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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가는데 어린 스타일 옷만 눈에 들어와요

40대 조회수 : 7,687
작성일 : 2022-08-20 23:42:08
제목 그대로 나이는 40대 후반인데
자꾸 어린(20대?) 스타일 옷만 예뻐서 고민이에요

통바지 크롭티 미니멀한 그런 옷들이요..¹
청바지보면 눈돌아가고...

살이랑 관계없이 나이들면 안 어울리는데
또 사고...
옷장은 가득 차 있지만 돈들이는 데에 비해 스타일 별루인 거 아는데도 이게 잘 안 고쳐지는 건 뭔 일인지ㅜ.ㅜ

40대...어떤 곳에 신경을 쓰면 나이에 맞고도 센스있게 꾸밀 수 있을까요? 브랜드 추천도 좀 부탁드려요~~
IP : 121.183.xxx.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0 11:47 PM (220.94.xxx.134)

    오늘이 제일 어리니 그냥 입으세요^^

  • 2. ㆍㆍ
    '22.8.20 11:47 PM (223.39.xxx.240)

    그렇게 입으면 더 나이들어 보입니다

  • 3.
    '22.8.20 11:50 PM (125.178.xxx.135)

    큐티하고 벙벙한 원피스가 눈에 들어와요.
    야리야리 말라야 이뻐 보이는 원피스요.

  • 4. 저도
    '22.8.20 11:53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저는 환갑도 넘었는데 찢어진 청바지가 좋아요
    주책이죠

  • 5. 그냥
    '22.8.20 11:54 PM (106.102.xxx.34)

    몇번 입으세요 그러면 안 입게 되어요

  • 6. ᆢ5ㅇ
    '22.8.20 11:5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대학생딸 옷진짜 잘입고 학교홍보모델이예요
    저 외출할때 딸옷입고 나가요
    162에 50킬로인데 너무 짧은크롭만 아니면
    다 잘입고 다녀요
    더 나이들어 보이진 않는데
    옷들이 싸구려라 우아하진 않아요

  • 7. 그냥
    '22.8.20 11:55 PM (106.102.xxx.34)

    저도 되게 어린 스타일 입고 싶은데 용기내서 입고 다니면 아 나한테 이거 아니구나라고 절절이 깨닫고 안 사게 되거든요

  • 8. 어때
    '22.8.20 11:55 PM (119.195.xxx.194)

    53세 그냥 입어요.

  • 9. 그냥
    '22.8.20 11:55 PM (106.102.xxx.34)

    경험담이니 기분 나쁘시지 말길요...

  • 10. 저는
    '22.8.20 11:57 PM (210.223.xxx.119)

    40후반인데 와이드팬츠에 미니멀 상의나 레이스샤방한 블라우스 입어요 상의를 팬츠 안에 넣고싶은데 허리길고 엉덩이 쳐져서 그건 도저히 못 하고요

  • 11. ...
    '22.8.20 11:57 PM (58.226.xxx.98)

    저도 그래요
    근데 어려보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취향이 그래요
    그나마 입고싶은 스타일 입으려면 살을 빼야되는데 힘들게 빼놓은 살이 다시 야금야금 찌니까 좋아하는 스타일 옷을 못입겠네요

  • 12. 40대
    '22.8.20 11:58 PM (121.183.xxx.56)

    얼마나 더 사 모아야 절실히 깨닫고 스타일 바꾸게 될런지 ㅎㅎㅎ

    키크고 안 뚱뚱하니 입어보고 어울린다고 계속 사요
    얼굴은 왜 안 보고 사나 몰라요 ㅜ.ㅜ

  • 13. 그냥
    '22.8.20 11:59 PM (106.102.xxx.34)

    저는 취향이 어린 것인데 그 심리를 돌아보니 제가 어릴때 엄마한테 애정 못 받아서... 아기 동생이 너무 부러워서 늘 아기가 되고싶었거든여 그래서 그게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아요

  • 14. 40대
    '22.8.21 12:00 AM (121.183.xxx.56)

    근데 어려보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취향이 그래요2222


    맞아요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 없고
    딱 나이에 맞는 스타일로 좀 있어보이게 입고 싶어요

    근데 평생 안 해보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15. 그냥
    '22.8.21 12:00 AM (106.102.xxx.34)

    그리고 키도 또래보다 머리하나 더 커서 애기때도 애기 취급 못 받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작은 아이들이 부러웠어욬ㅋㅋ 저의 경우는 그런 심리가 늘 반영되어서 어려보이는 옷을 조아하는 것 같아요 ;;;

  • 16. 어느디자이너가
    '22.8.21 12:04 AM (112.152.xxx.66)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 젊을때 어울렸던 화장과 옷 스타일을
    고수한다고 해요
    그래서 세련되보이지 않는다고 ㅠ
    하지만 입고싶고
    어울린다면 맘껏즐겨도 되지않을까요

  • 17. ...
    '22.8.21 12:05 AM (122.40.xxx.155)

    청바지 좋아하시면 상의는 크롭티 대신에 린넨셔츠 어때요?? 소매 둘둘 걷어서 팔찌로 포인트..흰티셔츠라면 위에 색감 강한 짧은 니트베스트를 입고요..

  • 18. 지금이
    '22.8.21 12:07 AM (117.110.xxx.203)

    젤 젊어요

    입으세요

    여기서말하는말 절대듣지말아요

    얼마전 휩쓸고간 천박해요 봤죠?

