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건강하신분들은 코로나 금방 극복하셨나요?
올해 갑상선암 수술을 해서 그럴까요?
저는 격리기간이 끝나도 회복이 안되서 출근도 못하고 있어요
격리기간동안 죽을만큼 아픈것도 아니였는데 왜이렇게 증상이 계속 가는걸까요?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평소처럼 생활하고 싶은데…
회복에 도움이 되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 증상은 속이 울렁거리고 추웠다 더웠다 땀이 엄청나고 두통이 심해요. 힘도 없고…
얼마나 더 이럴지 걱정됩니다. ㅠ
1. 저도
'22.8.20 9:47 AM (49.161.xxx.218)암환자라 좀길게아팠어요
보름은 축축쳐지고 정신 못차렸는데
서서히 회복했어요
너무걱정마시고
입맛없어도 회복을위해 잘드세요
나아질거예요2. 저요
'22.8.20 10:17 AM (121.101.xxx.184)확진 4일차라 섣부른 생각일 수 있지만 가볍게 지나가려나 봐요
초기에 자가진단 음성 신속항원 음성 나와도 목이 살짝 불편해서 소금물 가글 수시로 했더니 목이 심하게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어요
약간의 몸살기 지나가고 지금은 가벼운 기침과 약한 가래만 남았어요
물 많이 마시고 소금물 가글 비타민씨 3000밀리 마스크로 가습기 대체. 원래 두끼 먹는데 세끼 챙겨먹으니 배는 든든.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하고 있어요. 간간히 집안 청소 빨래 하구요.
원래 체력에 좋은 편 아니었어요.
감기오면 목 부터 붓는 사람입니다.
다들 가능하면 코로나 걸리지 마시고 걸리더라도 초기에 대응 잘 하셔서 가볍게 지나가실 바랍니다.3. ..
'22.8.20 10:27 AM (221.159.xxx.134)체력 좋지 않은데 꾸준히 운동한게 큰 덕 본거 같아요.
백신3차까지 맞았을때도 주사 맞은 팔쪽만 뻐근하게 하루 아팠고 코로나확진때도 약도 안먹고 하루만 생리첫날처럼 뻐근하니 그냥 보냈어요.근데 두세달은 체력이 평소보단 지치긴했는데 나른한 봄이라 그런건가 헷갈릴 정도의 ..
40대중반 아이셋 월화수목금금 일하는 워킹맘인데 끝나고 바로 일했어요.4. ㅇㅇ
'22.8.20 11:01 AM (59.6.xxx.13)저도 격리해제된지 일주일째인데
아직 속도 울렁 물맛도 이상하고
좋아하는 커피도 못마셔요
몸은 무겁고 목소리도 코맹맹이소리나고
아주 힘드네요
그치만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거 같아요5. ....
'22.8.20 11:09 AM (118.176.xxx.33)3월 대유행때 사무실 직원 시작으로 다 걸렸는데..
기침만 심하고 뭐를 먹어도 맛이 없었던게 딱 일주일 가더라구요
일주일 지나니 입맛도 돌아오고..평소 헬스장 매일 다니고
비타민씨 1000mg 하루 세알 장복한게 20년 되었기에
코로나 유행전에도 유행성 감기나 질병 모르고 살긴 했어요.6. ..
'22.8.20 11:22 AM (49.168.xxx.187)대부분은 아프고요. 일부가 무증상이나 증상이 약하죠.
7. 우째요
'22.8.20 12:04 PM (118.218.xxx.119)저 아는 동생은 확진되고부터는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면서
저 확진일때(최근) 수액 꼭 맞으라고하던데
저는 하루 정도 기운 딸리고 괜찮았어요
옆에서 아들 체온 재면서 같이 재면 38도 넘는데 컨디션은 괜찮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