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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촉이 좋은 분 계시죠?

.. 조회수 : 9,475
작성일 : 2022-08-18 23:25:20
제가 촉이 좋은 편이에요.
자랑이 아니고..
사람이 말할때 그 말을 들으면서 미묘하게 움직이는 입꼬리, 제스쳐, 눈빛같은 부가적인 정보를 다 캐치해요.
의도하는게 아니고 찰나의 순간에 그게 다 눈에 들어오기든요.
그래서 비꼬는거, 거짓말하는거, 호감, 비호감을 다 느껴요.

근데 남편은 상습적 거짓말쟁이거든요.
어떤 의도를 가지고 거짓말하는게 10프로라면 큰 의미없이 던지는게 90프로가 되요. 정말 사소하고 의미없는것들..
근데 그걸 다 캐치 하는 저는 평소에도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물론 나쁜의도로 숨기는건 얘기하죠. 자잘한 것들은 캐치는 하지만 얘기안했다가 필요할 때 얘기해주긴해요.(본인도 본인이 그렇게 말한걸 까먹어서 다시 사실대로 얘기하거나, 사실대로 얘기해놓고는 다음날 과장하거나 그러거든요) 본인도 본인이 거짓말쟁이이고 불치병이라는거 잘 압니다. 제가 촉이 좋은데 눈감아주는것도요.

근데 최근에 일도안하고 공치러 너무 자주가는걸 3년참다가 애들 어린데 자중했으면 좋겠다하고 주1회만 치기로했거든요. 좀 중독 증상도 있어서. 그런데 거짓말하고 간걸 2번 들켰어요. 제가 가고싶으면 차라리 조르지 이런건 거짓말하기 시작하면 부부관계가 깨진다고. 자잘한건 괜찮은데 이런건 거짓말하지말랬더니 증거없다고 잡아떼면서 저를 환자취급하면서 이혼운운하는데 뒤에 증거가 나와서 들이미니까 미안하다면서 빌더라구요.

근데 오늘 공치러간거같은 촉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공은 아니고 저녁먹은것처럼 둘러대길래 뭐먹었냐니 찰나의 당황한 표정 뒤에 삼겹살이라고 대답하는데 그 가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딱 말문 막힐 느낌이었는데 그냥 말았어요. 피곤하네요.
IP : 112.152.xxx.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8.18 11:28 PM (183.105.xxx.185)

    좀 내려놓고 사세요 .. 예민보스 ...

  • 2. ..
    '22.8.18 11:28 PM (112.152.xxx.2)

    예민하고 싶지 않은데 다 보여서 피곤하네요.
    둔감한척 사는것도 에너지가 든답니다ㅜ

  • 3. Jj
    '22.8.18 11:29 PM (39.117.xxx.15)

    뭔.. 치고놀게 냅두슈

  • 4. 0-0-
    '22.8.18 11:29 PM (220.117.xxx.61)

    내가 피곤하니 봐줘야죠뭐.

  • 5. ..
    '22.8.18 11:31 PM (112.152.xxx.2)

    친지 얼마 안되 빠진 것도 아니고12년째랍니다ㅜ
    일하는 시간도 빼서 주4회씩 가는데 엘보도 심하게 오고 본인도 좀 심각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어서요. 거기다 연습장도 매일갑니다.

  • 6. ..
    '22.8.18 11:37 PM (112.152.xxx.2)

    이런저런건 논외로하고 조른다, 솔직하게 말한다, 설득한다 같은 선택지는 없고 거짓말이라는 간편한 방법을 늘 택한다는거죠. 아주 어릴때부터 그래왔대요.

  • 7. ㅡㅡ
    '22.8.18 11:40 PM (106.254.xxx.52)

    촉 좋은거 힘들어요.
    그냥 보이고. 읽히니까.

