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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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인 제 언니의 질투
1. ...
'22.8.20 10:02 PM (121.135.xxx.82)고생하셨어요.
정상이 아닌사람들에 둘러쌓여 가스라이팅당하며 살았는데도
본인이 문제 없다는걸 인식하실수 있었다는게 쉽지 않은 건데
대단하시네요. 현명하신분이네요.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만 옆에 두고 행복하시길 빌께요.2. ᆢ
'22.8.20 10:1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혹시 밖에서 낳아온딸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ㅠ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 행복만 하세요3. 직장에서
'22.8.20 10:10 PM (175.193.xxx.206)나르를 만나보니 정말 피하는게 답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나르는 내가 떠나도 또다른 희생양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는 사실.4. ㆍㆍㆍㆍ
'22.8.20 10:12 PM (220.76.xxx.3)성격장애자들은 피하는 게 답이에요
그들 인생에서 돌멩이가 돼야함 괜한 행인 조연 되면 인생 개피곤해지는 거임5. ㅓㅓ
'22.8.20 10:13 PM (223.62.xxx.220)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네요.
부모 이전에 인간 자체로 바라보면 답 나오더라구요.
인간 자체가 실격인간인 거죠.
그들 때문에 상처받지 마시길...6. 고생많았어요
'22.8.20 10:15 PM (175.193.xxx.206)제가 나르를 겪어보고 늘 생각했던게 내 가족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가? 였어요. 다행히 내 가족중에는 나르가 없거든요. 원글님은 가장 보호받고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할 가족이 나르였다니... 스케이프고트였다니. ㅠ 고생많으셨지만 심리학 공부하시고 다행히 나르를 아시게 된건 너무 다행이네요.
7. ㅇ
'22.8.20 10:19 PM (39.117.xxx.43)언제 처음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셨나요?
8. ㅇㅇ
'22.8.20 10:2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뭐 그런 인간들이 있나요. 못되 쳐먹었네요. 그냥 나쁜 인간들입니다.
9. 저 윗님은
'22.8.20 10:20 PM (14.32.xxx.215)저걸 위로라고 하시는지...가족중에 나르없어서 좋으시겠어요
10. ㄹㄹ
'22.8.20 10:21 PM (124.58.xxx.111)그동안 고생했어요.
그래도 의연히 홀로 설 수 있게 되었다니 현명하십니다.
가족이 적군이면 남보다 못합니다.
씩씩하게 살아가세요.
오히려 엄마와 언니를 불쌍히 여기셔요
남이 불행해야 행복한 자들은 진장 행복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직장에서 만난 나르시시스트가 지금도
저를 뒤에서 음해하고 다닙니다.
가족이 아님을 다행으로 여기고
그런 나르는 최대한 피하도록 해볼께요.11. ...
'22.8.20 10:24 PM (14.42.xxx.245)그 전에도 내가 차별과 학대를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자기 의심도 너무 심했어요.
구체적으로 자기애성인격장애라는 걸 안 건 마흔 즈음이었고요.
나르시시스트라고 딱 명명할 수 있게 되기 전에는 저들이 왜 그랬는지를 설명할 수 없으니까
내가 겪은 게 무엇이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정리가 잘 되지 않았죠.12. ..
'22.8.20 10:31 PM (104.28.xxx.58)나르시시스트는 태어나길 원래 그렇게 태어나 못고쳐요
욕심이 말도 못해 채워지질 않고 늘 불만이죠
주변 가까운 사람, 특히 가족에게 포악질을 떨고
사회적으론 있는척 고고한척 가면쓰고 살지만
조금 겪어 본 사람들은 회피하고 떠나게 되어있어요
말년이 그렇게 아름답진 못할거란 생각이에요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네요.
지금도 앞으로도 늘 평온하시길 바랍니다13. 잘 이겨내셨어요
'22.8.20 10:33 PM (175.193.xxx.206)많은 피해자들이 나르시시스트가 이세상에 존재한다는것을 알길 바라지만 대부분 자기자신에게 문제가 정말 있는줄알고 자존감이 다치는 상황이 생기죠.
