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 오랫동안 보는 친한 사이인데 삶의 가치관.소비성향
나이. 학벌.가정환경 다 다릅니다.
다행히 정치성향 하나만 같구요.
뭐 하나 인생관 미래에 어떻게 늙을 것인가도 다른데
다른 분들은 그냥저냥 잘 지낼 수 있나요?
가볍게 만나며 오랫동안 유지되었는데, .
그 사람의 가치관 씀씀이 자녀교육관을 듣다보면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지지만. 남이니깐 존중하는 척하고
그렇구나 듣긴하죠.
머, 저한테 피해주는 건 없습니다. 이익을 주긴하죠(경제적으로)
그냥 사회생활 직장동료나 거래처 상대하는 기분으로
누르고 봐야할지..요즘따라 고민이 되서요.
끼리끼리가 과학이라는데 어째 제 주변은 내 캐릭터와 다 다른 사람만 있어서 속은 힘듭니다.
인생이 바뀌려면 사는 곳.시간.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된다는데
시간.사는 곳은 바꿨는데 만나는 사람을 아직 바꾸지 못해서
잘라야되나 어째야되나 해서요. 지금이라도 인생 바꾸고 싶어서
이것저것 파보고 있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보는 사이인데 가치관..세계관이 달라도 극복 잘 되나요?
세계관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2-08-21 22:46:22
IP : 175.194.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레
'22.8.21 10:50 PM (114.203.xxx.20)이 글 보니
끼리 끼리는 과학이란 말이 더 맞는 거 같은데요.
내가 변해야 인생도 바뀌지
지인 바꾼다고 내 인생이 바뀌나요?
가족도 아닌 친구나 지인이 내 인생에 뭐 얼마나
영향을 준다고요.2. 저라면
'22.8.21 10:51 PM (123.199.xxx.114)안봐요.
마음에 멍이 드는데 굳이 뭐하러 만나서 힘들 필요가 있을까요3. ..
'22.8.21 11:0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힘들어요.
이해하는 척 하면서 힘들어서 어떻게 만나나요?4. 안될 듯
'22.8.21 11:01 PM (59.28.xxx.63)짧게 그때만 보세요. 굳이 연락 자주 할 필요도 없고.
상대도 생각이 있다면 연락 자주 안 할 듯5. ㅇㅇ
'22.8.21 11:07 PM (175.194.xxx.217)아래 건물사고 차샀는데 친구한테 말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라는 댓글에 친구를 유지하려면 공통의 관심사가 필요하다는
댓글 보고 생각이 들어서요.
세계관이 완전히 다른 지인은 (나쁜 사람은 아니고)
공통의 관심사가 1도 없어요. 거니같은 가족이 있는데
그 가족에 기생해서 살다보니 서로 가치관이 달라서
좋은 영향을 서로 주고받을 수도 없고..,.
잠시 경제적으로 필요해서 몇시간 만나도 절레절레해져서
큰 경제적 이득은 아니고 살림살이 보너스 정도 보태어지는
이득인데 사업도 하는데 이걸 극복해야하나 고민이 되서요.6. ㅇㅇ
'22.8.22 12:56 AM (125.179.xxx.164)가치관 다른 사람 오래 만나봐야
에너지만 빨려요.
나이드니 그런 관계는 자꾸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제일 힘든 건 정치와 종교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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