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머리는 엄마인가요?
아들이 아빠머리 닮은 경우는 없는가요?
별걸 다 여쭈어 보네요.
1. ....
'22.8.20 10:51 PM (221.157.xxx.127)대체로 아들은 엄마머리이긴한것 같아요
2. ...
'22.8.20 10:52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엄마라기보다 모계가 맞지 않을까요?
3. ㅇㅇ
'22.8.20 10:52 PM (218.51.xxx.239)무작위. 복불복이죠.꼭 부모 닮는것도 아니니.
4. 그런가요?
'22.8.20 10:52 PM (218.159.xxx.228)저희집은 엄마가 진짜 똑똑한데 남동생은 어휴.... 저희집은 아닌 것 같아요.
5. dlfjs
'22.8.20 10:54 PM (180.69.xxx.74)아무도 몰라요
6. * *
'22.8.20 10:55 PM (183.105.xxx.163)어떻게 태어날지 모르지만 이왕이면
좋은 머리 가지고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지 운명이겠죠.7. ㅇㅇ
'22.8.20 10:55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주변 아들 둔 집들 엄마 학벌이랑 아들 입결 비슷한거 보면 맞는거 같아요. 엄마가 인서울 괜찮은 대학 출신이면 아들도 그 이상이거나 최소 그 언저리는 되고,
지방 하위대 출신인 사람 아들도 등록금만 있으면 갈 정도 수준의 대학 가고.
자기 주제 모르고 아이들 공부 닥달하는 엄마들 보면 그래서 좀 안타까워요8. 딸머리는요?
'22.8.20 10:58 PM (175.114.xxx.96)흠....
9. 음
'22.8.20 10:58 PM (106.255.xxx.12)울집은 반대
10. ㆍㆍㆍㆍㆍ
'22.8.20 11:04 PM (211.208.xxx.37)우리 엄마가 머리가 나빠요. 경계선 아닌가 싶을정도로 속터질때 많고요ㅜㅜ근데 제 남동생은 머리좋아요. 아빠가 머리가 좋고 외삼촌도 수재였는데 얘가 누구 닮았는지는 모르겠어요.
11. ...
'22.8.20 11:06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제가 동네에 오래살아서 애 친구들중 친한엄마들 학벌까지 다 알게됐는데
고졸엄마 아이 ...카이스트
고졸엄마 아이2...연대 공대
인서울 여대(동덕 덕성 서울중 1)...고대
연대 엄마 아이.... 연대 공대
지방대 엄마 아이... 의대
네요.
엄마 학벌과 아이학벌은 꼭 일치하지 않는거 같아요.12. 에고
'22.8.20 11:06 PM (122.42.xxx.238)부모 중 누굴 닮아도 닮겠죠ㅋ
13. 절대
'22.8.20 11:07 PM (175.116.xxx.23) - 삭제된댓글아니예요 저는 공부 너무 못하고 공부 하기도 싫어했어요
아들둘은 공부 잘해서 신기해요 나 안닮아서 다행이고 고맙죠
머리는 남편 닮은거같아요14. ㅇㅇㅇ
'22.8.20 11:08 PM (180.65.xxx.224)주변에 보니 딸머리도 엄마더라는 ㅎㅎ
15. 모계
'22.8.20 11:13 PM (116.127.xxx.253)외삼촌 있다면 외삼촌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못할 수도 있고요.16. //
'22.8.20 11:16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머리만 좋으면 공부 잘하나요?
저는 아이큐가 뛰어나게 좋았어요
그런데 공부는 못..
하기 싫은 걸 뭐.
아이는 제 머리에
아빠의 엉덩이힘을 닮았어요
그러니 이건 뭐~17. 경험치
'22.8.20 11:17 PM (116.37.xxx.37)저도 주변에 그런경우 많이 봤어요
아들은 대체로 엄마머리, 딸은 아빠영향 더 받는거같지만 딱히18. ...
'22.8.20 11:18 PM (118.235.xxx.97)아들뿐 아니라 딸도 엄마.
지능이 관련된 여러인자 중에 밝혀진게 x염색체에 있고
그중에서도 아빠말고 엄마한테 받은 x가 우선이라고 봤어요.
최근에 반박하는 논문도 좀있긴할듯요.
