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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사는 남자가 진짜 있어요??(약혐)

.... 조회수 : 9,235
작성일 : 2022-08-19 20:48:40
타 커뮤에서 봤는데
와이프가
점심에 배달음식 먹고 남편이 퇴근하면 그 찌그러기를 준데요
점심에 짬뽕 짜장을 먹었으면
신랑한테 짬뽕남은 국물에 밥을 주고
짜장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주고
치킨을 먹었으면 남은치킨 데어주고
와...정말 이런집이 있나요
댓글엔 은근 많다고....
IP : 112.165.xxx.12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9 8:51 PM (116.36.xxx.74)

    우리집인데요? ㅋ

  • 2. ..
    '22.8.19 8:54 PM (220.75.xxx.77)

    없진 않겠죠.
    그런 경험 없어요? 뭐 새삼.

  • 3. 불쌍하다
    '22.8.19 8:56 PM (110.35.xxx.110) - 삭제된댓글

    첫댓은 자랑이에요?웃음이 나오나~
    우리집인데요?ㅋ 라니...
    나는 시켜먹고 저녁엔 찌꺼지 주는거에요?

  • 4. 있어요
    '22.8.19 8:57 PM (116.38.xxx.203)

    근데 친구네는 남편이 음식 버리는걸 아까워해서
    버릴려고 싱크대에 내놓은것도
    다시 갖다 먹는다는..

  • 5. 치킨을
    '22.8.19 8:57 PM (211.250.xxx.112)

    처음부터 따로 놔둔게 아니라 먹다가 남은걸 주는거라면..
    그리고 나머지 국물과 소스에 밥비벼 주는 것도..

    이혼사유라고 봅니다

  • 6. 가끔
    '22.8.19 8:59 PM (14.32.xxx.215)

    치킨 탕수육 덜거나 남은거 저녁에 같이 먹기도 하구요
    짬뽕은 한번 국물이 하도 개운해서 면 건지고 순두부 끓인적 있어요
    짜장은 남편이 자꾸 비비려해서 질색하고 이젠 바로 버려요
    매번 저러면 문제죠

  • 7. ...
    '22.8.19 8:59 PM (210.178.xxx.201) - 삭제된댓글

    단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음식물쓰레기 아닌가요?

  • 8. ..
    '22.8.19 8:5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찌끄러기라기 보다는 많은거 덜어놓는거 아닐까요?
    배달 짬뽕 국물 따로 오잖아요.
    먹는 양이 적은 저희는 국물 많아서 반이상 남기거든요.
    식당에서야 담아나오니 그냥 먹고 남기는데 배달은 덜어놓으면남편 한 끼는 국대신 먹어요^^;;

  • 9. 그걸
    '22.8.19 9:00 PM (121.155.xxx.30)

    준다고 먹는 남자도 그러네요

  • 10. 원글
    '22.8.19 9:02 PM (112.165.xxx.121)

    처음부터 덜어놓은게 아니라 먹다 남은 음식 찌끄러기 주는거예요. 돈까스 시켜먹고 남은 몇쪼가리 저녁에 남편 주는 거죠.남편도 모르진 않을거 같은데 ㅠㅜ

  • 11. ㅎㅎ
    '22.8.19 9:10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전업이 욕먹는 이유가 남이 뭐라든 전업으로 눌러 앉는 뻔뻔함이라더니
    그런사람이 남펀밥도 저지경으로 주는듯.
    그나마 생각있고 빠릿한 사람은 이미 돈벌고있고 게으른 사람이 전업이래요. 그런사람들이 살림도 못하고 그런다고.

  • 12.
    '22.8.19 9:12 PM (1.241.xxx.48)

    정말 세상은 넓고 상상 초월인 일도 많네요. 그걸 준다고 먹어요? 기가막히네..지는 제대로 된 음식먹고 남은 찌꺼기를 먹으라고 주는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딸이든 아들이든 저런 취급 받으면 당장 해어지라고 할거예요.

