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공학 대학가라고 한 지인이

ㅇㅇ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22-08-20 16:11:05

자녀 대입 얘기하다가 특수한 과면 여대도 상관없지만(교대나 메디칼0

가능하면 남녀공학 보내라고 하네요

이유는 딸이면 여러사람가운데서 만나는게 좋고

여러사람에 의해서 성격이나 여러 정보들이 오픈되고 검증된 사람을 만날수 있고

그게 사람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을 줄여준다고요.

아님 직장에서 만나거나 교회에서 만나거나

단독 소개팅이나 맞선말고 여러사람가운데서 그사람이

어떤 캐릭터고 오래 교류한 사람들로부터 평판을 알아볼수 있다고요..


소개팅이나 맞선은 소개시켜주는 사람이 확실히 상대방을 알아야 하는데

특히 집아내세우면서 들어오는 선은 위험할수도 있다고

전과자나 무슨 병이 있거나 그런걸 숨기고 접근할수 있다고요..


어쨋든 어린나이에 대학에서 만나는게

과거가 들 복잡한(?) 나름 괜찮은 물건(?)을 찾을수 있다고하네요


듣고보니까 맞는말인데

모든 여대 출신이 시집을 못가는것도 아니고

모든 맞선 커플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직장 학교등에서 여러사람들가운데 만나도

이혼할수도 있고 모르는 면으로 인해 나중에 호되게 안당한다는 일도 없고...


저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IP : 61.101.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0 4:15 PM (211.245.xxx.178)

    의견에 꼭 동의한다기보다는
    어차피 남녀 어울려 사는 세상에서 굳이 여대갈 필요가 있나싶기는 해요.
    내가 꼭 가고싶은 과가 있다면 모를까.
    그리고 여대든 남녀공학이든..남자 보는 눈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 2. 반대
    '22.8.20 4:16 PM (211.54.xxx.183)

    저 80번대 학번이지만 솔직히 같은 대학내에서 배우자 구하는 짓이 가장 바보같은 짓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배우자 구할때 상향 조건을 맞추는데 가장 상향 조건이 학력 아닌가요?

    아님 학력이 버금 가는 집안 재력 그리고 성격 외모죠.

    우리나라 좁아서 알아보려면 충분히 알아보죠. 그냥 과거 복잡한거 찾아봤자 연애결혼이면 묻어두고

    가려고 하니 안묻는 거죠.

    그리고 대학도 일부러 여대 가는 것보다 가장 커트라인을 높게 맞추기 위해 여대가는 거지 무슨

    일부러 찾아서 여대 가는 사람이 어딨어요? 요즘 세상에~

  • 3. ....
    '22.8.20 4:18 PM (221.157.xxx.127)

    배우자상향은 여자들이 전반적으로 저학력인시대에나맞지 요즘은 전문직 명문대 여자가 절반이라 남자학력이 상향이어야한다는것도 맞지않아요

  • 4.
    '22.8.20 4:19 PM (220.94.xxx.134)

    남녀 만남의광장인줄 아나봄 공학이 ㅋ

  • 5. ㅡㅡㅡㅡ
    '22.8.20 4: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처음 여대가 생긴것이 남녀차별적인 요소가 다분했는데,시대가 변했으니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들만 모아 놓은 학교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남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도 마찬가지고요.

  • 6. 저공학나옴
    '22.8.20 4:25 PM (118.235.xxx.156)

    그런데 같은 전공이나 같은 수준 대학이면 여대가 성취가 높은거 같아요. 여자끼리 있어서 그런가 남자에게 덜 의존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 7. ...
    '22.8.20 4:26 PM (39.118.xxx.63)

    저는 이대 좋다고 봐요. 동기 중에 이대 간 친구들 다 전투력이나 야망이 월등합니다.

