을 치루게 될까요..

  • 4. 꺾은붓
    '22.8.22 10:15 AM (115.41.xxx.62)

    14-53님
    지금 북한에 식량원조를 하고 싶어도 가장 반대하는 집단이 대구경북입니다.
    헌테 대구경북이 남한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구경북의 반대를 무시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통일이 되면
    대구경북은 영원한 극소수로 전락을 하고 맙니다
    그때 대구경북이 어떤 처지가 되지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 5. 초딩아이가
    '22.8.22 10:19 AM (210.223.xxx.119)

    경주 싫어하고 부여가 좋대요 신라는 야비하다고..

  • 6. 꺾은붓
    '22.8.22 11:09 AM (115.41.xxx.62)

    210,223님!
    원래 남한땅에서는 고향사랑은 있었어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박정희(왜 이름으로는 다까끼마사오)란 놈이 쿠테타로 정권을 잡고, 2번인지 3번 내리 선거도 없이 대통령이랍시고 하다 처음으로 개헌을 하여 김대중과 맞 붙었는데 그때 김대중은 새파란 젊은이로 잘 알여지지 않았던 인물인데 막상 유세가 시작되자 예의 그 달변을 쏱아내는데 아무래도 박정희가 김대중한테 질 것 같으니까 대구출신 공화당 국회의원인 이효상(?)을 내 세워 대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대구유성천변 유세에서 이번에 호남사람 김대중이 당선되면 영남사람 씨를 말릴 것이라는 악담을 퍼트려 박정희가 간신히 이겼던 것이고 그때부터 영호남의 극렬한 지역감정이 생겨났습니다.

    대한민국이 완전한 민주국가가 되려면 국립묘지 최 상석에서 더러운 뼈다귀를 썩혀가고 있는 다까끼 마사오란놈의 뼈다기를 광화문광장으로 끌고와서 부관참시를 해야 지역감정도 없어지고 완전한 민주국가가 됩니다.

    참고로 이런 얘기하면 당신 고향은 어디냐고 묻습니다. 노골적으로 얘기해서 당신 전라도출신 아니냐는 물음입니다.

    예- 내 고향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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