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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1학년 아이 자꾸 알바하려고해서 ㅠ

vv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22-08-20 11:32:12
아 제가봐도 과가ㅜ할게 많아요
영어로 수업하니 영어도 놓을수없고 경영복전한다는데
2학기시간표도 꽉차고 3학년에 교환학생 간다고 계획도 세웠던데
주말 까페 알바를 구해오네요
아 용돈도 부족하지 않게 줍니다..방학에 알바해보더니 재미도 있고 돈이 들어오니 좋다나…그래도 학점이 우선인데 알바까지 가능하겠냐고 해도 자긴 할수있다나
해보면 학점챙기며 가능할지 알게되겠지만 저는 아예 안했음 좋겠는데 이것도 제가 아직 아이를 성인으로 안보고 자꾸 참견하는 거겠죠??
애한테 잔소리 참견을 내려놔야하는데 전 아직멀었네요 ㅠ
IP : 182.231.xxx.1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20 11:33 AM (180.69.xxx.74)

    그냥 두세요 1학년땐 다들 그래요 ㅎㅎ
    우리애도 1학년땐 많이 하다 안하대요

  • 2. ..
    '22.8.20 11:34 AM (116.121.xxx.209)

    진짜 기특하네요.
    걍 내버려 두세요. 성인 아이 알아서 좀 하게..아랫글 빗대어 원글님같은 분이 극성스럽다 생각해요.

  • 3. 방학이
    '22.8.20 11:34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다 끝나가는데 알바를 구했나보네요

  • 4. ..
    '22.8.20 11:35 AM (39.117.xxx.82)

    근데 사실 복전, 교환학생 선정되려면 1학년학점이 중요한데.. 2학년정도부턴 다른애들도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요

  • 5. 알바
    '22.8.20 11:41 AM (175.195.xxx.148)

    알바하면서 배우는 거 많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어찌 될 지 모르는거지요
    본인이 하겠다면 저는 좋다고봐요

  • 6. 울집에 오는
    '22.8.20 11:41 A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과외학생 합격증 받은 다음날부터 과외자리 구하던데요.
    S대 학생인데 몇군데 뛴대요.(심지어 해외 줌수업까지)
    그돈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는듯..

    반면 울집 큰애는 과외할 생각이 없음.
    (이유, 난 몸이 약해 ㅜㅜ)

  • 7. 전공
    '22.8.20 11:42 AM (211.184.xxx.19)

    2학년 때 성적순으로 전공 선택이라 고3 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알바도 좀 해야하지 않을까 하기에(경험) 저는 그 시간에 학점에 더 신경쓰라고 했어요. 학점이 중요해요~
    결국 원하는 전공 선택 했어요~

  • 8. ...
    '22.8.20 11:43 AM (175.119.xxx.68)

    어느집은 알바 안 한다고 눈치주는 부모도 있고
    어느집은 알바하면 싫어하고

  • 9. ..
    '22.8.20 11:52 AM (112.144.xxx.94)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공부도 안 하고 알바도 안 하고..맨날 게임하고 놀다가 요즘은 동아리 공연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 10. 한량
    '22.8.20 11:54 AM (112.144.xxx.94) - 삭제된댓글

    대2 아들은 공부도 안 하고 알바도 안 하고..맨날 게임하고 놀다가 요즘은 동아리 공연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 11. 한량
    '22.8.20 11:57 AM (112.144.xxx.94) - 삭제된댓글

    대2 아들은 공부도 안 하고 알바도 안 하고..맨날 게임하고 놀다가 요즘은 동아리 공연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개학하면 학교근처 편의점 알바해 돈 모아 겨울 방학때 일본여행간다네요. 공부 할 거 많은데..유급되면 군대가야한다 얘기 해 줬네요.

  • 12. 한량
    '22.8.20 11:59 AM (112.144.xxx.94) - 삭제된댓글

    대2 아들은 공부도 안 하고 알바도 안 하고..맨날 게임하고 놀다가 요즘은 동아리 공연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개학하면 학교근처 편의점 알바해 돈 모아 겨울 방학때 일본여행간다네요. 공부 할 거 많은데..공부제대로 안해 유급 한과목이라도 되면 바로 군대가야한다 얘기 해 줬네요. 말 안 들어요 ㅠ

  • 13. 이제
    '22.8.20 12:00 PM (61.254.xxx.88)

    시행찯오하면서 성인이 될 시간이니.지켜봐주세요
    하고싶은대로 하고
    스스로 조절하며 자기 페이스와 패턴 찾아갈겁니다
    너무 개입하지마세요.
    더이상 말안하고 멀리떠나갑니다...

  • 14. ?
    '22.8.20 12:09 PM (223.39.xxx.1)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겠죠.
    지금 아니면 언제 해 보겠어요?

  • 15. ....
    '22.8.20 12:11 PM (221.157.xxx.127)

    그냥 그런경험해보고싶은거에요 울아이도 편의점알바 3개월했었어요. 이제 알바에 미련없는듯

  • 16. 00
    '22.8.20 1:00 PM (118.235.xxx.209)

    따님 부럽네요
    저도 이런 엄마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대학생때 평일에 매일 알바하느라 친구들과 어울려 놀거나 동아리활동하거나 그런 기억도 별로없고
    알바때문에 수업을 다 3시 이전으로 몰아넣느라 원치않는 수업도 들어야 하고
    명절 앞두곤 마트알바.. 추운데 종일 서있느라 집에와서 밤새 끙끙앓아도 엄마는 아무소리 안하심 ㅠㅠ

    자금 생각하면 대학땐 여러 경험하고 공부해서 장학금 받는게 나을듯한데. 교환학생 제도 그런거 있는거 알았어도 꿈도 못꿨네요. 저 영문과였는데 ㅠㅠ

  • 17. 00
    '22.8.20 1:02 PM (118.235.xxx.209)

    집이 가난한것도 아니었는데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아직도 이해안가요.
    제가 알바해서 다 제 등록금 하라고 엄마 통장으로 넣었는데, 졸업할때 그 돈을 다 모아서 절 주심. 정기예금 넣으라면서.. 아니 그럴거면 그냥 대학때 알바 좀 안하게 해주시지..

    그리고 명문대 편입합격 후 말하니 못가게 했음 등록금 다시 내야해서 제땐엔 큰돈이라 포기 ㅠㅠ 아직도 후회되어서 이후에 직장들어가 돈벌어서 제돈으로 대학원 갔어요
    그건 엄마에게 물어봤는데 .. 왜 명문대 편입 못하게했었냐고 물으면 지난 얘기 하지 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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