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바보인 아빠들은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22-08-19 08:28:10
좀 심하게 딸이 전부인 아빠들 같은 경우엔 사위에게 시어머니같이 대할까요? 문득 궁금해졌어요.
IP : 223.38.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바보
    '22.8.19 8:34 AM (58.123.xxx.4)

    딸이랑 셑트라고 사위까지 이뻐하시던걸요

  • 2. 글쵸
    '22.8.19 8:34 AM (110.70.xxx.171)

    남자 페미들도 많던데요 젊은 아빠중에
    지 마누라에겐 전통 내딸은 안돼

  • 3. 자식이
    '22.8.19 8:36 AM (39.7.xxx.235)

    전부인 사람은 뭘해도 갈등생겨요. 본인의 전부인 딸 부부중심으로 잘살라 하겠어요?

  • 4. 막상
    '22.8.19 8:37 AM (124.50.xxx.207)

    사위되면 잘해주지만 내딸힘들게 하면 가만안둘듯.

  • 5. 아뇨
    '22.8.19 8:38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사위한테도 엄청 잘해요.
    딸이 행복해야하니까.

  • 6. 아뇨
    '22.8.19 8:39 AM (211.221.xxx.167)

    사위한테도 엄청 잘해요.
    딸 선택이고 딸이 행복해야하니까.
    하지만 사위가 잘못하면 큰일나죠.

  • 7. ...
    '22.8.19 8:41 AM (175.223.xxx.143)

    웃긴게 내딸 귀한데 사위감은 이정도야하고 내딸 편하게 집도 해와야하고 그렇던데요 . 친구 아버지가 딸 바보인데
    매일 그집 가세요. 손주 태어나곤 대전 사시다 서울 옆집으로 집팔고 올라오셨고요. 사위 서울 사람이라 안좋아 했어요
    딸이랑 멀어진다고 결국 집팔고 올라와 합가 수준으로 살아요
    아빠가 딸 바보니 눈치는 더럽게 없더라고요
    내딸 보고 싶어 가는데 사위 눈치 왜봐 해서
    친구도 힘들어 했어요 아빠가 어릴때 부터 해준게 있어 말도 못하고

  • 8. ㄴㄴㄴㄴ
    '22.8.19 8:58 AM (211.192.xxx.145)

    딸 바보 아빠가 결혼 1개월 반 동안 이틀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왔대요.
    후배에요, 1개월 반쯤에 이혼했어요.
    올 때마다 언제 이사가냐 캐물었대요.
    딸 결혼에 딸 자취방 빼서 3백 들려 보냈는데
    1억 5천으로 사위가 마련한 집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그 딸도 따로 사는 홀시아버지가 더 안 보태주냐고 쪼아대서
    후배가 내내 힘들어했어요.

  • 9. 우리 아버지
    '22.8.19 9:24 AM (121.162.xxx.174)

    말수 적고 표현 없는 분이셨는데 이뻐하셨어요
    좋은 거 생기면 주시고 싶어하시고 지나가다 먹쇠 사위 좋아할 음식 보시면 사쟁이시구요
    남편은 좀 다른 스타일로 역시 말수 적고 표현 없는 사람인데
    돌아가시고 펑펑 울던 생각이 납니다
    가끔 제가 아버지 보고 싶다 혼잣말하면 조그맣게 나도 되네이죠

  • 10. ㄹㅁ
    '22.8.19 9:32 AM (69.222.xxx.125)

    내가 본 어떤 딸바보 아버지는 딸이 결혼해서 아이 낳으니까 자기 와이프를 등떠밀어서 애 봐주라고 보내더라고요.
    굉장히 돈도 많은 집으로, 당연히 도우미 쓰면서 애들 키우긴 했지만 딸은 직장 계속 다니고 (그것도 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외할머니가 애들 운전도 해주고 그러면서 케어하구요.
    사위에게도 잘하던데요? 그 집 사위도 그 딸 엄청 쫓아다니다 결혼한 의사였거든요.

