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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해지려면 얼굴이

.......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22-08-19 11:28:23
커야합니다.
딸아이가 한 말입니다.
어제 우영우 보다가
한바다 대표변호사님.. 항상 우아해보여서
엄마도 저런 스타일링을 해야겠어. 머리도 단발로 잘라서 펴고..
했더니만..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 일단 옷이 다 비싸고요.
얼굴이 커야된다고요.

응?? 얼굴 큰거랑 단발이랑 뭔 상관이냐 했더니

엄마 늘 긴 히피펌이잖아요. 왜 그런 머리스타일인지 잊으셨나요?

헐..
그렇네요.
여윈 몸에 하얗고 살짝 큼지막한 얼굴을 해야
단발이 잘 어울린다는 걸. 간과했어요.

저는 타조형인간으로써..
커트하면 정말 머리통이 새대가리.........
게다가 하비..
종아리랑 얼굴이랑 폭이 똑같........ 종아리가 더 두꺼운....

머리카락 펑펑 띄우지 않으면 큰일나거든요.
에잇..


IP : 203.142.xxx.2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9 11:30 AM (211.114.xxx.77)

    말투가 중요한것 같아요. 일단 조용 조용 천천히 말하는것부터.

  • 2. 순전히
    '22.8.19 11:31 AM (203.142.xxx.241)

    외모적인 관점에서 썼습니다.

    말투도 무척 멋지시죠. 나긋나긋 예뻐요.

  • 3.
    '22.8.19 11:34 AM (14.138.xxx.159)

    산드라 오와 많이 닮았어요.

  • 4. 그런가요?
    '22.8.19 11:44 AM (1.235.xxx.28)

    그 한대표 배우 저는 이번에 처음 보는데
    배우로 매력있고 그렇긴한데
    예쁘거나 우아하지는 않던데 ㅠㅠ

  • 5. 아...
    '22.8.19 11:44 AM (175.115.xxx.250)

    얼굴이 커서 우아하군요 제가 ㅎㅎㅎ

  • 6. ...
    '22.8.19 11:52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 게 한때 명품샵에서 근무한 샵매가 하는 말이 본처, 세컨드, 잠시 델리고 오는 여자들 보면 얼굴 보면 안다는 게 본처는 일단 큼직한 얼굴에 성형기 별로 없이 복이 붙어 있는 관상. 뒤로 갈수록 여기 치고 저기 치고 복이라고는 남아있지 않는 관상

  • 7. 헉..
    '22.8.19 11:53 AM (14.47.xxx.167)

    단발은 얼굴이 작아야 잘 어울리는거 아닌가요??

  • 8. ㅎㅎ
    '22.8.19 11:53 AM (211.114.xxx.150)

    우아는 한대표보다 태수미가 더 우아한 미모죠.
    약간 턱이 있어야 우아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 9. 전혀
    '22.8.19 11:56 AM (210.113.xxx.161)

    제 눈에는 한바다 대표 전혀 우아하지 않던데..
    목소리가 좋은건 인정이지만

  • 10. 태수미님은
    '22.8.19 12:01 PM (106.102.xxx.30)

    제 눈엔 보험 영업하시는 분 같아요.^^;;;;

  • 11. ....
    '22.8.19 12:02 PM (59.15.xxx.115)

    우아한 척 하면 우아하게 보여요.
    말투가 중요해요

  • 12. 태수미님은
    '22.8.19 12:02 PM (106.102.xxx.30)

    인물은 휠씬 좋지만요.

