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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너무 쩝쩝거리며 드세요

괴롭워 조회수 : 5,276
작성일 : 2022-08-19 15:54:04
80대시라 자주 찾아가 같이 식사를 하는데요
너무 쩝쩝거리며 드셔서 거슬리고 짜증나요
보니까 입을 다물고 씹어야 하는데
입을 벌리고 씹으니 쩝쩝 소리가 크게나는것 같아서
까다로운분은 아니라 약간 편한 성격이시라
어느날은 제가 입을 오므리고 드셔보세요 했는데
그냥 흘려들으신것 같아요
80대신데 쩝쩝소리는 제가 포기해야겠죠??


IP : 116.47.xxx.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9 3:55 PM (222.108.xxx.7)

    포기하심이 나을듯합니다.

  • 2. 손녀나손자
    '22.8.19 3:55 PM (223.39.xxx.59)

    애들이 한 소리해야 좀 조심하는 척이라도 해요
    며느리 말은 흘려들음

  • 3. 저 연세는
    '22.8.19 3:56 PM (14.32.xxx.215)

    치아가 안맞아서 더 그래요

  • 4. .....
    '22.8.19 3:56 PM (125.240.xxx.160)

    켁켁대시지는 않나요?
    나이들면 식도가 늘어져서 그런가 되새김질 하시네요

  • 5. 80대
    '22.8.19 3:57 PM (49.161.xxx.218)

    치아가 안좋아서 그런건아닐까요?

  • 6. ㄷㄷㄷㄷ
    '22.8.19 3:58 PM (147.161.xxx.105)

    하 쩝쩝 너어무 듣기시름.

  • 7.
    '22.8.19 3:59 PM (218.39.xxx.30)

    포기하세요
    님이 말한다고 80노인네가 고치실 수 없고요,
    그냥 님이 그쪽으로 덜 들리게 신경을 끄거나 접으셔야해요..ㅠㅠ

  • 8.
    '22.8.19 4:00 PM (121.154.xxx.40)

    이해래 주세요
    나이들면 다 그래요

  • 9. dlfjs
    '22.8.19 4:05 PM (180.69.xxx.74)

    포기하세요

  • 10. 80에
    '22.8.19 4:08 PM (211.206.xxx.180)

    뭘 고치겠어요 .
    안 나던 소리도 날 나이.

  • 11.
    '22.8.19 4:08 PM (220.94.xxx.134)

    구강구조때문일수도

  • 12. 노인이시네요
    '22.8.19 4:16 PM (223.38.xxx.229)

    원글도 낼모레 60일텐데,
    어르신들 저럴 수 밖에 없는게 이해가 안 되나요?

  • 13. 남편이
    '22.8.19 4:29 PM (203.142.xxx.241)

    쩝쩝거리며 먹아요. 지적해도 기븐나빠하고 안 듣더니 아들이 얘기하니 알아듣는 척 하더니만
    오래된 습관이라 그런지 못 고쳐요. 보니 시집식구들이 다 쩝쩝대고 먹더라구요.
    이제 며느리도 보고 사위도 봐야 하는데 쩝쩝대며 얼굴박고 먹는거 챙피할거 같아요.
    다른 건 거슬리는 거 없고 괜찮은데 식습관은 왜 그런지 ...

  • 14.
    '22.8.19 4:30 PM (114.203.xxx.20)

    엄마한테
    왜 그렇게 이쑤시개 자주 써
    기침은 왜 그리 잦아?
    나이드니 이 사이 벌어지고,
    침 삼키다가도 기침이 나오네요.
    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이제 엄마한테 웬만해서 지적 안해요.

  • 15. dd
    '22.8.19 4:3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음식도 자꾸 흘리고 드시던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 연세 시모를 고치려고 하지 말고
    원글님 생각을 좀 바꾸세요

  • 16. 구글
    '22.8.19 4:35 PM (220.72.xxx.229)

    입 다물고 씹어 소리내지마

    액랑 같이 먹게되먼 아이에게 이야기해보세요


    그거 듣고 시모도 느끼겠죠

  • 17. ㅇㅇ
    '22.8.19 4:47 PM (222.114.xxx.15)

    저흰 70대중반이신데 식사중이나 암 때나 트림 방귀 뀌시는거요ㅜㅜ 정말 밥맛이 뚝 떨어져요ㅜ

  • 18. 구강구조?
    '22.8.19 5:17 PM (223.38.xxx.217)

    아뇨.
    그것때문만은 아니죠.
    젊었을때부터 그랬을거에요.
    못고쳐요.
    입을 좀 오무려서 드셔보시라고 한것도 대단한 용기였을듯.

  • 19. ㅇㅇ
    '22.8.19 5:27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먹는 소리는 누구나 다 나요
    상대가 지적 안하고 같이 먹어서 못 듣거나
    나이들면 치아도 안좋으니 소리가 더 나겠죠
    여기 보면 시댁식구들은 다 소리 난다고 하는데
    남들이 보면 누구나 다 소리나요

  • 20. 심하다
    '22.8.19 5:43 PM (180.229.xxx.203)

    저는 왠만 하면 며늘 편인데
    아무리 밉다한들
    80시모 밥먹는거 까지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시어머니 식습관까지...
    정말 너무 하네
    너님은 그렇게 우아 하신가
    재수 없네

  • 21. 젊은
    '22.8.19 5:55 PM (223.39.xxx.58)

    직원이 그러는데
    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서
    되도록 간식도 같이
    안먹으려고 해요

  • 22.
    '22.8.19 6:15 PM (223.38.xxx.27)

    너무해요..
    싫은건 싫은거지.
    내부모,내남편이라도 싫어요.말도 못하나요?
    젊어서 쩝쩝이가 늙어서도 쩝쩝이에요.
    반면교사로 여기분들도 그러지말자고 하면 되겠네요.

  • 23.
    '22.8.19 6:29 PM (223.62.xxx.185)

    저희 시어머니는 혀를 쭉내밀고 음식을 드세요 ㅜㅜ 백태가 하얕게 껴있는데 매번 혀를 내밀고 음식을 놓고 드심..
    같이 사는데 최대한 눈 안마주치고 밥먹습니다. 괴로워요.

  • 24. 그건
    '22.8.19 8:00 PM (210.100.xxx.239)

    구강구조 아니고
    버릇이예요
    시집식구들 다 그래서
    남편에게 기분나쁘게 얘기했더니
    거의 고쳤어요
    시부모님께는 얘기 못합니다

  • 25.
    '22.8.19 8:00 PM (223.39.xxx.220)

    휴‥생각만해도 스트레스ㆍ
    꼭 밥을 같이 먹어야하나요ㆍ

  • 26. rgrg
    '22.8.19 9:07 PM (175.114.xxx.96)

    쩝쩝 뿐만 아니라
    먹고 난 후 이 사이에 있는 거 흡입하여 먹는 소리 쯔읍쯔읍...
    그 다음엔 꺼억~

    ㅠㅠㅠㅠ

  • 27.
    '22.8.20 10:40 A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자주 찾아가지 말고
    같이 식사도 하지마세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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