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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만난 나이 많은분 호칭 어떻게 할까요?

ㅡㅡ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22-08-21 15:01:01
저랑 10살 안팍으로 차이나는 분들인데, 호칭을 뭐라고 할까요?
언니 소리는 잘 안나오던데, 누구씨 하기도 좀 그렇고
저는 40대입니다.
IP : 122.36.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22.8.21 3:02 PM (122.36.xxx.85)

    안팎으로.

  • 2. ,,
    '22.8.21 3:03 PM (118.235.xxx.196)

    가능한 부르지 않습니다

  • 3. 언니밖에
    '22.8.21 3:0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없고요..언니~가 안나오는 스타일이시면 동네 인연은 안맺으시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 4. ...
    '22.8.21 3:07 PM (118.37.xxx.38)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 5.
    '22.8.21 3: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기요~

  • 6. 엥?
    '22.8.21 3:09 PM (116.120.xxx.27)

    그냥 언니라 부르면 되죠

  • 7. ...
    '22.8.21 3:12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만나게 된 계기가 뭔지에 따라 다르겠죠.

  • 8. 저도
    '22.8.21 3:14 PM (218.48.xxx.98)

    성인된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언니란 호칭이 입에서 안나와요.
    우리애 친구엄마한테도 호칭없이 불렀어요..누구엄마도 참..애매했고...언니소린 전혀 안나오고..

  • 9. 차라리
    '22.8.21 3:18 PM (121.133.xxx.137)

    그리 나이차 많으면 언니소리 잘 나오던데
    전 두세살 연상이 젤 괴로워요
    죽어도 안나옴

  • 10. 안내켜도
    '22.8.21 3:18 PM (223.38.xxx.199)

    언니 추천 드립니다.
    가능한 부르지 않아도, 부를일이 있으면 동네사람은
    언니가 무난해요.
    님이야 열살차이 난다고 뜨악하겠지만
    막상 언니라고 해주니 그 언니들이 마음을 활짝열더라구요.
    저도 40대초반인데 50대후반 이웃분에게 가끔
    언니라고 해드리니 기분좋아하더라구요.

    누구엄마! 누구어머니!저기요! 선생님 등은
    안부르느니만 못해요.
    애매~~~~하죠. 고 나잇대가.제일 애매해요.
    차라리 70대시면 누구할머니라고 하면 좋은데...
    친해질 필요 없다면 그냥 호칭 생략하시구요.

  • 11.
    '22.8.21 3:19 PM (116.42.xxx.47)

    여기도 거니처럼 언니 좋아하는 분 있네

  • 12. ...
    '22.8.21 3:19 PM (211.220.xxx.8)

    언니라 부르니까 그쪽에서 당연한듯 반말을 탁 하면서 아주 편하고 스스럼없이 대하며 선을 아주 쎄게 넘고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경우를 당해봐서...
    어떻게 알게되었는지..사장님 혹은 회원님 아니면 부녀회장님, 감사님..그런 호칭이 없다면 저도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아님 안불러요.
    인간 파악 될때까지 서로 존대하며 예의 지키려면 언니 호칭은 절대....

  • 13. 제가
    '22.8.21 3:20 PM (112.152.xxx.59)

    50대이고 아는 3,40대 동생들이 언니라고 불러주는데
    고맙고 듣기도 좋아요
    제가 입장바꿔 생각해도 마땅한 호칭이 없기도 하구요
    누구어머님,여사님,ㅇㅇ씨,아주머니등은 자칫 욕먹을 호칭이라;;;;
    근데 정 어색하시고 또 그만큼 안친하다 생각되시면 호칭없이 지새셔도 크게 지장은 없을 듯요

  • 14. 윗님
    '22.8.21 3:24 PM (218.48.xxx.98)

    50대인데 30.40대 동생들한테 언니소리 듣고 기분좋음 밥은 잘산는거죠?
    그렇게 불러주기 쉽지않아요.

  • 15. 언니라고
    '22.8.21 3:26 PM (223.38.xxx.195)

    불렀더니 반말짓거리 하고 세게 선 넘는다면
    그건 뭐라고 불렀던 간에 상종하기 힘든 사람일거에요.
    호칭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문제.

  • 16. 맞아요
    '22.8.21 3:31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3~40대가 50대한테 언니! 이러면 거의 그 다음은 반말이에요. 그 다음은 선넘기 쉽구요. 언니 소리 안하면 불편해서 인성 문제 있어도 반말 찍찍하기 눈치보고 서로 존대하게되고 어색해서 선 넘기 편치 않아하더하구요.
    그래서 인간 파악 될때까지는 언니소리 금지라는거.

  • 17. 저도
    '22.8.21 3:33 PM (119.64.xxx.60)

    50인데
    이웃 3-40대 지인들은
    언니라고 불러줘요.
    저는 ㅇㅇ씨 라고 부르구요.
    저는 존대해요. 사회에서 만난 사람한테는
    말 함부로 안 놓거든요.
    알고 지낸지 몇년 지났음에도 존대하니
    말 놓으라고들 하는데
    저는 안놓아요.
    옷도 드레스입었을때랑 바지 입었을때
    행동거지가 달라지듯 말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 18. 맞아요
    '22.8.21 3:34 PM (211.220.xxx.8)

    근데 솔직히 3~40대가 50대한테 언니! 이러면 거의 그 다음은 반말이에요. 그 다음은 선넘기 쉽구요. 언니 소리 안하면 불편해서 인성 문제 있어도 반말 찍찍하기 눈치보고 서로 존대하게되고 어색해서 선 넘기 편치 않아하더하구요.
    그래서 인간 파악 될때까지는 언니소리 금지라는거.

