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정말 열심히 살았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를 위해 밥을 차려주는 사람은 없지만
혼자서도 대충 먹고 싶진 않다.
난 정말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충분히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
외롭다 우울하다 어쩌고 해도
이런 자존감 하나 만으로도
인생 성공한거 아닌가 싶던데요
1. 방송안봤는데
'22.8.20 6:36 AM (112.147.xxx.62)열심히 산 게 어째서 대접받을 일인가요?
누구를 위해서 열심히 산건데요?2. ..
'22.8.20 6:43 AM (121.167.xxx.120)열심히 사는것도 타고 나는건데요.
유전자이 힘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충 살고 싶어도 안 돼요.
되돌아 보면 결과는 초라해도 후회는 안해요.
열심히 안 살았더라면 지금보다 못한 환경에서 아직도 허우적거릴게 뻔하니까요.3. ㅡㅡㅡㅡ
'22.8.20 8: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공감이 되요.
저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자부하고,
스스로 대접받고 누리고 살 자격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한테 대접받으려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나를.4. Juliana7
'22.8.20 8:08 AM (220.117.xxx.61)생각하기 나름인거라 ㅋㅋ
5. ㅇㅇ
'22.8.20 8:41 AM (59.6.xxx.68)자존감과 외로움, 우울증이 같이 어울리기는 어려운 조합인데요 ;;
그냥 원글님이 자존감 부족이라고 느끼시는 분이시든가 자존감 높은 사람을 우러러보는 경향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네요6. 대접
'22.8.20 8:53 AM (110.8.xxx.127)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았겠죠.
다른 사람에게 대접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대접하고 받는 다는 것 이해 되네요.
저는 열심히 살아본 적은 없네요.7. ...
'22.8.20 8:55 AM (125.178.xxx.184)스스로 열심히 살았다 자부할수 있는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 맞는데
그걸로 남한테 대접 받을 자격이 있다는 요즘 애들 말로 에바 아닌가요?8. 왜
'22.8.20 10:07 AM (218.147.xxx.8)열심히 살지 마세요 대충 사세요
9. 이왕 태어난거
'22.8.20 10:25 AM (180.68.xxx.158)드라마처럼
우여곡절 격으며
열심히 살아내서
스스로를 아주 칭찬해요.^^
그래도 대충 살아도 더 잘 사는 사람 많은거 보면…ㅎㅎ10. ㅡㅡ
'22.8.20 10:35 AM (183.97.xxx.240)아니 원글에 있는 말 어디에 조갑경이 남에게 대접받을 자격있다고 한 거라고 ㅎㅎㅎ
나를위해 밥상차려줄 사람 없지만!!!!!이라잖아요
스스로에게 밥상을 잘 차려주고 수스로에게 대접을 한다는 말을 우째 저렇게 이해하시는지11. 휴
'22.8.20 12:13 PM (116.127.xxx.220)본인이 본인을 위하고 아끼는 모습은 참 보기 좋지만
열심히 살든 대충 살았든 타인에게 평가 받는 모습은 싫으네요
제 지인 중에 꼭 아득바득 치열하게 사는 사람을 굉장히 고평가하는 사람이있어요
하루에 서너 시간만 자고 움직인다더라
일년에 하루도 안 쉬고 일한다더라
그래서 얻은 경제력과 사회적 위치 명성을 칭송하는데
본인 영달을 위해 안 쉬고 안 쓰고 안 먹고 산 사람이 뭐가 그리 대단한건지..그냥 과잉 된 욕망의 실현 정도로만 보여요 전12. 미나리
'22.8.20 7:40 PM (175.126.xxx.83)일 못하는데 나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보고 식겁해서 그말에 점수 안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