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이 38도인데 약속있는 남편에게

열날때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22-08-18 19:57:40
아파서 서럽다고 했는데 약속 어길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해는 가는데 서럽네요ㅠㅠ 약먹어도 열이 잘 안내리네요.. 코로나자가검사는 아니라고 계속 뜨구요..
IP : 175.116.xxx.19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2.8.18 7:58 PM (61.254.xxx.88)

    ㅠㅠ
    감정은 이해가는데
    남편이 평소에 잘하시나봐요..

  • 2. 열날때
    '22.8.18 8:00 PM (175.116.xxx.197)

    그냥 뭐 평범한편이에요.. 나쁜남자는 아니구요~

  • 3. 그냥
    '22.8.18 8:02 PM (61.254.xxx.88)

    저희남편도 평범한편이고 공감능력높은데
    아플땐 걍 혼자 앓는게 편해요
    아프니 맘이약해지나보다 하시고
    82아 하면서 맘푸세요
    남편도 마음 불편하게 어쩔수없이 간거니 어쩌겠나요.

  • 4. ..
    '22.8.18 8:03 PM (112.155.xxx.195)

    신혼이신가봐요.

  • 5. 열날때
    '22.8.18 8:03 PM (175.116.xxx.197)

    그러게요.. 그냥 위로받고 싶었어요 맘이 약해지나봅니다.

  • 6. 그리고
    '22.8.18 8:04 PM (61.254.xxx.88)

    코로나 맞을거에요
    열나고 나서 2-3일 있다가 양성뜰텐데..
    맘 편하게 가지시고 잘 지나가시길 빌께요

  • 7.
    '22.8.18 8:04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힘든건 이해되는데 남편 발목잡지는 마세요

  • 8. 열날때
    '22.8.18 8:05 PM (175.116.xxx.197)

    네 그럴게요~~

  • 9. 스스로
    '22.8.18 8:06 PM (61.254.xxx.88)

    위로해주는 뜻으로 생과일주스라도 배달시켜드세요
    걍 쌩으로 앓는거 보단 시원달달한거 찔끔찔끔 들어가면 열내려가는 느낌들고 좋더라고요 죽도 좀 시키시고.
    남편 들어 올때 덜 눈흘기실수있으실거에요^^

  • 10. ㅠㅠ
    '22.8.18 8:09 PM (211.250.xxx.224)

    열 38도가 이리 서러울 일인지요. 아이도 아니고. 힘들게 사시는듯요

  • 11. ㅇㅇ
    '22.8.18 8:11 PM (175.205.xxx.42)

    이럴땐 오히려 서로 격리를 해야하지않나요?
    위로는 비대면으로 하시고요 남편도 혹시 모르니 외부약속 최소화하고 각자 건강 살피세요

  • 12. 열날때
    '22.8.18 8:11 PM (175.116.xxx.197)

    아프니까 전 서럽더라구요 애도 아닌데..

  • 13. ㅁㅇㅇ
    '22.8.18 8:13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38도는 높은것도 아닌데..
    평소 남편이 잘해주시나봐요

  • 14. ..
    '22.8.18 8:14 PM (112.152.xxx.2)

    저도 코로나는 아니라고 뜨고 열은 나고 생리통까지 겹쳐 손이 덜덜 떨리는데 애들 밥 시켜서 차려줬어요. 저녁먹고 들어온다는데 거짓말하고 공치러 간 낌새라 더 짜증나요. 사정이 있어 일주일 한번만 가기로 했는데 일주일에 3-4번씩 가다가 몇번 걸리고 적반하장으로 욕하고 저한테 이혼하자고 해서 진짜 이혼할뻔했는데 아직 정신 못차린거같아요. 이제 이 사람하고 그만 살아야하나 생각하고있네요.

  • 15. 라임1004
    '22.8.18 8:15 PM (58.122.xxx.194) - 삭제된댓글

    38도가 남편이 약속 취소하고 집에 올 정도로 아픈 온도는 아니지않나요?

  • 16.
    '22.8.18 8:16 PM (223.38.xxx.61)

    어른이 38도면 높은겁니다
    여긴 남들한테는 아주 쿨병난 사람들 천지네요
    아프면 서러울수도 있는거죠
    그냥 위로해주면 될것을
    아픈 사람한테 뭘 그리 훈계하고 가르치려드는지

  • 17. ..
    '22.8.18 8:19 PM (112.152.xxx.2)

    어른 38도 고열이에요.
    38도 되면 가만있어도 눈물나는데?
    물론 누워서 혼자 참기야 참죠.
    남편들같으면 챙겨주길 바라면서 엄청 아픈 티내겠지만.