  • 19. ...
    '22.8.21 3:35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언니라고 해도 선넘어오는 사람들은 솔직히 제주변에서는 잘없던데요 ... 그리고 솔직히 주변에서도 선생님 저기요... 이렇게 저한테불러주는 사람들도 잘없던데요 ..제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30대 분들이 저한테 불러줄때요... 그리고 제가 50대를 부른다고 해도. 그냥 누구 엄마도.솔직히 지금 제나이에서 50대분을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뭐하구요.. 50대를 여사님이라고 부를수도 없구요... 호칭을 생략을못하겠으면 그냥 언니라고 저는 부를래요

  • 20. ....
    '22.8.21 3:36 PM (175.113.xxx.176)

    언니라고 해도 선넘어오는 사람들은 솔직히 제주변에서는 잘없던데요 ... 그리고 솔직히 주변에서도 선생님 저기요... 이렇게 저한테불러주는 사람들도 잘없던데요 ..제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30대 분들이 저한테 불러줄때요... 그리고 제가 50대를 부른다고 해도. 그냥 누구 엄마도.솔직히 지금 제나이에서 50대분을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뭐하구요.. 50대를 여사님이라고 부를수도 없구요... 호칭을 생략을못하겠으면 그냥 언니라고 저는 부를래요... 누구씨는 진짜 아닌것 같네요. 30대분이 40대초반인 저한테누구씨라고 부르면 이사람 뭐지 싶을것 같아요.50대분들도 똑같겠죠..

  • 21. 배려
    '22.8.21 3:37 PM (121.139.xxx.230)

    저는 운동하면서 만난 사이는 언니라고 부르고
    아이들 학교 엄마들은 누구 엄마라고 불러요

  • 22. 경상도엄마
    '22.8.21 3:41 PM (124.51.xxx.14)

    저희엄마는 성님 이라 부르던기억이 ㅎㅎ
    젊었을땐언니
    나이들어서는 형님도 아니고 성님
    그냥 갑자기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23. ...
    '22.8.21 3:43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124님어머니 처럼 저희 엄마 세대60대후반 70대 엄마들은 형님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저희 엄마도 결혼을 엄청 늦게 해서 주변에서 저희 엄마가 나이가 제일 많았는데 동네에서 만난 아줌마들이랑은 다들 그분이 형님형님하면서 지내더라구요..ㅎㅎ 그분들은 이젠 60대 후반쯤이구요..

  • 24. 위에
    '22.8.21 3:45 PM (112.152.xxx.59)

    밥 사주냐는 분께...
    네 밥,차 뿐 아니라 코로나시국에 확진,자가격리등 무슨일 있거나하면 배민,본죽기프티콘 보내주고요
    내가 아이를 앞서 키우다보니
    동생들이 묻는 학원정보나 과외선생님 알려주거나 합니다
    이만하면 언니소리 들어도 되겠습니까?
    언니라는 호칭이 밥 사줘야 듣는 호칭이었다니
    뭘 바라지도않고 먼저 불러준 동생들한테 더더욱 감사하네요
    더군다나 그 동생들 누구하나 반말하고 선넘는 사람 하나 없구요(전 오히려 반말 좋은데;;;)
    이러면 또 밥사줘서 언니라 불렀다하겠네요ㅋ

  • 25. ..
    '22.8.21 3:45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124님어머니 처럼 저희 엄마 세대60대후반 70대 엄마들은 형님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저희 엄마도 결혼을 엄청 늦게 해서 주변에서 저희 엄마가 나이가 제일 많았는데 동네에서 만난 아줌마들이랑은 다들 그분들이 형님형님하면서 지내더라구요..ㅎㅎ 그분들은 이젠 60대 후반쯤이구요

  • 26. ..
    '22.8.21 3:54 PM (175.113.xxx.176)

    언니가 뭐 경기를 일으킬 단어도아니고 그냥 평범하게살아가는 오프라인에서 그 단어 죽어도 안부르는 사람도 거의 없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언니라는 단어에 예민하지도 않던데. 여기에서만 유난히 예민한것 같아요

  • 27. ...
    '22.8.21 4:20 PM (1.242.xxx.61)

    자주보면 서로 언니동생 하면되죠
    아줌마 할머니는 아니잖아요

  • 28. ....
    '22.8.21 7:25 PM (175.117.xxx.251)

    언니요?ㅎㅎ

  • 29. 지나가다
    '22.8.21 7:29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싫으면 그냥 부르지 마세요
    ㅎㅎ

  • 30. ㅡㅡ
    '22.8.21 7:48 PM (122.36.xxx.85)

    아.. 글 쓰고 바쁜일 있어서 깜빡했다가 들어왔더니
    댓글들을 많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냥 호칭없이 얘기하는데, 제가 누군가 다른분을 지칭해야할때는 진짜 애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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