잘 이겨내고 멋지게 홀로 서 주셔서 참 고맙네요.
저는 서람티비, 토킹닥터스 보고 그제서야 상대가 나르인걸 알았어요.14. 어쩜
'22.8.20 10:38 PM (83.95.xxx.218)너무 비슷하네요-가부장나르시스트 아버지에 비교질나르시시스트 어머니에, 그대로 물려받은 골든처일드 형제까지…
크고나서 이상했던 점들을 생각하고 털어놓은 제 얘기도 사람들이 믿질 못하던데…고생많이 하셨네요. 아프지요 원가족의 비정상이..원글님 인생 소중한 만큼 그 짐들 잘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요. 막막할 땐 내가 내 딸이다 생각하고 스스로 토닥토닥-어려울땐 상담도 받고 잘 챙겨서 소중소중하게-15. 4도
'22.8.20 10:38 PM (183.104.xxx.171)자기애성 인격장애가 가족이라니!!!
원글님 너무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이겨내서 연끊고 지금처럼 사시니 박수보냅니다
앞으로도 더더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격어봐서 나르시시스트가 어떤건지 알아서 더 대단해요16. ...
'22.8.20 11:10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그런 가족에게서 도망치는거
가장 인생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에요
하버드 같이 좋은 학교 졸업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사람들 중 알보보니 막장 부모밑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경우가 40프로
그 사람들 공통점이 가족과 나를 정신적으로 분리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17. 세상에
'22.8.20 11:32 PM (223.39.xxx.129)믿어지지가 않네요
자기애성어쩌고도 너무 과분한 표현아닌가요
완전 미친 사람들 같은데
세상에 어릴적 원글님 넘 짠하네요
마음이 형태로 있다면 남아있지않을거같네요
저런 폭언과 폭행이라니!!!
원글님의 소중한 마음을 위해서 그 어떤 소식도 듣지마세요18. ...
'22.8.20 11:56 PM (211.179.xxx.191)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요.
원글님 잘 자라주어 고맙고 생을 꿋꿋하게 살아내서 고맙네요.
맛있는거 먹고 따뜻하고 포근한 집에서 늘 행복하고 안온하길 바랍니다.19. 호이
'22.8.21 12:08 AM (218.234.xxx.169)나르시스트 싸이코패스의 일종이래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강철같은 자아를 지니신 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20. 삶
'22.8.21 1:26 AM (218.55.xxx.188)저랑 걸어오신길이 넘 비슷해 놀랐어요.
저는 딸셋에 저는 막내이고, 골든차일드는 둘째.
큰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덜 구박받고,나는 늦되는 아이여서 남한테 자랑할만한 것이 없어서 정서적 및 신체적 학대가 심했어요.
우리집은 둘째가 공주님이라 엄마라 불리우는자와 함께 기세등등했지요.새 브랜드 메이커 옷과 예쁘게 딴 머리,걸스카웃활동,유학,결혼해서는 으리으리한 혼수들.모든걸 다 누리고 살다가.그 성격 어디가나요?결혼생활 1년도 못해 이혼.일도 않고 지금껏 노인네 등쳐먹고 살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비오는날 항상 우산도 없이 집에 왔고 늘 물려받은 옷과 신발들이라 비오면 신발이 새고 책가방이 오래돼 밑창터져서 비오는 운동장에 교과서가 다 젖었었고 친구들 앞에서 창피당했어요.
초등1학년때 새 책가방을 사준게 아니라 쓰던것 갖고 다니다가요.
머리는 늘 짧은 간난이머리고요.
제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니까,억울한 유년시절이 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뭘잘하고 자랑거리가 있어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인걸 깨달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의 성격은 늘 남의 자식과 비교질에 자식을 조종하려들고 자식들을 서로 이간질시키고,자기에게만 관대하고,돈에 집착이 심하며,거짓말을 매우 잘합니다.이 둘은 왜 이리 친한가 궁금해 저도 심리학 책을 많이 읽고보니 둘이 똑같은 나르시시스트라는 결론을 얻었네요.한명만 이뻐하다보면 그아이는 엄마의 사랑이 나한테 떨어져 나가면 안되니까 엄마의 행동과 감정을 배우며 똑같이 나르시시스트가 되어가는듯 하고 나머지 둘은 그 사랑 한번 받아볼려고 더욱 노력하려는 심리를 이용하는 나쁜 엄마.
