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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잘난 경우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2-08-20 14:36:24
취미활동으로 다닌 곳에서 모임이 생겨서 만나고 있어요. 여러명이 있는데 그 중에 A는 자기 이야기를 별로 안하는 성격이에요. 저는 A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그 사람 출신학교나 재정상태를 이미 알고 있었어요.
B라는 사람은 은연중에 A를 무시하는게 있었어요. 자기보다 나은 조건의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잘하는데 A한테는 그렇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B가 A의 배경에 대해 알게 됐고 B는 그다음부터 A를 의뭉스럽다고 돌려 말하고 있어요. 여자들의 질투인지 배신감인지 이런 심리가 뭘까요?
A입장에서는 물어보지 않는걸 이야기하는건 자랑같아서 말하지 않았을 뿐인거 같고, B입장에서는 A가 자기 이야기를 안하니 거리감과 배신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보니 더 잘난 경우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끼나요?
IP : 76.133.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0 2:38 PM (61.254.xxx.115)

    제기준에선 b가 웃긴거 같아요 내 배경 돈 잘난점을 떠벌리고 다녀야되는것도 아니고 혼자 지레짐작으로 못할거다 생각해서 무시하다 아니라니 의뭉스런걸로 몰아가네요 웃기지도 않아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굳이 떠벌리고 다닐 필요도 없는거구요 자랑 많은 사람치고 구설수 안오르내리는 못봤어요

  • 2. B같은 인간 ㅉㅉ
    '22.8.20 2:39 PM (223.38.xxx.6)

    지 맘대로 사람 판단하고 거기서 더 나가 그걸로 무시하고 추앙하고 지 혼자 탬버린 들고 난리치다가 누구한테
    의뭉스럽다는거죠?
    ㅋㅋㅋ 웃기네요

  • 3. ㅁㅇㅇ
    '22.8.20 2:40 PM (125.178.xxx.53)

    갑자기 자기가 알던게 뒤바뀌는 거니까 거기에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걸리죠
    대부분의 사람이 다 그럴걸요
    꼭 경제력만으로 사람을 비교하는 경우가 아니라도요

  • 4. 원글
    '22.8.20 2:42 PM (223.38.xxx.205)

    본인 이야긴가요 아님 원글은 옆에서 본 c나 d,f인거예요?
    본인이든 옆에서 봤든 원글은 판단이 안 서나요?

  • 5. ...
    '22.8.20 2:43 PM (39.7.xxx.185)

    b는 자기보다 못 나면 무시하고 잘 나면 의뭉스럽다고 욕하고 아주 혼자서 가지가지 하네요.

  • 6. 국혐b
    '22.8.20 2:53 PM (58.126.xxx.131)

    빈 수레가 요란했던 본인이 반성할 일이지 왠 겸손한 A를 의뭉스럽다니..... 기본적으로 주둥이관리를 못하는 사람

  • 7. ,,,,
    '22.8.20 3:00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b가 진짜 웃기는 사람인거죠...지혼자북치고 장구치고 진짜 웃기는 인간 아닌가요. 제 3자가 볼때도 저 인간 뭐 저런인간이 다 있나 싶은데요.. a는 잘못없어요. 막말로 a가 서울대 나왔다고 해도 그냥 나 서울대 나왔어 정신병자 아니고서야 떠들고 다니겠어요.??? 취미활동 동호회에 취미활동만 열심히 했을뿐 자기 갈길만 가는데 무슨의문스러워요 ..

  • 8. ...
    '22.8.20 3:03 PM (175.113.xxx.176)

    b가 진짜 웃기는 사람인거죠...지혼자북치고 장구치고 진짜 웃기는 인간 아닌가요. 제 3자가 볼때도 저 인간 뭐 저런인간이 다 있나 싶은데요.. a는 잘못없어요. 막말로 a가 서울대 나왔다고 해도 그냥 나 서울대 나왔어 정신병자 아니고서야 떠들고 다니겠어요.??? 취미활동 동호회에 취미활동만 열심히 했을뿐 자기 갈길만 가는데 무슨의문스러워요 ..그리고 이글을 물어보는 원글님도 제기준에서는 이해가 안가요
    보통은 b 보면서 저인간 왜 저래.??? 저런 또라이가 다 있나 싶을것 같거든요. 취미생활을 하러 왔으면 취미생활만 집중하면 되지 남의 재정상태나 학벌은 알아서 뭐하게요..

  • 9. B눈에는
    '22.8.20 3:03 PM (223.38.xxx.176)

    원글님도 의뭉스럽게 보이겠어요.
    A사정 다 알면서 B한테 아무 말도 않았으니..의뭉스럽게 말이죠
    ㅋㅋㅋ 미친 B 하나가 그룹 난장판 만드는건 순식간이예요.
    이걸 여자가 어쩌고로 결론내는 원글님도 답답해요.

  • 10. 그니까요
    '22.8.20 3:59 PM (61.254.xxx.115)

    취미활동 나와서 나 유학갔다온 여자야 이대나온 여자야 강남살아 우리남편은 잘나가~이러는게 미친년이죠 ㅎㅎㅎ그런얘길 왜 해야함?

  • 11. 여기서도
    '22.8.20 4:59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 잘 안하는 사람을 의뭉스럽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디가서 개인신상이나 사생활 얘기를 누가 묻기전에 안하는데 자기 얘기 먼저 다다다 하고는 자 이제 니 차례야 하는 시선 주는데 저는 거기에 일절 반응 안하거든요 그럼 신기한게 묻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뒤로 의뭉스럽다고 하겠구나 82보고 알았죠 ㅎ

  • 12. ..
    '22.8.20 5:08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님 말씀처럼.
    내 얘기 잘안하니깐. 속을 알수 없는 의뭉스러운 사람이라 하더군요
    내 얘기 먼저 꺼냈더니 잘난척한다고…(객관적인 조건들이 좀 좋아요)
    나는 그대로인데 각자의 필터를 통해 평가하더라구요

  • 13. ,,
    '22.8.20 5:10 PM (118.235.xxx.122)

    저런 모임 자체가 제일 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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