  • 8. 미우새
    '22.8.18 11:42 PM (223.38.xxx.195)

    광복절에 방송하면서 일본 여행가러 추잡스럽게 덜떨어진 짓해서 욕 먹었던 그 회차에 보면,
    김준호가 김지민 여자친구들 만나 식사하는데 약간 또라인가싶게 그렇게 술술 거짓말을 끊임없이 하고 걸려도 잘못이 뭔지 모르더라고뇨.
    보는 사람들은 완전 돌겠다는데 김준호는 거짓말이 나쁜건지도 모르고 ..
    이 글 읽으면서 그 생각이 나네요.

  • 9. 촉이 좋은데
    '22.8.18 11:42 PM (218.55.xxx.109)

    남편이 거짓말쟁이라니

  • 10. ..
    '22.8.18 11:44 PM (112.152.xxx.2)

    맞아요. 의도하지않는데 모든 정보가 들어옵니다.
    어릴땐 그걸 숨겨야하는걸 모르고 다 드러냈는데 자라면서 보고도 모른척을 잘하게 됐네요.

  • 11. 그래도
    '22.8.18 11:45 PM (220.117.xxx.61)

    촉 덕분에 사람실수는 안하지요.
    그게 강점이에요.

  • 12. 근데
    '22.8.18 11:47 PM (116.37.xxx.37)

    그런사람이랑 살다보니 촉이 발달한건가요?
    결혼전에는 몰랐을까요? ㅠ

  • 13. ㅇㅇ
    '22.8.18 11:50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검사나 형사 하셨어야...ㅠ

  • 14. ..
    '22.8.18 11:50 PM (112.152.xxx.2)

    맞아요ㅎㅎ
    사람은 잘 거르죠.
    남편은 회피성향이라 대부분 회피하려할때 거짓말하거나 악의없는 거짓말이고 그로인해 오해를 많이샀는데(본인은 거짓말한거 워낙 사소하고 많아서 기억도 못하는데 남들은 다 기억하니) 저는 촉이 좋아서 어차피 다 감지하고 면박을 주지않으니까 오히려 그 부분이 편했던거죠. 저도 사람은 어차피 다 거짓말을 하는데 넘나 뻔히 보이고 수준낮은 거짓말을 하니 편했구요. 지금도 이렇게 종종 넘어가주는데 10년 넘어가면서부터는 좀 피곤하네요.

  • 15. ..
    '22.8.18 11:52 PM (112.152.xxx.2)

    남편 주변에 붙은 사기꾼들도 몇이나 떼내주었고.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의심이 없고 둔감하고 치밀하지 못한 성격이에요. 저랑은 반대로.

  • 16. 줌마
    '22.8.18 11:54 PM (223.38.xxx.169)

    남편 20년차 골프중독이고 티칭프로 자격도있어서 레슨도하는데
    왜 못치게하시려는건지.. 그냥 귱금해서 여쭤봐요
    전 남편이 에너지가 많고 운동으로 풀지않으면 안되는 타입이고 운동에 진심이라 취미 응원하거든요 본업잘하고 애들은 아빠필요할때만 필요하고 사실 엄마가 더 중요하니까 걍 놔두는 편;

  • 17. ....
    '22.8.18 11:54 PM (221.157.xxx.127)

    못하게하면 거짓말해요 그러니 간섭을안해야되더라구요 ㅜ

  • 18. ㅂ1ㅂ
    '22.8.18 11:55 P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촉이 발달한거죠

  • 19. ..
    '22.8.18 11:55 PM (112.152.xxx.2)

    줌마님, 저도 10년 응원했는데요.
    그럴만한 사정이 좀 있었답니다.
    본업이 일단 구멍이 생기고 있었고 공치는걸로 인해서 사람 문제가 좀 있었어요. 이상한 친구나 사기꾼쪽으로.

  • 20. 피곤해요
    '22.8.18 11:55 PM (116.45.xxx.4)

    저는 표정 눈빛 찰나 캐치 뿐 아니라
    전화할 때 억양이나 말투 들어도 금방 알아요.
    진짜 삶이 피곤해요.
    의도가 보이니 사람 사귀는 것도 어렵고요.

