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썼던적 있어요.
저 빼고 위에 언니 오빠들이 충분히 더 살수 있는 아버지 적극 치료 안했고
처음 간병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저를
악녀로 몰아가고 입에 담을수 없는 욕하고
서울로 모셔 오려고 하는걸 거의 빼돌리다 시피 했구요.
그리고 돌아가시자 마자
곧장 상속 분배하고 저한테는 쥐꼬리만큼 주고
그때 서명 안하려다가
그러면 이 사람들에게 당할 것들 생각해보고 그 와중에 욕먹을거 생각하고
그들을 증오할거 생각하니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결국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저 인간들 그만 보자 싶어서
해달라는데로 후다닥 서명해줬어요.
그런데 그때 다들 각자 원했던 아파트 땅 등을 샀는데
지금 그 지역들 연일 하락이라고 기사가 나오네요.
샀을걸로 추정되는 아파트 한번 검색해봤더니
벌써 매수 가격에서 수억 빠졌고요
하..
차라리 내가 서명 안해주고 질질 끌었으면
최고가는 다들 피해서 샀겠어요.
결국 원치 않은 복수같은 복수를 하는 중..
이게 뭔가 싶어요.
여러가지로 착잡합니다.
부모님 평생 못 쓰고 산 돈으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륜짓 해가면서 일찍 가져간 돈으로 투자한 곳들 폭락
에휴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2-08-19 14:42:57
IP : 223.38.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인의 가족인데
'22.8.19 2:50 PM (221.149.xxx.179)스트레스가 심하니 부동산이외 다른것도 세트잖아요.
공황장애 생겼다고 들었어요.
3040이거 정신병 드는 경우 허다할것 같아요.
그 안에 아이들도 힘들다는 얘기겠죠.
결국 사회 국가문제라는 의식 있어야 하는데...
저소득층 이외 문제들이 산적되어 가는거 같아요2. ㅇㅇ
'22.8.19 2:50 P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패륜년놈들 그러거나말거나
이젠 마음의 평화를 위해 신경쓰지 마세요.3. ...
'22.8.19 2:55 PM (58.149.xxx.170)착하시네요.. 그래도 그런생각을 하신다는게..
저 같음 꼬시다 했을걸요..4. 부동산은
'22.8.19 3:11 PM (223.62.xxx.142)안팔고 있음 오릅니다..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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