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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글이 대문글에 올랐다니 그정돈줄은 몰랐어요 ㅠ

마나님 조회수 : 5,603
작성일 : 2022-08-19 23:08:27
좋은말씀으로 다독여주시고 긍정적인댓글로 많이 안심이 됐어요
저 쌍수 할시절에는 정말 아무 생각도 없고 바로 붓기만 있고 형태는 그대로 예뻣던지라 전혀 ㅡㅡ 다 그런줄 알았는데 , 아마도 앞트임과 절개,눈매교정을 해서 늦된다 싶다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움댓글도 참조할겸 글을 올렸고 저도 무지했고, 딸도 당연 어리니 첨엔 변해가는 모습만봐도 설래다가 어느순간
또 유독 아닌날이 있어서 심란했다가 시무룩 하길래 용기내어서 글을 적었는데 저에 대해 이상한 엄마라느니 ,가까이 하지말라느니 등등 댓글에 너무 무섭다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마음으로 충고도 주시고 책찍질도 해주신거 달게 받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딸도 오늘은 표정도 좋고 하루하루 변해가는 얼굴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앞으로는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로 화이팅하겠습니다
제가 유방암환자이기도 하고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 조금 유난이였나봐요
대문글에 올랐다는 사실이 많이 부담스럽네요
정성스런 댓글과 관심 감사했습니다
대문글은 삭제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19.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요
    '22.8.19 11:11 PM (172.58.xxx.40)

    진짜 미인이던 사람들 제외하고
    대부분 한국인 천연 얼굴은
    쌍거풀 수술 한게 안한거보다 나아요.
    맘에 안들지언정 전에 무쌍 얼굴보단 백배 나을테니 그냥 기다려보세요

  • 2. 저는 매몰법
    '22.8.19 11:31 PM (112.161.xxx.191)

    수술한지 20년 넘었는데 살짝 짝짝이에요. 그러니 더 자연산 눈인 줄 알더라구요. 제가 한곳이 최재원 성형외과였는데 재수술 잘해서 유명했구요. 솜씨 좋았어요. 세월이 바뀌니 나이드셔서 순수성형외과로 바뀌고 페이닥터 두고 했는데 폐업했는지 검색은 안 떠요. 은퇴하셨겠지만 진짜 신의 손이 셨어요. 저는 눈이 옆으로 긴데 지방이 많았어요. 그런데도 겁나 자연스럽게 잘하시더라구요. 일단은 일년 정도 기다려보세요.

  • 3. 아...
    '22.8.19 11:31 PM (188.149.xxx.254)

    맨 마지막 댓글이 맞았네요.
    어떤 눈모양인지 알겠다고..
    그분 말처럼 앞트임에 쌍수에 눈매교정 다 한거네요..
    와..82 댓글 진짜 무섭.
    어떻게 알았지.

  • 4. ...
    '22.8.20 4:03 AM (37.19.xxx.143)

    원래 원글에 다 했다고 올렸는데
    뭘 어떻게 알았지...

  • 5. 윗님
    '22.8.20 6:27 AM (188.149.xxx.254)

    원글에서는 쌍수만 했다고 써있었어요.

    맨 마지막 댓글에서는 그분의 아는 여성분 눈성형에 저런것들을 다 했다고 써있었구요.

  • 6. 에고
    '22.8.20 7:21 AM (211.108.xxx.131)

    마음 고생하셨어요
    님의 첫글이 정성이 가득해 기억한다고 쓴 사람인데요

    익명이니 악에 찬 글로 거침없이 써서 무섭기까지 한 공격하는 댓글 잊으세요
    님이 병 치료했던 분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저런 댓글보고
    가슴 떨려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님도 성형하려는 계획은 완치 판정 받은 후로 미루세요
    성형하고 아무래도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오잖아요

    그때 정성스런 상담후기 잘 읽어서 기억나고
    늘 응원할께요!

  • 7. 마나님
    '22.8.20 8:37 AM (175.119.xxx.159)

    에고 님 따뜻한 말씀에 눈물이 왈칵 쏟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몸이 회복되기전에는 수술할 마음을 접었어요
    아무래도 건강이 저는 최우선시 되어야 해서요

    본문글에 잘 생각은 안나지만 3가지 다한거로 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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