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던 방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다른 빈방으로 잠깐 옮겼다가.
아이가 이사하기 번거로워, 그방에 계속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랫층으로 온거라, 햇빛도 안 들고,
곰팡이가 피고, 오가며 사람들이 보이는 쪽이라.
이래 저래 불편하다고 해서요.
하숙집은 만실인듯 보이는데,
1년계약 무보증금이구요.
계약서는 썼지만, 다른 임차인을 구해놓고,
나가거나, 뭐 그런 사항이나 특별한건 그런건 없긴 했어요.
대학 하숙집 1년 계약 만기전 이사 (무보증금)이고,
매달 월세만 내고 있구요.
다른 집으로 구해져서, 이사 가신 경우 있으실까요?
주인에 따라 다른 케바케일까요?
아니면 주인에게 이야기해서
빈방이 있으면
다른 방으로 바꿔 달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아이는 하숙집 자체를 싫어 하긴 해요.
혼자 나가 살고 싶어해서,
더 방에 대해서 툴툴거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여자아이라, 안전한곳을 찾다보니, 하숙집이
그래도 제일 만만하고 부담도 많이 없어서,
구했는데, 곰팡이 핀 방에
있다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