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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수술 할때 왜 얼굴을 가리고 하나요

pppp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2-08-18 20:05:40
신장수술 압두고 있어서 ebs명의 찾아보고 있는데 수술실에서 왜 환자 얼굴 의사가 못보게 헝겊으로 가리고 있나요 그냥 커튼처럼 목과 얼굴사이에 천으로 가리고 있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환자 숨막혀 죽으먼 어떡하나 싶게 천으로 얼굴을 완전 덮어버리던데...
IP : 124.56.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8.18 8:11 PM (211.109.xxx.122)

    냉정함 유지를 위해.

  • 2. 뭐래요 진짜
    '22.8.18 8:12 PM (106.102.xxx.189)

    수술 중 환자의 산소포화도는 계속 체크되고 있어요
    정상적 호흡에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 3. 얇은
    '22.8.18 8:29 PM (210.96.xxx.10)

    수술용 천인데 숨이 왜 막혀요
    수술할때 의사는 술부만 온 신경을 집중해서 봐야합니다

  • 4. 집중
    '22.8.18 8:45 PM (211.250.xxx.112)

    집중에 도움될거 같아요. 감정을 배제할수 있고요

  • 5. dd
    '22.8.18 8:58 PM (116.41.xxx.202)

    수술할 때 환자 얼굴이나 산소포화도는 수술 집도의가 아니라 마취과 의사가 하는 거죠.
    수술 집도의는 수술할 부분만 노출시켜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는거고요.

  • 6. ...
    '22.8.18 9:30 PM (211.212.xxx.185)

    제일 큰 이유는 오염, 감염예방입니다.수술부위 외 모든 부위는 멸균소독포로 덮고 머리엔 소독한 모자를 씌웁니다.

  • 7. .....
    '22.8.18 10:01 PM (59.15.xxx.124)

    그게 아니고요...
    소독된 포로 수술할 부위를 덮는 게 기본인데
    환자 얼굴 부위는 전신 마취를 위해 기도삽관이 되어 있어요.
    그 기도 삽관 된 부위는 전부 뒤덮으면 안 됩니다.
    수술하는 의사쪽에서는 수술중 감염 방지를 위해 뭔가로 덮어야하지만
    반대쪽 마취과의사쪽에서는 전신마취를 위한 기도삽관된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보여야해요.
    그래서 그 쪽에 보통 기역자로 폴대 같은 것을 세우고
    수술과 의사가 소독된 포를 자기쪽에서 마취과의사쪽으로 넘깁니다.
    그러면 소독된 포가 수술과의사쪽에서 마취과의사쪽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보통 환자 얼굴과 기도삽관된 입 부분이 위치하게 됩니다.
    이게 수술실을 찍는 화면에는 천으로 완전히 가려진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술의사쪽에서 찍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고
    마취과 의사쪽에서 보면 마취과 의사가 언제든지 확인하기 좋도록 얼굴과 기도삽관된 부분이 전부 드러나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다만, 수술실 내부는 온도가 좀 낮은 편이기 때문에, 환자가 추울 수 있어서 목주변, 팔 주변 등 드러난 살 부분은 포 등으로 잘 덮어주므로 얼핏 보아서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수술실을 카메라로 찍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환자의 개인 정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잘 가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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