  • 21. ..
    '22.8.18 11:56 PM (112.152.xxx.2)

    아, 그리고 공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취미부자이고요.

  • 22. ..
    '22.8.19 12:00 AM (112.152.xxx.2)

    남편에게 뿐만 아니고 인간관계 사회관계 다 촉이 좋아요. 직장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는데 초등학교 다니고 이럴땐 좀 힘들었어요. 그땐 도난사고도 종종 있을때여서요. 저만 범인을 알겠는데 말을 하면 안되는.. 그런게 어린나이에 힘들었죠. 결국 그 친구가 저한테 다시갖다둘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그런적도 있었고. 시시각각 여자아이들 감정이 변하는데 오늘 내가 싫다가도 내일 좋을 수 있는건데 저는 그게 다 읽히니까 힘들었어요. 저도 사춘기여서 상처받구요. 기본적으로 무리에 늘 속해있긴했는데 사실은 혼자있는게 편했네요.

  • 23. 아니
    '22.8.19 12:00 AM (124.58.xxx.111)

    그런 촉으로 어찌.이런 거짓말 잘하는 남편과 결혼했는지요?

  • 24. 그 촉이
    '22.8.19 12: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결혼 전에 알았어야 했을것을...
    거짓말하는거 정말 싫어요.

  • 25. ..
    '22.8.19 12:00 AM (112.152.xxx.2)

    비꼬시고 이상하게 보실분도 있겠지만 촉 좋으신분은 공감되실거에요.

  • 26. ..
    '22.8.19 12:01 AM (112.152.xxx.2)

    알고 결혼했습니다ㅋㅋ
    이상한 사명감으로요ㅋㅋ
    제가 장녀거든요.
    제 발등 제가 찍었네요.

  • 27. 그런데
    '22.8.19 12:02 AM (106.254.xxx.52)

    좀 다른 얘긴데, 그 촉이 좀 헛갈릴때도 있잖아요.
    저도 촉이 좋은편이고, 특히 사람 간 오고가는 느낌 이런건 정말 잘보거든요.
    그런데 요즘 좀 뭐지 싶은 사람이 있어요.

  • 28. 궁금
    '22.8.19 12:08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자기의 안위나 유익을 목적으로 습관적이든 의도적이든 거짓말을 할 텐데, 굳이 사소한 것까지 거짓말로 순간을 비켜가려는 노력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 29. ㅇㅇ
    '22.8.19 12:08 AM (118.33.xxx.174) - 삭제된댓글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그렇게 피곤하게 만드는 남편과 계속 사는것도 이상하고
    별거 아닌것에 이상한 촉 발동하는 원글님도 이상하고
    신뢰가 없으면 이렇게 되는것 같네요
    또한 너무 자만감? 이상한 믿음이 있으신듯요

  • 30. 저도
    '22.8.19 12:21 AM (121.159.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촉이 있어요. 거짓말이 너무 잘 보이고, 남편이 제일 그래요. 우리 남편은 근데 인정을 안해요. 오히려 철판깔고 거짓말을 더 크게 만듭니다. 처음엔 짚고 넘어갔지만 이제 어차피 말도 안 통할 것이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마는데, 원글님 피곤하단 얘기가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다네요. 결혼 전에도 남편성향을 알았지만. 제가 ‘인생 뭐 있나…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겠구나’ 하는, 염세적인척하지만 실은 굉장히 잘 살아보고 싶던 시기에, 저렇게 세상 쉽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저런 사람과 살면 좀 살만할까 싶어서 결혼했어요. 지금은… 피곤할때가 정말 많은데, 제 단점들도 생각하며 그냥 마음수양합니다.

