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작하고나서, 조금씩 조금씩 계속 살이 찌기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0.5키로가 빠져서 ...^^
4키로 찌고, 0.5키로 빠진거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걸렸어요. 목감기. 열은 없고요.
목이 아파서, 잘 못 먹었어요. 감기약을 먹기위해서 바나나만 겨우 먹었지, 목이 아파서 뭘 못 먹었어요.
일주일동안은 바나나와 오렌지 쥬스, 포카리 스웨트 등만 먹었어요.
두번째 일주일동안은 하루에 밥은 반 공기 먹었어요. 곰탕도 한 그릇의 1/3 만 먹고요. 오렌지 쥬스등만 계속 마셨어요.
코로나로 약 보름동안 입맛이 싹 없어졌었어요. 그런 경험 평생 처음이예요.
그렇게 지내고, 보름후에보니까, 글쎄 4키로가 빠졌어요. 헉!
정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나봐요.
지금은 코로나도 음성이고, 목도 안 아프고, 아직은 몸무게를 유지하고있어요.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