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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실수했나 하는 생각이 요즘유난히 드네요

ㅇㅇ 조회수 : 6,324
작성일 : 2022-08-20 21:46:37
내용펑해요~~
IP : 220.79.xxx.1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2.8.20 9:48 PM (122.32.xxx.116)

    제가 보기엔 님은 나름대로 상황에 몰입해서 얘기하고 있구요
    상대방이 어쩌라고 ... 스탈로 대답하고 있는데요
    자기가 정확하게 말하든지
    남의 아들 심리를 어찌 안다고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그러고 있나요
    그렇게 답답하게 말하는 사람하고는 말을 하지 마세요

  • 2. ㅇㅇ
    '22.8.20 9:49 PM (175.207.xxx.116)

    뭐라고 말해야 했을까요

    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따로 있나보네요
    제가 볼 때는 이쁜데 말이에요

  • 3. ㅇㅇ
    '22.8.20 9:50 PM (118.235.xxx.236)

    아들이 까탈부리나봐요 “
    그러니까 그분이 까탈부리는게 아니고~
    그러길래 ‘ 여자의 안목을 안믿는건가

    ---까탈부리나봐요 까지는 그냥 리액션으로 한마디 할 수 있지 생각 드는데 두번째 말까지 할 필요 있나요. 좋은 말도 아니고 남의 자식 트집 잡는 말인데요. 평소 대화 습관이 전부 그렇다면 좀 고치실 필요는 있네요.
    부정적 말이 많은 사람은 피곤해요

  • 4. 두분
    '22.8.20 9:50 P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

    말씀이 다 맞는거 같아요…

  • 5. ...
    '22.8.20 9:53 PM (220.84.xxx.174)

    근데 까탈부리다가 아니라 까탈스럽다
    까다롭다가 더 어울리는 표현일 것 같은데요

  • 6. 가을의전설
    '22.8.20 9:53 PM (114.204.xxx.120)

    그정도 말도 못하고 사나요?
    크게 맘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그언니분도 저정도 얘기에 기분 나빠하거나 하진 않을 듯해요. 님 말이 실수라면 그 언니분이 무슨 아들 속옷 사다준 얘기까지 남에게 한 건 실수 아닌가요? 님이 좀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7. ^^
    '22.8.20 9:54 PM (220.79.xxx.118)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저 상황에서
    '22.8.20 9:54 PM (223.38.xxx.22)

    그럼 어떤 말이 정답인가요, 윗님?
    만약 ‘아이 안목이 남다른가봐요, 언니.’ 이러면
    이러면 언니 안목은 뭐가 되는거며..
    아니 대체 저 상황에서 뭘 더 ㅎㅎ아 피곤해

    원글님, 제 생각에도 곱씹을 필요없어요.
    그 언니 반응이 그런것도 딱히 이해하려지말고, 머리 속에 딴 생각 중이었을 수도 있고요.

  • 9. ...
    '22.8.20 9:55 PM (39.117.xxx.195)

    여자의 안목 어쩌구 한말은 별로 저기에 쓸필요가 있나요...

    저같음
    오~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속옷도 암거나 안입는다고 하던데...
    아드님 레알... 뭐 이랬을거 같아요

    남자들도 속옷 디자인 이나 모양 따져서 입는사람 많아요

  • 10.
    '22.8.20 9:55 PM (220.79.xxx.118)

    감사해요…

  • 11. ㄹㄹ
    '22.8.20 9:58 PM (182.227.xxx.171)

    그냥 사다준 속옷을 맘에 안들어한다. 바꾸러가야하는데 귀찮다. 이게 말하는 의도 아니었을까요ㅡ 전 글 보자마자 내가 들었다면 아고 더운데 바꾸러갈라면 고생스럽겠네요.. 이러고 말았을텐데. 그 상황 자체를 말한건데 아들이 어떻네 안목이 어떻네 당사자들 평가를 하고있으니... 그분도 썩 좋진않았을거같네요

  • 12. 나같으면
    '22.8.20 9:59 PM (121.133.xxx.137)

    지보고 사 입으라그래~ 했을듯ㅋㅋ

  • 13. 그게
    '22.8.20 9:59 PM (220.79.xxx.118)

    제가 오빨 사줬을때 까탈부리다가 결국 잘입었거든요
    내 안목을 못믿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으로
    저렇게 말한거같아요

  • 14. ㅇㅇ
    '22.8.20 9:59 PM (118.235.xxx.8)

    정답이 있는 문제라고 했나요?
    상대방의 잡담에 까탈부리나봐요 라고 리액션 해줬는데
    그게 아니고~ 하고 토를 달면 그냥 그 담은 대충 다른 화제로 전환 해도 될만한 상황인데
    또 부정적 말을 했으니 굳이 그러지는 말라는거죠.

