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숭아 4.3kg 4만원 비싸게 산건가요?
근데 집 가는 길에 햇사레 복숭아 가격을 검색해보니 백화점몰도 4kg은 배송비 없이 2만5천원-3만5천원 하고, 마트 가니 더 저렴한 거 같더라구요 ㅜㅜ
오늘 배송이 되어 온 걸 보니 과실은 12개정도고
먹어보니 맛있긴 한 것 같은데 그날 먹었던 그정도로 환상적인 맛은 아니고 그냥 복숭아예요.
저 멍청해보여서 당한건가요?
아니면 원래 산지에서 사도 맛있는 과일은 한남동 프레쉬마켓 가격으로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ㅜㅜ
1. 아뇨
'22.8.19 11:53 PM (14.32.xxx.215)저도 4킬로 11과 선에서 거의 40000~45000에 사요
그정도 돼야 맛있어요2. 과일
'22.8.19 11:55 PM (119.149.xxx.54)저도 4킬로 4만5천원짜리 먹어요
홈쇼핑 6킬로 4만원짜리 주문했더니
크기도 작고 맛 없더라구요3. 살림바보
'22.8.19 11:55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아 그런가요?
휴.. 다행이예요.
이제 퇴근해서 배송된 복숭아 보고 기분이 안좋아지려고 했었는데
알려주신 덕분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겠어요!!!4. ..
'22.8.19 11:55 PM (116.121.xxx.209)시세따라 다르니깐요. 저 이천 살고 로컬마트 거의 매일 가는데...
지난 주말이었으면..유기농으로 백도 12과 3만 오천원에 구입했어요.
크기가 컷나봐요.
근데..어제는 12과 2만7천원에 구입
택배받아가며 먹을 정도는 아닌듯요.
햇사레는 황도 알버트가 진린데..이제 나오기 시작했어요.
종에 따 과수따라 가격이 달라요.
올해는 거반도 납작복숭아 가격이 후덜덜5. ..
'22.8.19 11:5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배송비 포함이라 그렇지 그냥 그정도 가격이예요.
6. 살림바보
'22.8.19 11:59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이천 사신다니 정확한 정보네요.
황도 알버트 검색해보러 갑니다^^7. 달고나
'22.8.20 12:01 AM (221.146.xxx.253)온라인에서 순식간에 품절되는 김천 복숭아 농장 사이트에서 천중도 12과 5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맛은 정말 있어요.
8. ᆢ
'22.8.20 12:10 AM (119.67.xxx.170)싼건 딱복이고 맛이 없어요. 저는 한상자 36000에 사먹는데 가끔 덜익은거 있어요. 말랑하고 맛있었다면 잘사신거에요.
9. 제가
'22.8.20 3:59 AM (121.180.xxx.165)요즘 산지에서 쇼핑몰에서 두루두루
사본결과 오천원정도 더 주신것 같아요
근데 맛없는 복숭아도 많으니깐
감안한다면 그정돈 괜찮아요10. ooo
'22.8.20 6:43 AM (1.237.xxx.83)그리 바가지 아니에요
적당한 가격인데 맛있으면 완전 땡큐인 상황이죠 ㅎㅎ
과일은 좀 비싸도 맛이 보장되면
지불할 가치가 충분해요11. ,,,
'22.8.20 7:14 AM (121.167.xxx.120)저도 4kg에 4만원 주고 샀어요.
몇년째 주문해서 먹는 과수원인데 올해는 날씨가 안 좋아서
덜 달아요.12. 튼튼이엄마
'22.8.20 7:17 AM (112.152.xxx.131)부산.. 11과에 30000원 샀는데 엊그제오,
맹맛이에여.. 딱딱이.. 아저씨가 맛있다고 했는디ㅡㅜ
껍질 째 먹으면 쓰고 껍질 깍음 무맛이고 ㅋㅋ
그냥 쓴맛이라도 있는거 네요.. 과일은 돈좀
더 주면 확실히 맛이 달라요.. 맛나게 드세요13. 천중도
'22.8.20 9:41 AM (39.123.xxx.167)맛있어요 근데 택배비가 오천원이라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갔네요
14. 나는나
'22.8.20 9:59 AM (39.118.xxx.220)동네 과일가게 공동구매로 햇사레 천중도 4kg 12과 ₩25,000에 샀는데 맛있어요.
15. 뱃살러
'22.8.20 10:16 AM (221.140.xxx.139)천중도면 그리 비싸진 않고
복숭아는 과실 크기에 따라 가격 팍팍 달라요16. 살림바보
'22.8.20 10:25 A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네. 오늘 아침에 먹으니 너무 달고 맛있어서 가끔은 좀 비싸더라도 과일사치 정도는 해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고 택배비 5천원 받으셨는데 4천원이라고 써있었어요 ㅎㅎㅎ
이런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는데
82언니들..안심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살림바보
'22.8.20 10:28 A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네. 오늘 아침에 먹으니 너무 달고 맛있어서 가끔은 좀 비싸더라도 과일사치 정도는 해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고 택배비 5천원 받으셨는데 4천원이라고 써있었어요 ㅎㅎㅎ
산지에서 과일 사보기는 처음인데
중간 상인이 없어서 더 저렴하길 바라는 건 욕심인가봐요.
이런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는데
82언니들..안심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