  • 18. 이미
    '22.8.18 8:21 PM (70.106.xxx.218)

    한번 게시판 휩쓸고 지나갔어요
    와이프 아프면 남편들 거의 저런다고.
    포기하세요.
    대신 건강관리 잘하구요. 와이프 중병나면 남자들 대부분 간병안해요

  • 19. ㅇㅇ
    '22.8.18 8:21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코로나 맞을거같은데요?
    격리하세요 울남편 아니라고했다가 확진나고 나도 따라서 확진나서 정말 화나더라고요

  • 20. 매리
    '22.8.18 8:25 PM (124.49.xxx.22)

    오히려 남편이랑 떨어져야죠. 옮길 걱정은 안하세요?누가 이기적인건가요 예전에 이것도 휩쓸고 갔죠. 와이프랑 애들은 멀쩡한데 남편만 코로나일때 여기 계신분들 다 남편 집 못오게하라고들 하셨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겪리하고 피해줘야죠. 남.녀 간병얘기가 왜 나와요

  • 21. ..
    '22.8.18 8:31 PM (112.152.xxx.2)

    매리님.
    남편만 코로나면 집에 안오고 쉬어도 되죠.
    하지만 남편들은 대개 집에 와서 간병받고 싶어하지만요.
    그런데 아내들은 아픈데 집에서 애도 보고 집안일도 해야되죠. 아플때 간병안해줘도 되니 어디 혼자 모텔이라도 가서 약먹고 푹 쉬어보고싶네요.

  • 22. ..
    '22.8.18 8:32 PM (183.98.xxx.81)

    자가키트는 음성이라도 내일 아침에 신속항원검사 해보세요. 저희 애가 그러고도 양성 나왔거든요.
    남편분 이왕 나간거니 일찍 들어오라고 하세요.

  • 23. ...
    '22.8.18 8:33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들어야죠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24. ...
    '22.8.18 8:33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들어야죠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25. ...
    '22.8.18 8:34 PM (118.235.xxx.246)

    어기는 남편한테 노예취급받고 사는게 당연한 명예남성들 천지라 님편 안 들어줄꺼에요. 나중에 너 아플때 두고 보자고 뼈있는 말이라도 날리세요. 진짜로 아플때 약속잡고 나가버리시구요.

  • 26. 코로나
    '22.8.18 8:35 PM (182.221.xxx.146)

    병원가서 신속 항원 검사 하세요. 약처방 받어서 드시고...
    열나자마자 병원가서 빨리 약드시는게 덜 아픈거예요

  • 27. ...
    '22.8.18 8:37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누가 이기적이냐고요?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드는거죠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게다가 아내 본인이 아플때도
    아픈몸 이끌고 밥차리고 자식 챙긴다는 글이 많았고요
    왜냐 남편이 부인 안챙기고 짜증내니까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28. ...
    '22.8.18 8:39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누가 이기적이냐고요?
    굳이 따지자면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드는거죠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게다가 아내 본인이 아플때도
    아픈몸 이끌고 밥차리고 자식 챙긴다는 글이 많았고요
    왜냐 남편이 부인 안챙기고 짜증내니까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29. ...
    '22.8.18 8:40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누가 이기적이냐고요?
    굳이 따지자면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드는거죠
    그리고 부인이 걸렸으면 본인도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데
    누구에게 옮기려고 모임 나가나요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게다가 아내 본인이 아플때도
    아픈몸 이끌고 밥차리고 자식 챙긴다는 글이 많았고요
    왜냐 남편이 부인 안챙기고 짜증내니까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30. ...
    '22.8.18 8:41 PM (223.39.xxx.232)

    누가 이기적이냐고요?
    굳이 따지자면 남편이 이기적이죠
    누가 껴안고 꼭 붙어있으라고 하나요?
    아픈 사람은 방에서 격리하고
    안아픈 사람은 방 밖에서 밥차려주고 약챙겨주고 수발 드는거죠
    그리고 부인이 걸렸으면 본인도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데
    누구에게 옮기려고 모임 나가나요
    그리고 82에 올라온 글보면 남편이 코로나 걸렸을때
    집에서 남편과 자식 수발들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게다가 아내 본인이 아플때도
    아픈몸 이끌고 밥차리고 자식 챙긴다는 글이 많았고요
    왜냐 남편이 부인 안챙기고 짜증내니까
    그리고 와이프는 남편 간병하지만
    남편은 와이프 간병 안한다는건 통계로 나온 팩트고요