  • 31. 공감
    '22.8.19 12:22 AM (220.117.xxx.61)

    촉 좋은 사람으로 공감합니다
    남편 봐주시고 사셔야해요
    사람 관리 어렵죠
    훌륭하신분 맞아요

  • 32. ...
    '22.8.19 12:23 AM (221.151.xxx.109)

    전에도 이런 글 본거 같아요

  • 33. 저도요.
    '22.8.19 12:24 AM (59.5.xxx.199)

    저는 표정 눈빛 찰나 캐치 뿐 아니라
    전화할 때 억양이나 말투 들어도 금방 알아요.
    진짜 삶이 피곤해요.
    의도가 보이니 사람 사귀는 것도 어렵고요. 2222222

  • 34. 저도요.
    '22.8.19 12:26 AM (59.5.xxx.199)

    제남편은 너~무 둔해서 속터질지경입니다만, 얍삽하지않음을 다행으로 여기며 삽니다.
    정말 다음생엔 둔한 아주 둔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 35. 공감
    '22.8.19 12:36 AM (222.114.xxx.4) - 삭제된댓글

    촉좋은 1인으로써 너무 공감. 말할때 상대방 얼굴 행동 목소리만 들어도 파악 가능. 그냥 저절로 보임. 특히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 너무 잘보임ㅜ 인간관계가 넘 힘들어 내가 참고 모른척하면서 살자 했더니 결국 뭔 사달이 나거나 너무 스트레스나서 홧병 날 지경
    결국 깨끗한 사람들만 소수로 관계 이어나감. 좀 적적하지만 이들은 거짓말은 절대안해서 맘이 평온해요
    저도 님처럼 사명감이 있었음 흐린눈하고 결혼했겠죠? 제경험상 여자보다 남자가 거짓말티 더 잘나요.. 그래서 제가 남자랑 뭘하는게 안돼요ㅜ

  • 36.
    '22.8.19 12:49 AM (220.117.xxx.61)

    촉 좋아 사회생활 편한데요
    처음에 선긋고 못넘어오게 해요
    잘 안해주고요. 그럼 되요.

  • 37. ...
    '22.8.19 1:39 AM (14.63.xxx.231)

    제가 쓴 글이었나 싶을 정도로 똑같은 상황이어서 너무 놀랐어요. 저도 너무 눈에 잘 보이고. 남편은 회피성향. 순간을 모면하려하죠.
    골프로 인한 갈등도 똑같고. 한달전부터 냉전이에요.
    일주일에 두번을 골프치고와서 속이더군요.
    처음엔 모른 척 넘어가주었고, 돌려말해서 신뢰에 대해 얘기했었죠. 거짓말은 절대하지말라고.
    그런데 이틀 후 또 거짓말하더군요.

    진짜 남편의 밑바닥을 본 기분이에요.
    그냥 딱 사람이 싫어져서 말 안하고 있어요. 그냥 남남처럼요. 회복하기도 싫으네요.

  • 38. 매번
    '22.8.19 1:51 AM (222.120.xxx.44)

    거짓말 해야하는 쪽도 피곤하겠어요

  • 39.
    '22.8.19 7:30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촉이 좋다면서 연애할 땐 모르셨어요??

  • 40. 영통
    '22.8.19 8:25 AM (106.101.xxx.88)

    내가 그렇습니다.
    사람 잘 본다고 감탄 듣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람 만나면 그런 부가 정보가 뇌에 많이 들어오기
    피곤해지죠.
    사람 만나는 게 힘들고 싫어져요

  • 41. 엄청난 촉으로
    '22.8.19 8:36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떤지 알면서도 결혼하셨으면 그냥 책임지시는 수 밖에요
    촉이 좋은 거 별 쓸 데 없네요
    평생 나와 살아가고 내 아이들 함께 키워갈 남자를 걸러내고 고르는데는 아무 쓸모가 없었으니…
    갖고 있는 좋은 촉을 잘 써야 하는데 그걸 갖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갖다 못해 자만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내려다보니 나 자신이 피곤하죠
    그 촉을 남을 향해서만 쓰고 자신을 향해서는 못쓰니 이상한 사명감에 빠져 별로인 남자와 결혼을 하는 인생 일대 실수를…
    그 촉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챘다면 어땠을까요?