  • 13. 아우
    '22.8.19 9:12 PM (211.245.xxx.178)

    나도 밥하는거 진짜 싫어하지만..
    진짜 드럽게도 먹고사네.
    남자도 모지리 아닌가요? 드럽게 그걸 또 먹고있게..ㅠㅠ

  • 14. ㅇㅇ
    '22.8.19 9:13 PM (125.179.xxx.236)

    전업이 욕먹는 이유가 남이 뭐라든 전업으로 눌러 앉는 뻔뻔함이라더니
    그런사람이 남펀밥도 저지경으로 주는듯.
    그나마 생각있고 빠릿한 사람은 이미 돈벌고있고 게으른 사람이 전업이래요. 그런사람들이 살림도 못하고 그런다고.
    ㅡㅡㅡ
    전업에 맞힌 한이 어마어마하네요 ㅋ

  • 15. T
    '22.8.19 9:1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게 괜찮다는 분들은..
    저녁에 남편이 시켜먹고 남은 짬뽕국물 다음날 낮에 밥말아드시지 왜..
    내가 남긴 음식 내가 먹는것도 아니고..
    퇴근한 사람한테 먹다 남긴걸 주다니..

  • 16. 남편이
    '22.8.19 9:20 PM (175.117.xxx.137)

    낮에 먹던거 남은거에
    부인도 밤에 비벼먹거나
    말아먹으면 알뜰하네 인정.
    자긴 못먹으면서 남편을
    음쓰통으로 쓴다면 나쁜ㄴ

  • 17. 전 그래서
    '22.8.19 9:21 PM (175.117.xxx.137)

    한때 웃자고 하던 그 농담도 싫어요
    상했나 안상했나 의심되면
    버리지마. 이따가 아빠주게.
    유통기한 넘은것도
    괜찮아 남편주면 잘먹어.

  • 18. 예전에
    '22.8.19 9:23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어느 방송에서 본듯...
    불쌍한 남자들 많아요.
    뻔뻔한 여자들도 많고요.

  • 19. ...
    '22.8.19 9:26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전문직인데도 매일 잔업 와이프가 아침저녁으로 시판 사골국에 밥준다는집도 들어봤어요.

  • 20. 너구리
    '22.8.19 9:27 PM (211.196.xxx.17)

    40대인데… 깜놀이요.
    남편 오면 그래도 새반찬 만들고
    아님 사서라도 한상 차리는데…
    몸이 넘 안 좋으면 시켜주구요…
    남자 넘 불쌍하네요…ㅠ

  • 21. ..
    '22.8.19 9:34 PM (175.208.xxx.100)

    점심에 짬뽕 짜장을 먹었으면
    신랑한테 짬뽕남은 국물에 밥을 주고
    짜장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주고

    심하네요. 더럽구요.

  • 22. ...
    '22.8.19 9:43 PM (112.187.xxx.78)

    더럽네요.

    요샌 멍멍이도 잔반 처리 안해요.

  • 23. 남편을
    '22.8.19 9:52 PM (211.215.xxx.19)

    거지 취급하면 여왕대접 바라지 않겠죠.
    저런
    인간들은
    게을러터진 루저급아닌가요?
    전업이라면 더더욱 한심..
    더러워..

  • 24.
    '22.8.19 9:5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미친;;;

  • 25. 저도
    '22.8.19 9:58 PM (222.109.xxx.201)

    남초 사이트가서 몇개 읽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글 많던데요.
    결혼지옥 베짱이 아내가 오히려 착해보일 정도로요.

  • 26. ,.
    '22.8.19 11:01 PM (61.77.xxx.136)

    고물가시대에 굳아이디언데요???
    먹던거 더럽게 주는게 아니라 배달받자마자 남편몫 딱 덜어놨디 주는거면 뭐 한두번은 해볼만..배달음식 나혼자 다 못먹거든요.

