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나의 아저씨, 아이유 글 읽고 든 생각입니다.
평소 별다른 관심이나, 호감없이 이러이러할 것이다~ 라고 느끼다 캐캐릭과 연기로 놀라움을 느껴 호감된 배우.
전제는 그 배우가 이미 알려져 있는 사람인데 남에게는 호감이지만
나에게 별달리 관심없던 배우.
정경호-라이프 온 마스ㅡ뭔가 아이돌같아서 정경호가 진입장벽이었는데 배우 연기가 드라마 그 자체
아이유-이지안 아픈 할머니와 사채빚에 시달리며 어두운 세상에 살아가는 영악하고 가엾은 아이를 안아주고 싶도록 잘 표현.
이선균-나의 아저씨, 특유의 목소리로 소리지르는 이미지였는데
이선균의 깊은 연기를 보며 나도 남은 날은 더 좋은 어른으로 살고 싶다.
강기영-정명석, 오나귀 코믹하고 찌질한 연기와 이상적인 멘토의 반듯함을 오가는 밝고 유연한 연기력.
이정재ㅡ연기도 대단하지만 감독이 반전인 영화 헌트
이사람이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ㅡ대반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들에게 뒷통수 맞은 느낌(좋은 의미로)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22-08-21 09:13:05
IP : 211.214.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연코
'22.8.21 9:15 AM (223.62.xxx.86)이준호.
옷소매에서 연기 처음 보고 감탄.
게다가 2pm 멤버라고?2. ...
'22.8.21 9:23 AM (211.36.xxx.246)저도 이준호
옷소매에서 처음 연기하는 걸 봤는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3. 연기로는 아니고
'22.8.21 9:23 AM (110.8.xxx.127)전 이미연이요.
데뷔때부터 사촌동생이 이쁜척 한다고 너무 싫어했어요. 저도 자꾸 듣다보니 좀 비호감이었고요.
그런데 결혼하고 인터뷰 기사 보고 좀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집안일 어떻게 하느냐 그런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 자기는 할 시간도 없고 일하고 들어오면 피곤해서 못한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대부분 연예인들이 결혼하고 나면 살림의 달인인양 티비 나와서 요리하는 것 보여주고 가르치려 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미연씨 답변이 너무 신선해서 그 이후로 호감으로 바뀌었고 지금도 좋아해요.4. ...
'22.8.21 10:15 AM (59.13.xxx.34)아이유.. 로리타이미지로 원성이 자자하던 중 연기한다길래 비호감이었는데 프로듀사 보고어 괜찮네? 싶더니 나의 아저씨보고 감탄했어요. 게다가 역주행으로 보보 경심 려까지 보고 인정... 급 호감입니다.
5. ㅇㅇ
'22.8.21 10:4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서태지 이지아 이혼 기사가
뒤통수맞은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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