경험상 맞는거 같아요.19. 꼭
'22.8.20 11:44 PM (106.102.xxx.34)그렇지도 않는 것 같아요 저 공부 진짜 잘했고 예능도 다 만능이었어요 5살때부터 피아노학원까지 혼자 걸어다니고 6살때 이젤 펴고 화실에서 그림그렸고 공부는 늘 전교 1등 그리고 가장 점수 높은 특목고에 스카이( 가고 싶은 과 가느라 의대 면접만 보면 붙었는데 의대는 안 갔어요) 갔고요 그런데 아들은 공부 가르치면서 바로 알았어요 나랑 너무 다르구나 모든 게 다 느리고 공부 가르치면서 너무 너무 놀랐어요 이런 것은 설명없이 알아야하는 건데 이걸 가르쳐줘야한다.... 하면서요 친정엄마도 보면서 너랑 너무 달라서 신기하다고 해요 남편을 많이 닮긴 했는데 꼭 남편 같지도 않은게 남편은 예체능은 다 잘했거든요 근데 울 애는 예체능도 재능은 없어보여요 누굴 닮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성격은 저랑 남편 반씩 닮았어요
20. 네
'22.8.20 11:46 PM (116.37.xxx.101) - 삭제된댓글네
대체로
엄마 닮아요.
어떤이유로
발현되지못한 엄마의 유전자도 있어요.
환경상 엄마가 특별하지못했지만
그잠재된 요인이 있었다 생각해요..21. 꼭
'22.8.20 11:48 PM (106.102.xxx.34)저희는 외가집이 공부 다 잘했는데 저는 딸인데 외가집 닮았고 남동생은 친가집 닮았어요 그래서 저는 수학 잘했는데 외가식구들이 이과가 많고 남동생은 수학 진짜 너무너무 못했어요 인수분해부터 막히더니 결국 외국 대학갔어요 그런데 친정 아빠가 글 너무 잘 쓰시는데 수학은 진짜 못하셨대요 지금도 돈 계산도 느리세요 꼭 엄마 머리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길도 잘 찾고 공부도 잘 하셨고 공간 지각력도 좋은데 남동생은 안 그래요 딸인 제가 외가식구들 닮아서 외삼촌에게 공부 배우고 그랬어요
22. 음...
'22.8.20 11:49 PM (124.216.xxx.33)랜덤.
올케닮아 조카들이 죄다 좀...
오빠는 아니고.
난 수포자 아들은 수학영재23. ..
'22.8.20 11:49 PM (211.179.xxx.191)내 유전자 속에 나의 특징만 있는게 아니니 꼭 나를 닮는다고 할수는 없겠죠
아이 둘다 공부 잘하지만 저는 머리만 좋고 엉덩이 힘이 없었어요.
길게 공부 안해도 적당히 성적 나오고 별로 승부욕 같은 것도 없고
남이랑 트러블 생기는 것보다 좀 손해보고 사이 좋은게 좋았거든요.24. 꼭
'22.8.20 11:51 PM (106.102.xxx.34)오히려 남자들이 자식들 머리 안 좋으면 핑계대려고 만든 말같기도 해요 아주 예전부터 내려오는 말이라... 논문도 꼭 믿을 개 못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집만 봐도 아니라서....
25. ..
'22.8.21 12:15 AM (171.255.xxx.208)아들 둘인데 성격도 두뇌도 극과극이라서..
26. 연예인들
'22.8.21 12:20 AM (125.138.xxx.203)자녀보면 답 나오죠.
서울대출신이랑 결혼한 연옌들 아들딸..
아들은 두각을 나타낸거 단 한번도 못봤고.
딸은 어떻게든 사교육으로 보내지만 문과한정.27. ㅇㅇ
'22.8.21 12:23 AM (118.235.xxx.63)유전학적으로 그래요
아들 피지컬과 머리는 대부분 엄마
딸들을 아빠 염색체 영향을 많이 받고요28. 모계
'22.8.21 12:27 AM (1.251.xxx.175)엄마가 가진 유전자를 조합해서 나오니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중 한 분을 닮을 수도 있고
그 두분의 조합인 엄마나 외삼촌 이모를 닮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조합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주변에 보니까 아들이 외삼촌 머리랑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29. ...
'22.8.21 12:39 AM (58.126.xxx.44) - 삭제된댓글제 남동생 공부 더럽게 못하고 머리도 나쁜데 제 아들들은 공부잘해요 임신해서도 아들은 외삼촌 닮는다소리듣고 닮을까봐 얼마나 맘졸였는데 다 그런건 아니에요
30. ㆍㆍ
'22.8.21 1:10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저 아이큐 133 남편 108
아이 공부 많이 안하는 스타일인데
전교 1등이고 어릴때부터 남달랐어요
딸인데 엄마 닮았어요31. 아고
'22.8.21 1:27 AM (182.213.xxx.217)의미없음요.