  • 8. ..
    '22.8.20 4:34 PM (1.230.xxx.55)

    여대니 공학이니 이런 말을 하는 사람 자체가 후진거에요
    알아서 학교 커리큘럼 보고 결정하면 될걸 굳이 여대라서 좋고 나쁘고 공학이어서 좋고 나쁘고 이럴 일이 있나...
    82분들 고시 좋아하시잖아요. 가장 최근 사시에서 이대가 합격자 수 3위인가 4위인가 그랬을걸요. 그치만 또 이공계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학교가 아닌 것도 같고.. 각자 가고자 하는 길에 따라 선택하면 되죠

  • 9. 노노
    '22.8.20 5:02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공학가서 물정모를 나이에 주변 남자들과 썸타고 연애하느라 미래준비 늦어지고
    남자애들한테 이용당하고
    기 약한 애들은 오히려 공학 피하세요
    이대 안가고 비슷한 다른 공학 나온거 후회합니다
    이대 나온친구들 의약대 아니라도 다 전문직 아니면 교사
    50넘어도 능력있고
    제 여동창들 반은 놉니다. 남자들만 잘나가요.

  • 10. 그말이
    '22.8.20 5:16 PM (61.254.xxx.115)

    꼭 맞지도 않음.엄마 친구는 자기딸 놀아도.의대앞에 가서 놀면서 의사 잡으라 했음.의사는 커녕 한국남자랑도 못하고 외국남자랑 결혼해 살음.저도 남녀공학인데 우리학교보다 더 높은학교 사람 만나고싶어서 학교다닐땐 못사겼음.오히려 여대다니는 애들이 미팅 소개팅 많아서 남친 잘사귐.의식 수준도 높고요

  • 11. 당장
    '22.8.20 5:29 PM (14.32.xxx.215)

    이번 모대학..의대성추행 모대학 기타등등
    믿긴 누굴 믿어요 이런 세상에

  • 12. ㅇㅇㅇ
    '22.8.20 6:16 PM (223.39.xxx.110)

    대학내에서 결혼한 친구들이 꽤 있으니 맞는 말이죠. 서울대 경영학과 들어가면 서울대 내에서 사귀는 것이 좋겠죠. 어렸을때 평판부터 알 수 있으니까요.

  • 13. ....
    '22.8.20 7:49 PM (118.235.xxx.41)

    의사는 커녕 한국남자랑도 못하고 외국남자랑 결혼해 살음
    ??????
    한국남자랑은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걸 수도 있죠.ㅋㅋㅋ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이나 영국 로더미어 자작부인이나 독일 전총리부인도 다 한국여자인데 한국남자랑 결혼못해서 외국남자랑 결혼해 사는거에요?? 아오 진짜 시모들.

  • 14. 11
    '22.8.20 7:56 PM (211.51.xxx.77)

    배우자상향은 여자들이 전반적으로 저학력인시대에나맞지 요즘은 전문직 명문대 여자가 절반이라 남자학력이 상향이어야한다는것도 맞지않아요
    ....
    아직 전문직 명문대 여자비율 반반 절대 아니에요.
    법조계 정치계 의학계 대기업 등등 다 남자비율이 훨씬 많고 sky 대학 요즘입학생들도 남자가 더 많아요. 특히 취업잘되는 공대쪽은 남초고 명문대라도 문사철 사회과학쪽에 여자가 많고 문과에서 취업잘되는 상경계도 남자가 더 많아요.
    더구나 올해 문이과 통합되면서 문과학생들 불리해지고 서울대 입학생 68프로가 남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 15. 11
    '22.8.20 8:00 PM (211.51.xxx.77)

    위에 이대가 이공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교가 아닌것 같다고 쓰셨는데 그건 여자들만 모아놓은 학교라서 그래요. 남녀공학 이공계도 심각한 남초라 여자인원이 부족해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웃풋인원이 별로 없어요.
    여자들은 이과를 가도 공대쪽은 안가고 극상위학생들도 지방이라도 의대나 약대를가지 서울공대 컴공선택하고 그런거 없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공계쪽 머리는 남자가 더 발달한게 사실이죠. 영재교에 여학생이 몇프로인지만 봐도..

  • 16. 아이
    '22.8.20 8:04 PM (211.248.xxx.147)

    성적맞춰 가는거죠. 비슷한 라인이면 장단점 따져서 취향따라가는거구요.남녀공학의 장점은 다양한 사고를 하는 남자 여자애들이 어울리고 부딪히며 시너지를 내거나 대립하며 경험하는거고 여대의 장점은 여자애들이 모든것을 주도하며 경험하는거?

