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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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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대는길냥이

ㅇㅇ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22-08-21 18:20:01
제가길냥이 3마리 밥 챙겨주고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엄청 사나운 냥이가 한마리가 있는데 꼭 와서는

풀숲에 숨어있다가 제가 움직이기만해도 하악 거려요
자기를 쳐다보지도 않고 영역밖에서 움직이는거 다 알텐데
하~~~~~~악 하는데...

근데 그 하악거리는게 진짜 너무 앙칼진게 야생삵수준이예요

온몸이 얼어붙을정도예요

저렇게 싫으면 안오면 될텐데 꼭 가까이와서는 난리치다가

제가 3마리주려고 챙겨간거 지가 다 먹고 유유히 사라져요

얘때문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왜이러는걸까요
IP : 211.209.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8.21 6:23 PM (14.45.xxx.213)

    지도 먹고싶다는 거죠 머.. 겁도 더 많고 조심성 많은 아이니 가까이 못오고 먹고는 싶고..

  • 2. 00
    '22.8.21 6:24 PM (14.45.xxx.213)

    냥이는 먼저 해꼬지 안하면 먼저 덤비는 경우 거의 없어요. 겁이 많아서 하악질하는 거예요.

  • 3. ㄱㄱ
    '22.8.21 6:25 PM (124.216.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애가 사료 먹는 다른애들 못오게 공격한답니다 한때 이삼십마리 밥주는데 그중 한마리가 못먹게 하길래 제가 혼내니 눈치를 보더라구요 치열한 고양이들 사이에 먹이 경쟁이 몸에밴 아이니 불쌍타 생각해주시길

  • 4. ...
    '22.8.21 6:26 PM (112.147.xxx.62)

    그냥 못본척 해요

    당장 먹고싶은데 너땜에 당장 못 먹겠잖아
    기분나빠 하악~ 이예요 ㅋㅋㅋ

  • 5. ㅇㅇ
    '22.8.21 6:26 PM (211.209.xxx.126)

    저두 첨에는 너도 같은 길냥이니 마니 먹어라~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나갈때마다 하악거리는수준이...
    꼭 저를 알아보고 와서는 난리

  • 6. ...
    '22.8.21 6:30 PM (61.255.xxx.246)

    먹고는 싶고 님이 무섭긴 하고 그런거죠.
    그렇게 오래 주다보면 하악질 멈추고 기다려요.
    그러다 점점 가까이 와서 기다리고
    나중엔 먹을 때 머리 쓰다듬어도 얌점히 밥먹고...
    서서히 서서히 가까와 지는거죠.

  • 7.
    '22.8.21 6:31 PM (118.32.xxx.104)

    겁 많은 애가 싸납긴해요
    그래서 화나면서도 측은하기도하고.. 그렇더라고요

  • 8. 유독
    '22.8.21 6:31 PM (175.119.xxx.110)

    경계심한 애들 있어요. 밥은 아쉽고 그렇다고 가까이하긴 뭣한?
    어디가서 나쁜인간들한테 쉽게 해코지는 안당하겠구나싶죠.

  • 9. 그린 티
    '22.8.21 6:31 PM (39.115.xxx.14)

    겁 많은 아이..ㅎㅎㅎ
    저도 빈 밥그릇 집기만 해도 맞은편에 않아서 하악질해요. 그럴땐 하찮은 하악질.. 이러죠.

  • 10. 밥터
    '22.8.21 6:38 PM (117.111.xxx.59)

    초딩냥이가 저한테 쌩난리난리 ㅠㅠ
    처음에는 겁이 났었는데
    겁이 많은 녀석들이 그런다고해서
    제가 이해해주기로 했어요^^;;;

  • 11. ...
    '22.8.21 6:40 PM (117.111.xxx.151)

    겁많은애가 하악거리더군요.
    저희동네고양인 제가 같이 하악하면 얌전해져요 ㅎㅎ

  • 12. 쓸개코
    '22.8.21 6:42 PM (14.53.xxx.45)

    저도 떨어본적 있어 기분 알겠어요.ㅎㅎ
    몇년 전 카오스 한마리가 밥먹을때 더 덜어주려고 다가가면 호랭이처럼 하악거리며 덤비려고 해서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요.ㅎ

  • 13. 오케이강
    '22.8.21 6:54 PM (122.36.xxx.201)

    고양이는 사납지만 누구보다 약하고 여린동물이죠 겁도 제일 많구요
    너무 겁내지 마세요
    아직 님이 무서운거에요

  • 14. ...
    '22.8.21 6:59 PM (175.116.xxx.238)

    밥주는 길냥이 중 한마리가 밥주러면 가면 한참 멀리서도 엄청 경계하면서 후다닥 도망가거나 하악되거나 했어요. 괜찮아 밥주고 갈께 하면서 밥주곤 했는데 한참 지나고 나니 조금 가까운데 앉아서 야옹하면서 밥 주는것 보고 있어요.

  • 15. ㅠㅠ
    '22.8.21 7:04 PM (222.237.xxx.83)

    길냥이들 밥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16. 같이
    '22.8.21 7:35 P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하악질 ^^;;;;권해드립니다
    담부턴 안해요

  • 17. ... ..
    '22.8.21 9:17 PM (125.132.xxx.105)

    제가 유기견을 키워봤는데요. 키우면서 알게 된 것이
    강아지가 사나운 이유는 원래 성격이 포악한 경우는 아주 드물고요,
    그냥 예전에 학대받은 기억이 남아서 사람이 무서워서 그러는 경우라고 보면 틀리지 않을 거예요.
    혹독한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험한 일을 당했을까 싶어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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