  • 11. 아들 바보
    '22.8.19 9:38 AM (175.223.xxx.186)

    엄마 딸바보 아빠 둘다 자기 자식 끔찍하게여겨 다른 자식 입에 들어갈것도 뺏어 주는 부모 아닌가요? 딸바보가 아들 있음 그아들 아내가 밖에서 낳아온 아들 취급 하는 아빠도 있어요
    딸입장에선 애틋한 아빠고 사위에게도 잘할수 있지만 다른 성 자식에겐 냉혹 하더라고요. 아이 친구 아빠가 외식하면 아들은 팽하고 딸 먹인다 정신 없어요. 아이가 초6학년인데도 밥 떠먹이고 딸 다 먹이고 자기 밥 먹고요. 딸입장에선 애틋한 아빠겠죠. 아들 애틋해 하는 엄마랑 다를거 하나 없어요

  • 12. 네버~
    '22.8.19 9:42 AM (175.223.xxx.130)

    사위한테 잘 해야 내 딸이 편하죠.
    멍청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질투하고 힘들게 하는거예요.

  • 13.
    '22.8.19 10:19 AM (14.6.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 나름인데.. 잘 해 준다는 것도 상대가 원하는 잘해줌인가 아닌가가 중요하죠. 근데 보통 아직까진 아들바보엄마가 갑질에 우위에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863 조성진 9.4LA필 협연 다시듣기 주소에요. 3 ㆍㆍ 2022/09/08 567
1388862 일요일에 동해안가는 길 많이 막힐까요? 4 여행 2022/09/08 801
1388861 명절 스트레스 3 노노 2022/09/08 1,203
1388860 나이가 들었나 40중반인데 라면 싫어요. 15 ㅇㅇ 2022/09/08 3,077
1388859 이젠 국토부장관이 투기꾼을 가지고 노네요 48 2022/09/08 3,647
1388858 이사안하고 도배장판 할 수 있을까요 8 살면서 2022/09/08 1,663
1388857 면접 복장이요.. 모나미가 맞는거죠? 6 구직 2022/09/08 1,738
1388856 유효기간 지난 공진단 먹어도 될까요? 7 공진단 2022/09/08 1,924
1388855 냉동 la갈비 시판 소갈비양념 부어도 될까요? 9 도토끼 2022/09/08 2,005
1388854 다시 한여름날씨 5 gg 2022/09/08 1,351
1388853 조건차이 엄청나게 나는분들 부모님이 반대안하셨나요.?? 5 ... 2022/09/08 1,629
1388852 펌)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부탁드립니다. 10 맑은햇살 2022/09/08 947
1388851 힘든것만 말하는 아이 덕분에 아주 진이 빠지네요 19 힘든것만 2022/09/08 3,872
1388850 임재범 콘서트 티켓 예매했어요 5 비상 2022/09/08 1,204
1388849 탁현민 "제발 프로를 쓰셔라".. 24 싼게 마진 .. 2022/09/08 4,806
1388848 눈가 촉촉해진 윤석열대통령 29 ㅇㅇ 2022/09/08 4,220
1388847 도우미가 가스레인지가 작동안된다고 전화왔는데... 7 질문 2022/09/08 2,707
1388846 유학하면 현지 취업이 쉽나요? 5 .... 2022/09/08 1,666
1388845 전쟁같은 추석장보기 6 ... 2022/09/08 2,396
1388844 남자에 관심 없는 여대생 따님들 흔한가요. 44 .. 2022/09/08 6,080
1388843 김제시..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 16 ... 2022/09/08 3,025
1388842 이주전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5.8나왔는데 실비 가입 되나요 .. 5 ㅇㅇ 2022/09/08 1,822
1388841 학생들 물 대신 가지고 다닐 만한 거. 39 동네아낙 2022/09/08 3,180
1388840 갈비찜하려고 핏물빼고 있어요 11 갈비 2022/09/08 2,612
1388839 인내심이 자꾸 없어지는데 3 .... 2022/09/0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