  • 15. 그럴때
    '22.8.20 10:00 PM (222.232.xxx.162)

    리액션의 좋은 예는요

    "애가 마음에 안들어 하네 ㅜㅡ" 이렇게 말하면
    아이고 애가 마음에 안들어하나봐요..
    또는
    아이고 어떤게 마음에 안든데요?
    하는게 젤 무난해요

    원글님 두 리액션 다
    원글님이 넘겨짚으신거자나요
    그것도 부정적관점에서요 ^^;;;
    걍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을 넘겨짚지만 않아도
    원활한 대화가 되는거 같아요

  • 16. 남의
    '22.8.20 10:01 PM (223.38.xxx.36)

    대학생 아들 속옷 취향까지 들어줘야하니 그게 더 힘들겠어요

  • 17. ㅎㅎ
    '22.8.20 10:03 PM (182.216.xxx.211)

    여기에서 제안한 다른 대답들을 해줘도 그분은
    아니~ 그게 아니고~
    이러지 않았을까…

    아니~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 게 아니고~
    아니~ 패셔니스타가 아니고~

    ㅎㅎ

  • 18. 정답
    '22.8.20 10:05 PM (211.54.xxx.183)

    자식 험담 하더라도 절대 거기에 동조하지 마세요.

    속옷 맘에 안들어한다고 하면

    당연하죠. 요즘 애들 우리 때하고는 달리 자기 취향이 확고해요. 아드님이 옷에 대한 감각이 있나봐요.

    그러고 웃고 말아요.

  • 19. ...
    '22.8.20 10:11 PM (1.237.xxx.156)

    너무 마음에 담아 곱씹지는 마세요
    담부터는 좋은말,긍정적 리액션 해주심 되죠

  • 20.
    '22.8.20 10:11 PM (121.144.xxx.62)

    내뱉어버린 말은 잊으세요
    다음에 만회할 말은 생각해 두시구요
    어렵습니다 에휴...
    위에 좋은말이 많이 있네요

  • 21.
    '22.8.20 10:13 PM (220.79.xxx.118)

    그러게요 무의식중 부정적경험이 튀어나왔던듯해요
    저도모르게요..

  • 22. ㆍㆍ
    '22.8.20 10:18 PM (223.39.xxx.240)

    제가 보긴 무난했는데 아드님 마음에는 안들었나봐요. 이 정도면 되는거지 까탈스럽다는 비난이잖아요

  • 23. ...
    '22.8.20 10:22 PM (93.22.xxx.244)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굳이 부정적인 말로 상황을 평가하는 원글님도
    본인이 말꺼내놓고 상대의 반응에 덮어놓고(그렇게 보여요)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그 언니도 똑같이 대화하기 피곤한 상대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서로 좋은 얘기 안해주는 관계인거죠
    상대방의 인격에 신뢰가 없어보인달까.

    우리아들이 내가 사준 속옷을 싫다네

    그래요? 언니가 사준거면 괜찮을텐데 왜?
    또는
    애가 패션에 관심이 많나보다 남자애들은 그냥 주는대로 입던데

    그렇게 말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원글이 애가 까탈스럽나봐요, 뭘 안믿나봐요
    하는 순간 당사자도 아니고 그 자식에 대해 안좋게 평가한게 되버리는거예요. 원글은 그 집 아들성격 어떤지 속속들이 모르잖아요. 에피소드 하나만 들은거지. 그러니 그 언니가 발끈한게 아닌가 싶어요. 니가 뭔데 내 자식을 그런식으로 평가하니? 싶은거죠.

    대화중에 내가 잘 모르는 제3자 얘기 나오면 중립을 지키시던가 좋은쪽으로 우선 얘기하시는게 안전해요. 욕을 해도 그 사람과 직접 관련된사람이 하게 두고 나는 상대 감정만 공감해주면 되는겁니다.

  • 24. ..
    '22.8.20 10:24 PM (116.39.xxx.171)

    크게 잘못한 것도 없지만 무난한 반응도 아니네요.

    그냥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말을 끊듯이 반응하신 것도 그렇고, 지난 본인의 경험을 왜 거기에 뜬금없이 대입하시는지? 좋지 않은 버릇은 고쳐보세요.

    두번째 답변, 여자의 안목을 안 믿는건가? 이 발언은... 아들도 멕이고 그 엄마도 동시에 멕이는...... 진짜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이었던 듯....

    혼자 앞서서 생각의 나래를 마음대로 펼치지 마세요. 짧은 대화속에서도 님이 자꾸 넘겨짚으시는 습관이 있어보이네요.

  • 25. 음..
    '22.8.20 10:26 P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

    저 원래 그러는데..
    진짜 오늘 잠깐 제 무의식이 올라온거에요
    저도 원래 안그러는데 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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