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제일 미친x이 남편 누나였어요.

난 자유다 조회수 : 8,056
작성일 : 2022-08-20 16:21:14
제가 경제적으로 피해를 본 상황이고 그가해자가 남편형인데 잘먹고잘살고있어서 신은 없다란글을 며칠전 올렸었어요.
남편 누나와 큰형수가 제험담을 했고 전 그얘기의 아주 일부분만ㅁ듣고 괴로운날들이였습니다.
저의 이 괴로움을 혼자 감당하기엔 억울해서 형에게 이용당한 머저리인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괴로움은 나눠야 두배되고 제맛이기에
자기누나는 현명하고 마음넓은줄알았던 남편은 미안해했고 저에게 사과하면서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역시 제가 들은 아주 일부분만을 사실확인했고.
내가 얼굴을 안본다면 난 누나와 형들이지 내 와이프는 아니다.
**랑 헤어져서 살수도 없다.
보기만해도 미안하고 아픈사람 왜 힘들게하느냐
말했다고 전해들었어요.
그러자 그 누나란미친x이 저랑 연락하던 손윗 다른동서에게 전화해 쓸데없이 왜 말하고다니느냐. 왜 잘살고있는애들 힘들게하냐고했다네요.
전화받은 동서는 황당해하며 그말한건 사실 맞지않느냐 했더니
집안얘기를 밖으로 전한것부터가 잘못이며. 걔는 욕먹을만하다며 상치른지 한달도 안된분에게 악다구니를하며 지랄지랄 했다네요.
권모술수 남편누나는
동생에게 그동안 숨겨놨던 민낯을 들키고 마이부끄러웠나봐요.
아님나이먹어서 본인모습이 헷갈리나봐요.


IP : 112.150.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0 4:22 PM (221.157.xxx.127)

    뒷담화는다해요 말전한사람이 문제

  • 2. 어이
    '22.8.20 4:25 PM (58.126.xxx.131)

    뒷담화는 다 한다는 건 어디 논리인가요
    뒷담화 똥내가 진동을 해서 전해지는 거죠

    남 험담하는 집구석은 그 딸들이나 엄마나 입조심을 못하더라구요. 그 집구석 인성이고 수준입니다

  • 3. ..
    '22.8.20 4:28 PM (211.214.xxx.61)

    뒷담화 할거면 그말이 돌거라는 각오도 했어야지요

    물론 그말 던하는사람도 감당해야 할부분이고요

    힘드셨겠어요 위로드립니다

  • 4. 저도
    '22.8.20 4:35 PM (106.101.xxx.114)

    뒷담화 했으면 책임도 져야죠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222

  • 5. ....
    '22.8.20 4:35 PM (221.157.xxx.127)

    울시누가 내험담 그렇게 하더니 이제는 날붙들고 동서험담을해요 근데 자기가원하는 며느리들이 아니라 분해서 그러는걸 뭘어째요. 욕하는사람이 불쌍터만

  • 6. 여인천하
    '22.8.20 4:4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시골 종가집,
    말 그대로 멋도 모르고 그런 집 남자와 살게 되면서
    제가 제일 먼저 결심한것이 저 여자들 중 그 누구와도 사적인 통화 안한다
    내 속내도 내비치지 않겠다 였어요.
    그것 때문인지 미움? 좀 받았겠죠?
    하지만 ..쟤는 뭔 속인지 알수 가 없다,말이수가 없다, 비밀이 많다 등등 ..
    하물론 마음에 없는 억지 말, 젇당히 기분 맞춰 주는말도 생략,
    전 사실 그들 중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었어요. 지금껏 그 누구와 싸울 일 없었고..
    이젠 죽고 늙고 이사가고 다들 힘빠졌지만 전 제가 참 잘 처신한거 같아요.
    간섭?안받고 안합니다.당연히 전 그들에게 1도 관심 없으니 ...
    결혼 생활은 길고 사람은에 대한 기대는 곧잘 실망을 불러오고 내 실수는 남이 기억하는 거라서요.

  • 7. 교류를 하지마세요
    '22.8.20 4:43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저런 면상들 안보니까 좋던데요.