    말로는 관심없고 신경안쓴다더니

    나이에안맞게 하고다니면 천박하다는둥

  • 19. 40대
    '22.8.21 12:08 AM (121.183.xxx.56)

    122님 조언 감사드려요~이런 팁 좋아요♡
    니트베스트는 아직 시도 안 해봤는데 입어보고 싶네요

  • 20. 그래도
    '22.8.21 12:41 AM (14.32.xxx.215)

    크롭티는 ㅠ

  • 21.
    '22.8.21 12:52 AM (211.57.xxx.44)

    저도 그러네요....ㅠㅠㅠ

  • 22.
    '22.8.21 12:56 AM (210.100.xxx.239)

    통바지 크롭티는 괜찮아요.
    좋아하면 입으세요.
    저도 입어요
    그런데 아까 오십 다된 분이
    진짜 일본교복같은
    세일러카라 원피스 입은거보니
    이상하긴하더라구요

  • 23. ..
    '22.8.21 1:11 AM (111.91.xxx.40)

    남들 눈에 좀 안 어울리면 뭐 어때요ㅋㅋ 남들 눈 신경 쓰면서 산다고 다들 나를 좋게만 봐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세상에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 생각보다 몇없는데..옷은 내가 입고싶은 거 내 눈에 예쁜 거 입고 다녀야죠

  • 24. 저도
    '22.8.21 1:18 AM (182.219.xxx.35)

    옷욕심 많았는데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버려진 옷 보고는 옷욕심 줄였어요.
    싼옷 여러벌 사지 마시고 오래 입을수 있는 적당한 옷으로 골라 보세요.
    저도 제또래보다 좀 어리게 입는 편인데 꼭 나이에 맞게 입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 25. 우리
    '22.8.21 2:26 AM (39.124.xxx.93)

    이제부터 입고 싶은거 마음껏 입고 살도록 해요
    나이 먹는거 순식간이고
    지금껏 눈치 보고 살았으니 이제부터 죽기전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우리 살아보아요

  • 26. 청바지는
    '22.8.21 4:05 AM (73.254.xxx.102)

    나이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좋아해서 원래 많이 입고 안좋아하는 사람은 30대에도 안입던데요.

  • 27. 청바지는
    '22.8.21 4:11 AM (73.254.xxx.102)

    크롭티도 좋아하면 입는거죠.
    노인들도 그래요.
    여기서 70대 노인 옷 추천 묻는 글들 많은데 노인옷 정해놓은 거 없거든요.
    기억에 있는 옛날 노인들 스타일은 옛날에 옷 없던 시절 다들 입던 똑같은 회색같은 옷이고 요즘은 누가 그런거 입나요.
    백화점 중년 브랜드 노인들도 똑같이 다 입어요.
    옛날 아줌마가 청바지를 안입었던 이유는 청바지가 없어서 그랬을 뿐이죠.
    다 고정관념일 뿐이에요.

  • 28. ...
    '22.8.21 6:05 AM (121.166.xxx.19)

    저도요 저도 어려보이고 싶어서
    인가 생각해봤는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요즘 유행하는 옷이 좋아요

    원래도 캐주얼 입고 발랄하게
    입는 편인데
    중년들 화려하거나 우아한 옷
    나름 고급스러운 그런게
    안 어울리고 취향에 너무 안맞아요

  • 29. ...
    '22.8.21 6:09 AM (121.166.xxx.19)

    그리고 가격대도 그래요
    중년 옷은 가격이 고가이고
    저렴한건 촌스러워요

    유행템들은 저렴한데
    이쁘고 핏도 소재도 좋게 잘 만들어요

  • 30. ..
    '22.8.21 8:04 AM (125.186.xxx.181)

    미니 스커트에 7부 레깅스 입은 거만 아니면 괜찮아요.

  • 31. 요요요
    '22.8.21 8:49 AM (114.200.xxx.4)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구매하시고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스타일 바꾸세요.

  • 32. ..
    '22.8.21 9:13 AM (220.94.xxx.8)

    열살어리게 입는 정도는 괜찮은데 길다가 40대 후반쯤은 되어보는 사람이 고딩여학생 교복같은걸 입고가는데 헉.
    딸옷 입은것같더라구요.
    크롭쟈켓에 짧은 미니스커트 얼굴이랑 매치가 안되는데 뭐지?싶었어요.
    황신혜도 거의 20대처럼 입고다니긴 하죠.

  • 33. 중딩딸이
    '22.8.21 9:44 AM (223.62.xxx.209)

    학원 건물에 골프연습장이 있는데 주름치마에 반스타킹 아줌마들 너무 징그럽대요.ㅜㅜ 죄송.

  • 34. 그럼
    '22.8.21 11:24 AM (121.162.xxx.252)

    얼굴을 동안으로 만드세요
    저55인데 여성스럽고 우아한 원피스 넘 좋아하거든요
    그런 옷들 입고 싶은데 왠지 얼굴과 언발란스 해 보여서
    한 달전
    동안 리프팅 했어요

  • 35. 취향
    '22.8.21 4:54 PM (39.125.xxx.74)

    퍼프소매 프릴 크롭 통바지 스니커즈 데님 좋아하는 50대에요 그냥 입을수 있을때 입고 나중에 도저히 못봐준다하면 입지말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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