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야하는거죠?
남편은 당연히 생각하는데…시부모님은 아들들에게 사랑많이 주고 믿어주는 부모시거든요. 그러니 아들들이 연로해진 부모님 살뜰히 돌봐요
며느리들에게 의무 주지않고 자기들이 돌아가며 병원이며 집일이며 살펴요..
나는 우리 친정부모님한테 그런 정없이 자랐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의지하고 같이 여행가고싶어하고 친한척 하시고….
부담스럽고 왜이러시나 싶고… 잊고있던 원망도 들고…
남편은 제가 이해가 안되나봐요…그렇겠죠 부모에대한 이런 마음을 모르니까요….
속이 꽉 막힌것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면서 정없는 부모에게도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22-08-18 20:14:24
IP : 182.23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증
'22.8.18 8:40 PM (14.55.xxx.13)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억지로 웃으려고도,화낸척도 마시고 ㅡ
그래도 내 부모인데
돌아가시고 나면 맘 아프고 회한이 남기도 한대요
편안해 지시길 바랄게요.2. 뭘요
'22.8.18 8:55 PM (1.227.xxx.55)잘하긴 뭘 잘해요.
마음이 가야 잘하죠.
낳았다고 부모인가요.
지금이라도 따지세요.
마음 안 가면 하지 마세요.
그런 부모는 좀 당해도 돼요.
아니, 당해야 돼요.3. 22
'22.8.18 9:06 PM (116.37.xxx.10)잘하긴 뭘 잘해요.
마음이 가야 잘하죠.
낳았다고 부모인가요.
지금이라도 따지세요.
마음 안 가면 하지 마세요.
그런 부모는 좀 당해도 돼요.
아니, 당해야 돼요.
22222222222222222224. 뿌린대로
'22.8.18 9:15 PM (175.208.xxx.235)인생 뿌린대로 거두는거예요.
겉으로 암만 잘해봐야 원글님의 마음 그분들도 눈치챌겁니다.
애쓰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세요5. ...
'22.8.18 9:20 PM (112.161.xxx.234)내 마음이 힘든데 왜 해야 돼요?
어릴 때 필요할 땐 방치하고 자라서 자식이 힘이 생기니 친한 척... 자식의 괴로움은 아랑곳없이 끝까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거잖아요.
부모고 뭐고 추한 인간이죠.6. ㅡㅡㅡ
'22.8.18 9:39 PM (70.106.xxx.218)뿌린대로 거둔다 . 22222
7. 3658
'22.8.19 12:35 AM (121.138.xxx.95)마음안가면 안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89694 | 아이 게임 현질하게 해주시나요?? 16 | .. | 2022/09/11 | 1,870 |
1389693 | 저렴 서랍장 냄새빼는 방법 2 | 알려주세요... | 2022/09/11 | 1,413 |
1389692 | 이모튼 처방 4 | ........ | 2022/09/11 | 994 |
1389691 | 전복장 일주일후까지 어떻게 보관할까요? 3 | 모모 | 2022/09/11 | 817 |
1389690 | 식사시간인데 배 안고프다는 엄마 31 | 00 | 2022/09/11 | 7,118 |
1389689 |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한 성격 8 | 82 | 2022/09/11 | 2,153 |
1389688 | 꽃게탕에 내장넣는건가요? 4 | 탕탕 | 2022/09/11 | 1,220 |
1389687 | 영상보시면 윤석열 좀 변태같아요 뭐길래? 4 | .. | 2022/09/11 | 3,179 |
1389686 | 양배추 필러가 감자칼보다 더 잘 드나요? 2 | oooo | 2022/09/11 | 1,293 |
1389685 | 얼려있는 냉동갈비 1시간 만에 조리할 방법 없겠죠? 8 | .. | 2022/09/11 | 1,293 |
1389684 | 환불 문제 1 | dlswjf.. | 2022/09/11 | 997 |
1389683 | 텃밭 농사 짓는 분들 오세요 12 | ... | 2022/09/11 | 3,018 |
1389682 | 10년정도 할머니집에 갔는데 아파트 몇호인줄을 모르네요 54 | 내참 | 2022/09/11 | 16,428 |
1389681 | 인간관계 고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요 6 | Ddd | 2022/09/11 | 4,355 |
1389680 | 연끊은 시댁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하나요 14 | 시댁 | 2022/09/11 | 5,846 |
1389679 | 집안일 하면서 무릎 허리가 덜 상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 ᆢ | 2022/09/11 | 1,661 |
1389678 | 이재명의 악마화는 조직적이란생각을 지울수없어요 68 | 그게아니야 | 2022/09/11 | 2,237 |
1389677 | 나이가 드니 6 | ㅇ:: | 2022/09/11 | 2,796 |
1389676 | 신하균 나오는 시트콤 , 유니콘이요 10 | .. | 2022/09/11 | 2,364 |
1389675 | 시작은집은 며느리도 봤는데 명절을 저희 시가에서 보내요 26 | ㅇㅇ | 2022/09/11 | 7,559 |
1389674 | 혈에 염증있으나 다행히 패혈증까진 근접하진않았대요 14 | 바보ㅠㅠ | 2022/09/11 | 2,372 |
1389673 | 연애의 참견 9 | ㅇㅇ | 2022/09/11 | 1,302 |
1389672 | 전 넷플릭스 "수리남" 제목만 듣고는... 14 | 무식해서 | 2022/09/11 | 6,847 |
1389671 | 확진되도 검사 안하고 그냥 자가격리한다던데 10 | 요즘 | 2022/09/11 | 2,440 |
1389670 | 동백이 | ... | 2022/09/11 | 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