    대학이 남자만나려고 가는것도 아니고 대학때부터 사귀는것보다 대부분 직장다니면서 사귄친구와 결혼하는 확률이 더 높지않나요

    개인적으론 한쪽성별만 있는 학교보다는 남녀가 있는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권하는 편이예요.

  • 17. ....
    '22.8.20 8:19 PM (118.235.xxx.137)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공계쪽 머리는 남자가 더 발달한게 사실이죠. 영재교에 여학생이 몇프로인지만 봐도..
    ㅡㅡㅡ
    https://m.news.nate.com/view/20190609n03081
    그게 아니고 여자애들 수학을 안시켜요. 조기영어교육이 유행할수록 영어를 잘하는 여자애들은 언어공부에만 매몰되는거같아요.
    저 대치동 학원가에 애들 학원보내는디 초딩때부터 수학학원생들대부분이 남학생이에요. 영어학원에서 잘하는건 여자애들이 많구요.
    그런데 수능에 영어는 변별력이 없구 수학이 변별력에서 제일 중요한데 안타까워요. 참고로 언어로 변별력있는 외무고시는 같은 시험에서는 여자 합격율이 훨씬 높구요.

    아 수능은 재수 삼수 할수록 잘하는 n년차 수능응시생도 남학생이 많구요(아들한테는 더 지원..) 딱 그 숫자만큼 1등급에 남학생이 많아요. 우리 딸들 수학공부시킵시다.

  • 18. ㅇㅈ
    '22.8.20 11:45 PM (115.86.xxx.36)

    꼭 공학이 아니더라도 소개로 만나는게 함정이 많고
    숨길게 있다면 숨기기가 쉽죠
    대학때 단체생활에서 자연스런 모습을 보는게
    인성파악에는 큰 도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023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ㅇㅇ 2022/09/15 679
1391022 50대 배우가 진짜 그 여배우가 맞다면 11 ... 2022/09/15 18,459
1391021 옥순이 좀 이상해요 5 저는 2022/09/15 6,580
1391020 노조의 새벽 주택가 확성기 공세 4 새벽 2022/09/15 809
1391019 뮨파라고해서 뭔가했더니 9 그것이알고싶.. 2022/09/15 1,355
1391018 달리기할때 무릎보호대 도움될까요 12 곧 50 2022/09/15 2,236
1391017 김지원 너무 좋은 배우네요. 팬 됐어요. 37 ..... 2022/09/15 15,491
1391016 옥순이가 왜 답답한지 알았네요 5 알았네 2022/09/15 6,125
1391015 여성 혐오가 생긴 이유가 뭘까요? 45 ... 2022/09/15 4,871
1391014 도배 업체 통해서 할때 도배풀 묻는거요 8 질문 2022/09/15 1,830
1391013 50대 중반 증명사진 찍을때 라운드 블라우스 괜찮나요 4 2022/09/15 2,142
1391012 상철이 눈물흘린 이유 9 너도 쏠로?.. 2022/09/15 4,890
1391011 더워서 잠이 안와요 5 어우 2022/09/15 2,524
1391010 신당역 여자화장실서 흉기 휘두른 남성 검거…여성 역무원 사망 25 끔찍하네요 2022/09/15 7,663
1391009 나는 솔로 영식이 있어 재밌네요 11 .. 2022/09/15 5,107
1391008 차트 잘 보는 주식 유튜버 16 ... 2022/09/15 3,371
1391007 연애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8 @@ 2022/09/15 3,711
1391006 이런 사람 심리는 무엇일까요? 5 심리 2022/09/15 1,641
1391005 넷플에 나는 쏠로 언제 올라오나요? 3 쏠로 2022/09/15 1,579
1391004 푸틴 각국 선거에 4200억 비자금 뿌렸다. 11 루이 2022/09/15 1,789
1391003 제임스웹이 찾고 있는 외계 행성과 그 뒤를 이을 차세대 우주망원.. 3 ../.. 2022/09/15 1,072
1391002 학습지 교사 6 오늘도ㅡ 2022/09/15 3,282
1391001 불안하네요,, 1 ,,,, 2022/09/15 1,782
1391000 순둥이 아이 키워보신 분? 21 .. 2022/09/15 3,942
1390999 고딩 아들이 자기 사생활을 왜 알려고 하녜요 28 속터짐 2022/09/15 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