복불복.
차라리
왕대밭에 왕대난다 논리가 더 맞는듯요.32. ㅇㅇㅇ
'22.8.21 7:07 AM (73.254.xxx.102)언니 아들이 부모는 안닮고 머리나 공부 스타일 장단점이 저랑 똑같아요.
공부하는 직업인데 그 단점들 때문에 힘들어해서 저는 괜히 미안하네요.33. 저
'22.8.21 7:44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공부 못함 아니 안함.
친정부모님 오빠 다 서울대.
아들 머리 좋아요.
휴우.34. ...
'22.8.21 2:30 PM (39.7.xxx.19)당연히 케바케인데 엄마 닮는 게 더 크다는 건 느껴져요.
부모님이 명문고,여고 출신인데 엄마 동창들 자녀가 학벌이 더 좋아요.
아버지쪽은 들쭉날쭉이 좀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90875 | 세대 내 흡연자들 거의 여자일 거 같지 않아요? 25 | 니가가라하와.. | 2022/09/14 | 4,023 |
1390874 | 미니멀. 버리기 결정 도와주세요~~ 13 | 사랑감사 | 2022/09/14 | 4,165 |
1390873 | 반클리프 목걸이 얼마정도한가요? 6 | 바바 | 2022/09/14 | 4,722 |
1390872 | 박수홍 형수, 하루 800만원씩 인출 27 | 이게가족이냐.. | 2022/09/14 | 26,674 |
1390871 | 수시면접시 코로나 확진자 2 | 수시면접 | 2022/09/14 | 675 |
1390870 | 유기농만 고집하던 저, 오십넘고는 11 | ㅎㅎㅎ | 2022/09/14 | 4,434 |
1390869 | 뮌헨은 어떤가요? 4 | ㅇㅇ | 2022/09/14 | 1,316 |
1390868 | 차차차 이대은 부부 9 | 멤버 | 2022/09/14 | 3,461 |
1390867 | 포항사시는분들 수돗물드시나요? 7 | ... | 2022/09/14 | 1,123 |
1390866 | 김한규 의원 "정부, 내년 제주 해녀 예산 17억여원 .. 13 | 특활비내놔라.. | 2022/09/14 | 2,312 |
1390865 | 다음 중 더 화딱지나는 사람은? 2 | ㅇㅇ | 2022/09/14 | 779 |
1390864 | 원희룡 "아파트 주차장 외부개방 활성화 추진".. 15 | 만취정권 | 2022/09/14 | 2,828 |
1390863 | 집간장 몇 년 정도 묵으면 달큰한 맛이 날까요 2 | ㅇㅇㅅㅅ | 2022/09/14 | 1,054 |
1390862 | 장례식에는 초청장이 아니고 44 | 풉 | 2022/09/14 | 5,558 |
1390861 | 태국, 발리 둘 다 가보신 분들 21 | 겨울여행 | 2022/09/14 | 4,378 |
1390860 | 물가가 미쳤어요 36 | ... | 2022/09/14 | 8,480 |
1390859 | 남편의 편지 27 | 남편 | 2022/09/14 | 5,790 |
1390858 | 비염. 콧물빼는 병원 아시는분 1 | ㅡㅡ | 2022/09/14 | 949 |
1390857 | 치매 부모님 엑셀론패취15 사용해 보신 분... 1 | ... | 2022/09/14 | 677 |
1390856 | 나트랑 vs 방콕 7 | 추천 | 2022/09/14 | 3,109 |
1390855 | 새치염색 초보입니다. 영양 앰플 섞어서 하면 좋을까요? 5 | 그저 | 2022/09/14 | 2,589 |
1390854 | 인스타 화장품 공구하는분이 피부가 안좋은데 ㅜ 4 | 난감 | 2022/09/14 | 1,935 |
1390853 | 증명사진 찍으러 갔는데 대박 60 | ... | 2022/09/14 | 17,857 |
1390852 | 한국가스공사 주식좀 봐주세요. 2 | 주식 | 2022/09/14 | 915 |
1390851 | 수시 원서접수 실수 많이 하네요 13 | 고3 | 2022/09/14 | 3,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