  • 27. 윗님은
    '22.8.19 11:36 PM (61.83.xxx.125)

    반대로 하면되겠네요.
    저녁 때 남편 먹고 싶은거 시켜주고 좀 남겨놨다
    담날 점심 때 드심 돈 굳고 좋겠네요.

  • 28. ....
    '22.8.20 12:45 AM (59.15.xxx.16)

    진짜 그렇게 하는 집 많나보네요.. 댓글보니..

  • 29. 영통
    '22.8.20 12:46 AM (106.101.xxx.239)

    요즘은 전업주부인데 살림 안하는 여자가 많음.
    그래서 어차피 안 하는 살림..맞벌이 여자를 더 선호.

  • 30. 아..
    '22.8.20 1:02 AM (59.5.xxx.231)

    진짜 더럽네요..그런 여자하고 사는 남편도 한심합니다.

  • 31. ..
    '22.8.20 2:16 AM (182.221.xxx.146)

    저리는 안 살아요
    남편 김치도 새거 꺼내고 새반찬으로 만 해서 먹여요
    저녁 한끼 먹는 남편
    일하고 돌아왔는데 새반찬으로만 세팅합니다

  • 32. 덜어서주는건
    '22.8.20 7:2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쁘지않아보이는데..
    근데 그럼 와이프는 저녁에 뭘먹죠? 따로먹나?
    일단 저녁한끼 먹는건데 같이먹고싶어서 저렇게 한적이 없고
    제가 혼자먹는데 배달시켜서 먹은 적은 없음..
    그냥 집에 있는 반찬한두개로 간단히 해먹기때문에 돈아까움.
    저녁에 남편이랑 배달시켜먹고 조금 남은거 담날 점심때 제가 먹은적은 많음.

  • 33. 7-8첩 반상은
    '22.8.20 7:21 AM (174.110.xxx.110)

    아니지만 매일 두끼는 일품요리라도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돌아가면서 차립니다 맛있다고 잘먹는 모습보면 음식하면서 파곤했던것도 싹 사라집니다 밥은 얼마든지 차리는데 문제는 설거지 이집식구들은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손으로 깨끗이 닦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피곤하긴한데 돌아가면서 설거지는 하니까 밥은 얼마든지 해줄겁니다

  • 34. 덜어서주는건
    '22.8.20 7:2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쁘지않아보이는데..
    근데 그럼 와이프는 저녁에 뭘먹죠? 따로먹나?
    일단 저녁한끼 먹는건데 같이먹고싶어서 저렇게 한적이 없고
    제가 혼자먹는데 배달시켜서 먹은 적은 없음..
    걍 되게 간단히먹기때문에 돈아까움.
    저녁에 남편이랑 배달시켜먹고 쪼금 남은거 담날 점심때 제가 먹은적은 많음.

  • 35. 덜어서주는건
    '22.8.20 7:2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쁘지않아보이는데..
    근데 그럼 와이프는 저녁에 뭘먹죠? 따로먹나?
    일단 저녁한끼 먹는건데 같이먹고싶어서 저렇게 한적이 없고
    제가 혼자먹을땐 먹는게 귀찮아서 되게 간단히먹기때문에
    배달시켜 먹은적이없음. 돈아까움.
    저녁에 남편이랑 배달시켜먹고 쪼금 남은거 담날 점심때 제가 먹은적은 많음.

  • 36. 진짜 못됐다
    '22.8.20 9:26 AM (223.39.xxx.179)

    진짜 너무 뻔뻔하다 사실 피한방울 안섞인 남한테 빌붙어 살면서 사랑 배려도 없는거 아니냐고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뭐 이런 사람들이 있지?

  • 37. ㅇㅇ
    '22.8.20 12:24 PM (211.36.xxx.47)

    금수보다 못한인간들이 많네요

  • 38. ...
    '22.8.20 9:00 PM (116.36.xxx.74)

    아니. 배달 시킨 거 나눠 먹는 걸 가지고 이리 난리죠?
    누가 누구한테 빌붙어 사는지 알지도 못 하면서.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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