  • 8. 여인천하
    '22.8.20 4:44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오타가..찰떡같이 맞춰 읽으시길

  • 9. 영통
    '22.8.20 4:46 PM (106.101.xxx.239)

    나는 내 윗동서 ㄱㅎㅈ

  • 10.
    '22.8.20 5:19 PM (125.191.xxx.200)

    시기 질투 심한 여자 치고 잘사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다들 그렇게 누군가를 욕하며 자기가 잘난걸 보여주고 싶어하죠.
    일체 연락을 마세요. 시간 아까운 사람들입니다~

  • 11. 네에
    '22.8.20 6:02 PM (112.150.xxx.31)

    답글에서 왜그랬는지 힌트를 찾은것같네요.
    그들과 만날일이 있었는데
    그들이 저에게 사과할테니 너도 풀라고 합박아닌 협박할때 제가 눈길한번 말도안섞었거든요.

    잘난본인들에게 제가 눈물쏟으면서 억울하다며 하소연하면서 약하게보여야 그들은 윗사람이 베푸는 온정의 손길로 영혼없는 개소리를 해대면서 저를 위로 해야 하는데
    제가 그럴기회를 없애버렸어요

    그러네요 저를 위로한다는 가식으로 본인들의 삶의 위치를 확인하고싶었겠네요.
    시간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023 ‘물대포’ 부활? 경찰발전위, 불법 대응 ‘공권력 강화’ 추진 16 .. 2022/09/09 1,629
1389022 병원비 얼마이상이면 실비청구 하는건가요? 3 ... 2022/09/09 4,324
1389021 나는 솔로 정숙 옥순 닮은사람 8 @@ 2022/09/09 4,279
1389020 나물류는 데쳐서 냉동보관 얼마나 가능할까요 3 보통이 2022/09/09 1,277
1389019 태풍에 '경주 방사선 분석 건물' 침수…삼중수소 유출 우려 확산.. 6 !!! 2022/09/09 1,678
1389018 조깅 할 때 계속 짖는 개 주인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022/09/09 2,300
1389017 4,5년된 노트북 밧데리가 너무 짧네요 4 .. 2022/09/09 1,469
1389016 선풍기 켜면 춥고 끄면 덥고 9 ... 2022/09/09 2,134
1389015 22동인가 32동에 선우은숙 살았죠 5 반포한신3차.. 2022/09/09 9,066
1389014 아아 배가 고파서 배가 구루룩 구루룩 거려요 1 ㅇㅇ 2022/09/09 932
1389013 지방사는 75년생 아줌마 글 지웠어요? 12 ㅇㅇ 2022/09/09 6,229
1389012 자고 가라는 시부모님 26 진심궁금 2022/09/09 7,598
1389011 나는 쏠로 다음회차 영철 및 다른 분들 스포요 23 쏠로나라 2022/09/09 5,187
1389010 명전 전 날 밤따러 가신다는 시부모님….. 19 미소천사35.. 2022/09/09 6,179
1389009 돈쭐내러 왔다는 먹방프로. 8 2022/09/09 4,355
1389008 팀간 이동 원하는 직원을 상대팀장이 안받고싶어했던 일 11 ㅇㅇㅇ 2022/09/09 2,009
1389007 양평에있는 강하중학교 한학년한학급이면 2 oo 2022/09/09 1,343
1389006 진짜 성공은 18 123 2022/09/09 4,214
1389005 대통령정무비서관인가 하는 여자도 표절 7 ㄱㅂㄴ 2022/09/08 1,608
1389004 돈이 남아돌아. 전교생 32명. 교사 15명 15 ㅇㅇㅇ 2022/09/08 6,565
1389003 고2인데 명절에 데리고가나요? 15 .. 2022/09/08 3,031
1389002 실리콘 지퍼백 괜찮나요? 6 실리콘 지퍼.. 2022/09/08 1,578
1389001 (추천)검찰 30년 선배의 절절한 고백 11 ... 2022/09/08 3,253
1389000 이대와 숙대생 차이가 많이 날까요 20 ㅇㅇ 2022/09/08 6,485
1388999 여왕 사망했다네요. 29 아... 2022/09/08 2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