저도 연끊은지 10년쯤 되었네요.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세뇌당했던 죄책감,불안,초조,자기비난이 가끔씩 올라오지만 조종놀이에 놀아나지 않고 나자신에게 집중하며 살다보니 내자신이 기특하고 사랑스러워 집니다.
나르시시스트의 말년은 어찌되는지 궁금들 하시지요?저희집 노인네는 조종놀이할 친구들도 형제들도 가족들 대부분 등을 돌렸고, 50중반 골든차일드와 싸우면서도 생활비를 대 주고 있습니다.
자기랑 성격 판박이 딸이니까요.21. ....
'22.8.21 2:08 AM (223.62.xxx.161)인격장애 형제와 부모
답 없어요.
버려야합니다22. 늙으니
'22.8.21 5:58 AM (211.254.xxx.116) - 삭제된댓글연락이 자주 오네요 원글님과 비슷한 엄마인데
다행히 형제중에 닮은 성격은 없어요 모두에게 피해만주는 엄마
. 가까이 사는 딸에게 연락이 잦아들지만 옛날처럼 말려들진
않아요. 말년엔 주위에 아무도 없게되요23. ...
'22.8.21 6:23 A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저는 장녀 스케이프고트. 엄마가 나르. 여동생 극강 나르. 아빠 방관자. 20대에 집안 권력 관계가 좀 이상하게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쟁이 따로 없죠. 끊어도 끊어도 회유의 반복. 저까지 죽을 뻔하고. 여동생이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인생 살고 있죠.
연 끊었는데도 회유와 비난은 계속 되고 있어요.
엄마는 못 끊고 동생만 끊었는데. 엄마는 플라잉몽키 역할.
무관심으로 대하고 내 인생에 중요한 일에 매진하는 게 최선이죠.24. ...
'22.8.21 6:25 A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저는 장녀 스케이프고트. 엄마가 나르. 여동생 극강 나르. 아빠 방관자. 20대에 집안 권력 관계가 좀 이상하게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쟁이 따로 없죠. 끊어도 끊어도 회유의 반복. 저까지 죽을 뻔하고. 골든차일드 여동생이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인생 살고 있죠.
연 끊었는데도 회유와 비난은 계속 되고 있어요.
엄마는 못 끊고 동생만 끊었는데. 엄마는 플라잉몽키 역할.
무관심으로 대하고 내 인생에 중요한 일에 매진하는 게 최선이죠.25. 나르
'22.8.21 9:35 AM (221.160.xxx.206)자유를 찾으셨군요
이젠 뒤도 돌아보지 말고 행복한길 가던길 가세요
혹여 동정심 유발 온갖 수를 쓰더라도
우린 그들 수법 잘 알잖아요
그동안 애쓰셨어요26. 정독
'23.4.1 6:06 PM (59.14.xxx.152) - 삭제된댓글집중하며 읽었어요.
원글님께서 견뎌온 시간들속에서도 심리학을 공부한 게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걸 고개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원글도 댓글도 모두모두 훌륭합니다.
이렇게 공감할 수 있는 82쿡이 참 좋습니다.27. 슬프네요
'23.4.1 9:50 PM (222.101.xxx.35)저는 열등감 쩌는 언니에게 당했어요
부모님 곁을 떠나 서울로 대학 오면서부터 그 지옥이 시작 되었네요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이간질 등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가족이라는 끈을, 천륜이라고 믿었고
특히 사랑하는 아버지가 형제간 우애를 강조하셨기 때문에
수십년을 질질 끌려 다녔네요.
그 동안 우울증으로 내 삶은 다 지나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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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 이 말이 하고 싶었어요.
나르시시스트를 만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라, 그것이 가족이라도.
그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