  • 42. 엄청난 촉으로
    '22.8.19 9:11 AM (59.6.xxx.68)

    남편이 어떤지 알면서도 결혼하셨으면 그냥 책임지시는 수 밖에요
    촉이 좋은 거 별 쓸 데 없네요
    평생 나와 살아가고 내 아이들 함께 키워갈 남자를 걸러내고 고르는데는 아무 쓸모가 없었으니…
    갖고 있는 좋은 촉을 잘 써야 하는데 그걸 갖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갖다 못해 자만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내려다보니 나 자신이 피곤하죠
    그 촉을 남을 향해서만 쓰고 자신을 향해서는 못쓰니 이상한 사명감에 빠져 별로인 남자와 결혼을 하는 인생 일대 실수를…
    그 촉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결정이나 선택을 하려 할 때 어떤 맘과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그 촉을 발휘해 알아챘다면 어땠을까요?

  • 43. 제 얘기
    '22.8.19 9:12 AM (58.127.xxx.198)

    촉이 발달하니 한두마디 말,눈빛,표정보고도 마음이 읽혀지는거
    진짜 피곤하고 힘들어요.
    요즘 제가 참 많이 하고있는 생각이에요.

  • 44. 중독
    '22.8.19 9:25 AM (175.223.xxx.52)

    생업 팽개치고 주4회 나가는거면 심한거죠. . .
    못하개 하는거ㅜ이해.
    촉 좋으신 분이ㅜ어찌 저런 남자랑 결혼했나 했는데 내가 십자가를 지고 간다 뭐 그런거였나봐요...
    쩝...

  • 45.
    '22.8.19 9:28 AM (106.101.xxx.117)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그렇게 피곤하게 만드는 남편과 계속 사는것도 이상하고
    별거 아닌것에 이상한 촉 발동하는 원글님도 이상하고
    신뢰가 없으면 이렇게 되는것 같네요
    또한 너무 자만감? 이상한 믿음이 있으신듯요 222222

    살다보니 보이는게 다는 아니랍니다
    사람들 앞에서 긴장해서 평소와 다른 신체반응 보이는 사람도 있구요

  • 46. 저도
    '22.8.19 9:45 AM (125.143.xxx.63) - 삭제된댓글

    촉 좋은 장녀인데
    거짓말 안하고 못하는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피곤한데 왜 그런 결혼을 하셨어요..
    뭐 다른 장점이 상쇄를 하니 그렇게 하셨겠지만
    전 생각만해도 피곤해서 그렇게 못 살것 같아요.
    암튼 장점을 계속 염불외듯 생각하세요.

  • 47. ㅇㅇ
    '22.8.19 11:33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촉만 좋으면 뭐해요.
    결국 남편한테 끌려다니는데

  • 48. ㅇㅇ
    '22.8.19 11:33 AM (121.161.xxx.152)

    촉만 좋으면 뭐해요.
    결국 남편한테 끌려다니는데
    본인만 피곤하지

  • 49. ㅎㅎㅎ
    '22.8.19 11:56 AM (222.116.xxx.49) - 삭제된댓글

    촉이 좋은 사람은 그런 남자랑 결혼을 안합니다,
    촉이 좋은 사람은 주변인들때문에 피곤할일이 없어요
    미리 주변 정리를 하기 때문에

  • 50. 본인
    '22.8.19 11:57 AM (125.142.xxx.121)

    스스로 촉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중에 정말
    촉 좋은사람 못봄..

  • 51. ㅆㄹㄱ
    '22.8.19 11:10 PM (115.86.xxx.36)

    와 댓글들 진짜 못됐네
    저렇게 악한 심보로 어떻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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