  • 13. ...
    '22.8.19 12:12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단발은 머리 크면 안어울리던데요

  • 14. 태수미는
    '22.8.19 12:20 PM (211.245.xxx.178)

    우영우에서 좀 빈티났지요..
    이번 드라마에서 한바다대표님 멋있게 나왔어요.
    외적으로는 태수미에 전혀 밀리지않았다 ㅎㅎ
    이쁜 얼굴 아닌데 이번에 머리나 의상이 아주 찰떡같이 어울리더라구요.ㅎ

  • 15. ...
    '22.8.19 12:26 PM (218.153.xxx.45)

    말도안돼. ㅋㅋ 우람해보이겠죠. 우아한게 아니라

  • 16. ...
    '22.8.19 12:48 PM (112.147.xxx.62)

    농담 아니고
    우아해보이려면 목소리와 말투가 중요해요

  • 17. 솔직히
    '22.8.19 12:53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실제로보면 얼굴 정말 작은사람 많거든요.....
    이목구비와 조화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세바르고 얼굴도 괜찮아야하고
    머리 잘해야지
    옷 고급으로 입어야하고요
    화장술에
    백과 구두 기타 등등

    모두 갖춰야 우아함 완성이죠

  • 18.
    '22.8.19 12:53 PM (223.38.xxx.220)

    여윈 몸에 하얗고 살짝 큼지막한 얼굴을 해야
    단발이 잘 어울린다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따님 통찰력 있네요~

    저 얼굴 크고 희고 단발 어울리는데 가느다란 몸매
    우아하단 말 많이 들어요

    얼마전 키 커보이는 글에도 댓 달았거든요
    163인데 170정도로 본다고..

    아 목소리나 말투가 여성스럽기도 해요^^;

  • 19. ㅎㅎ
    '22.8.19 1:44 PM (211.252.xxx.103)

    조용조용 천천히 말하는 것도 외모가 받쳐줘야 빛을 발하는 거죠.
    부스스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조곤조곤 말하면 의뭉스러워 보여요. 우아해보이지 않고.
    실제 사례에 해당하는 인물이 같은 부서에 있어 말씀드립니다.

  • 20. 아~
    '22.8.19 1:44 PM (59.7.xxx.94)

    제가 아는 분도
    키 168에 얼굴 살짝 크고희고 평면적인데,
    단발기장 머리에 표정이 우아해요.
    교포인데,
    유명한 다국적 기업 회장 비서...
    아우라 있어요.
    친구뻘인데,
    왠지 같이 있으면 유쾌한데,밀림.

  • 21. 음일단
    '22.8.19 2:15 PM (125.136.xxx.127)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머리통 큰 사람으로서 만족하고 갑니다.

  • 22. 큰바위
    '22.8.19 2:31 PM (223.62.xxx.24)

    저는 마른몸에 두상이 큰 편인데 우아한 느낌이 없어요.
    늘 빨리 바쁘게 행동하는 게 마이너스인 거 같아요.
    발걸음부터 행동이 빠릿빠릿한데
    좀 느릿느릿해야 여유있고 우아해보이는 포인트?
    나무늘보처럼 굼뜬거 말고요.

  • 23. ㅇㅇ
    '22.8.19 2:53 PM (123.108.xxx.97)

    얼굴 크기 보다는 얼굴 골상의 문제예요
    얼굴이 작고 턱선이 살아 있으면 귀티 부티나보이고요
    얼굴 작은데 무턱이고 퀭해버리면 빈티나는 겁니다.
    얼굴 크다고 우아한 거 아니고
    얼굴이 커도 광대뼈와 턱뼈가 입체감 있고 적당히 균형잡혀 있어야 합니다
    얼굴 크고 평평한 벌판같은 얼굴은 결코 우아하지 않아요.

  • 24.
    '22.8.19 3:01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두상이랑 머리 큰거랑 뭔상관인가요
    전체적인 비율과 균형이 좋아야 우아하죠

  • 25.
    '22.8.19 3:02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우아함이랑 머리 큰거랑 뭔상관인가요
    전체적인 비율과 균형이 좋아야 우아하죠

  • 26. 하하하하
    '22.8.19 4:35 PM (121.162.xxx.174)

    전혀요
    그 배우가 전혀라는게 아니라
    얼굴이 커야 우아
    기냥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말이에유

  • 27. ㅡㅡㅡ
    '22.8.19 7:22 PM (210.222.xxx.107)

    사라 눈이 진짜 다르네요 저는 태수미는 넘 우아하고 지적으로 보이고 한다바대표는 예전에 시장 통닭집에서 일하는 동생으로 나와서 그런지 전혀 로펌대표로 안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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