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재활요양병원 잘 아시는 분

웃자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2-08-21 23:17:01
엄마가 이틀전 간성혼수로 섬망까지 왔다가 2주정도 치료후 섬망은 완전히 치료되었는데 잘 못드시고 하니 걷지를 못하셔서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간성혼수가 또 올까봐 변비약을 계속 드시고 계세요.
일단 노인재활병원으로 옮겼는데 아무래도 5인실 간병인이 한 명 아무래도 간병인이 매우 불친절한가봅니다.
코로나여서 면회도 한달에 한번만 잠깐보는데 어제 입원할 때 보니 조선족이라 그런지 저도 그 아주머니 말을 잘 못 알아들겠어요..말도 무지 빠르고 발음도 부정확해서요. 엄마가 귀가 잘 안들려 크게 말해야 듣는데 저런샹태이니 엄마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요.. 움직이지 못하니 따로 전화를 할 수도 없고 어제 면회 때 또 한번 나한테 소리지르면 우리 애들한테 이른다고 농담 비슷하게 하시는데..오늘 아침 전화하니 고르고 고른데가 이런데냐고 화내시고 끊어요.
조금 있다 다시 전화와서는 일단 있어보겟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갑갑하네요.
혹시 괜찮은 요양병원이나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여쭤요.
조금 재활하시면 걸을 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학병원에선 섬망나으니 퇴원하라고 하고 재활은 안 시켜주고..
집에 24시간이나 저녁까지라도 보는 간병인을 구하는 하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부탁드려요. 재활요양병원 추천두요.
IP : 222.233.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1 11:24 PM (118.37.xxx.38)

    요즘 간병인비가 또 많이 올랐어요.
    하루 14-15만원 달라네요.
    재활은 연세와 병명 봐가면서 해야돼요.
    간성 혼수까지 오는 지병은 뭘까요?
    그 병 치료에 전념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재활병원은 뇌졸중일때 많이 가시던데요.

  • 2. 웃자
    '22.8.21 11:31 PM (223.38.xxx.70)

    간암이세요..연세가 84세이니..병원에서도 색전술과 약복용만허고 있어요

  • 3. **
    '22.8.21 11:36 PM (118.235.xxx.219)

    지역을 적어 주셔야 추천가능 할 거 같아요

  • 4. 간성혼수
    '22.8.22 12:05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위험합니다.
    재활이 중요하지 않구요.
    잦아지면, 식도 출혈도 생기고, 잘 지켜 보셔야 되요.

  • 5.
    '22.8.22 12:16 AM (122.37.xxx.12)

    답답하셔서 그러실거에요 5인실에서 좋은 대우 기대하기 힘들어요 지역 알려주시면 추천 받기 더 수월하실것 같네요

  • 6. 웃자
    '22.8.22 12:20 AM (223.38.xxx.70)

    경기남부 산본.안양 쪽입니다..

  • 7. **
    '22.8.22 12:43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어머 저랑 같은 지역이시네요
    가깝게는 평촌한림대병원
    1층에 가시면
    진료협력센터라고 있어요
    그 앞에 보면 이 지역
    요양병원 재활병원 책자가 많아요
    그거보고 조금 참고 하세요
    수원용인쪽에 암재활요양병원이 많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항암중이지만
    왼쪽 편마비가 있어서 재활위주로 알아보다가
    아주대요양병원에서 암요양은 안하고
    재활위주로 프로그램짜서 입원했어요
    식사는 별로지만 재활이 너무 괜찮아서 참고 지냈어요
    재활도 잘되서 잘 못 걸었던 사람이
    두달만에
    수술전처럼 잘 걸어서
    다음주 금요일에 퇴원합니다
    식사도 9월에 업체 바뀐다고하니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저희는 6인실에 간병인 두명으로 계약했는데
    환자가 없어서 4인에 두명으로 이용했어요
    비용추가 없이요
    모든 비급여치료는 강요없었고
    항상 보호자한테 연락와서
    표준치료이외의 고가 치료는 하지 않았어요
    여기가 20년에 개원해서
    시설도 좋고 재활치료실 선생님들도
    열심히 해주셔서 빨리 퇴원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가 급성기환자위주로 치료해서
    발병 2년이 지나면
    안 받는 다는 얘기가 있으면
    상담할때 잘 물어보세요

  • 8. 미나리
    '22.8.22 3:30 AM (175.126.xxx.83)

    안타깝지만 5인 간병이면 간병받기 힘들어요. 1인 간병인은 비용 많이 나가고요

  • 9. 1인실
    '22.8.22 9:02 AM (27.1.xxx.45)

    1인실에 두셔야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572 갑자기 음식들에서 락스 냄새가 나요 7 냄새 2022/09/16 3,807
1391571 대법 "고영주 '文=공산주의자' 발언, 명예훼손 아냐&.. 10 dd 2022/09/16 1,494
1391570 최성국 24살 차이 결혼이 왜그리 욕을 먹는 건가요? 32 미혼 2022/09/16 6,258
1391569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5 456 2022/09/16 763
1391568 많이 읽은글요 엄마 거짓말 1 ... 2022/09/16 1,252
1391567 나는 솔로 옥순 뺨에 검버섯? 점? 코랄 2022/09/16 2,463
1391566 돈 쓰고 싶어요 살 거 추천해주세요 17 2022/09/16 5,084
1391565 파마머리 어떻게 풀까요? 4 ㅡㅡ 2022/09/16 972
1391564 짱구 왜이렇게 맛있어요?? 14 ㅇㅇ 2022/09/16 2,048
1391563 '800억 투입' 영빈관에 "불가피...많은 국민 공.. 32 ㅇㅇ 2022/09/16 3,356
1391562 로또 1등보다 10만배 어려운 확률 10 세상에이런일.. 2022/09/16 2,865
1391561 북촌한옥마을 갑니다~~~~ 맛집 카페 좀 ^^ 11 ........ 2022/09/16 2,090
1391560 모기 왜 이렇게 많죠? 13 모기싫어 2022/09/16 2,190
1391559 옷 수선 전문가 계실까요? 8 의류 수선 2022/09/16 1,944
1391558 1인당 국민소득 3만5천달러에서 2만9천달러 줄어듬 4 ... 2022/09/16 1,046
1391557 2찍들 나쁜게... 7 .. 2022/09/16 533
1391556 학위 논문 이미 제출한것은 재수정이나 재편집 불가 인가요? 1 Mosukr.. 2022/09/16 586
1391555 82에 옷봐달라고 올라오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14 ... 2022/09/16 3,156
1391554 대통령 해외 가는데 국민들이 이리 걱정하는 현실이라니 8 .. 2022/09/16 1,370
1391553 애도 아니고 이나이에도 과자를 못끊네요 9 2022/09/16 2,423
1391552 10월 21일경 버버리 코트 7 버버리코트 2022/09/16 1,671
1391551 옥광밤 1 블루커피 2022/09/16 933
1391550 이정도로 탄핵 안돼요 18 임계점 2022/09/16 2,801
1391549 핸드크림 나오는 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5 드라마많이보.. 2022/09/16 1,191
1391548 "영빈관 878억 이어 152억 靑관광상품화 편성&qu.. 17 2022/09/1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