  • 31. .
    '22.8.18 8:48 PM (118.35.xxx.17)

    하다못해 물이라도 마시고 싶어도 아픈 몸을 이끌고 떠다먹어야되잖아요
    이럴때 남편이 물이라도 떠주는거죠

  • 32. 해열제
    '22.8.18 8:57 PM (222.120.xxx.44)

    먹고 물도 자주 먹어야해요
    열이 더 오를 수도 있고요
    남편이 열나서 누워 있을 때 , 아내가 약속 지킨다고 나가버리면
    어떤 심정이들까요
    아플 때 곁에 아무도 없으면 누구나 서러워져요

  • 33. 코로나검사
    '22.8.18 9:38 PM (180.71.xxx.55)

    병원서 하면 분명 양성나올껄요 ?

    저희 남편도 아니라더니 집에서 검사하니 음성
    병원가니 양성나오더라는

  • 34. .....
    '22.8.18 9:53 PM (59.15.xxx.124)

    원글님도 오늘이나 내일, 최소 모레에는 병원 검사에서 코로나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남편분도 오늘 내일 모레 중에 코로나 양성 나올 거예요.
    지금 친구 만나러 갔으니 그 친구들도 죄다 3~4일 내로 릴레이 감염 순서.
    친구들이 부인이 열 나면 약속에 나오지를 말았어야지 왜 나왔냐고 나중에 욕할 게 뻔합니다...

    남편분이 오늘 내일 모레는 약속을 취소하고
    부인 상태 보면서 부인 케어좀 해주면서
    좀 집에서 자중했어야해요.

  • 35. ㅠㅠ
    '22.8.18 11:01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무슨 남편한테 대접못받고 사는 아줌마들만 있어서 그런다는 건 뭔지.
    다들 어른인데.
    그럼 남편이 열38도 나면 어기기 힘든 약속도 다 취소하고 집에 있어야 남편 대접하고 사랑하는건지.
    제가 대접 못받고 살아서 그런가봉가.

  • 36.
    '22.8.18 11:02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코로나 양성음성은 논외로하고

  • 37. ㅁㅇㅇ
    '22.8.19 7:35 AM (125.178.xxx.53)

    38도가 고열이군요
    저는 배란기때 체온이 37.8도 이런식인데
    별문제없어서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698 신기생뎐? 보는데요 6 임수향팬 2022/09/11 1,859
1389697 무례한 친구, 고립 14 궁금, 2022/09/11 6,074
1389696 우리나라 마약이 확산되고 단속이 어려운 이유.. 37 .... 2022/09/11 7,475
1389695 윤이는 마누라 해외여행 시키려고 대통령나온듯요 26 ㅇㅇ 2022/09/11 3,977
1389694 아이 게임 현질하게 해주시나요?? 16 .. 2022/09/11 1,870
1389693 저렴 서랍장 냄새빼는 방법 2 알려주세요... 2022/09/11 1,413
1389692 이모튼 처방 4 ........ 2022/09/11 994
1389691 전복장 일주일후까지 어떻게 보관할까요? 3 모모 2022/09/11 817
1389690 식사시간인데 배 안고프다는 엄마 31 00 2022/09/11 7,118
1389689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한 성격 8 82 2022/09/11 2,153
1389688 꽃게탕에 내장넣는건가요? 4 탕탕 2022/09/11 1,220
1389687 영상보시면 윤석열 좀 변태같아요 뭐길래? 4 .. 2022/09/11 3,179
1389686 양배추 필러가 감자칼보다 더 잘 드나요? 2 oooo 2022/09/11 1,293
1389685 얼려있는 냉동갈비 1시간 만에 조리할 방법 없겠죠? 8 .. 2022/09/11 1,293
1389684 환불 문제 1 dlswjf.. 2022/09/11 997
1389683 텃밭 농사 짓는 분들 오세요 12 ... 2022/09/11 3,018
1389682 10년정도 할머니집에 갔는데 아파트 몇호인줄을 모르네요 54 내참 2022/09/11 16,428
1389681 인간관계 고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요 6 Ddd 2022/09/11 4,355
1389680 연끊은 시댁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하나요 14 시댁 2022/09/11 5,847
1389679 집안일 하면서 무릎 허리가 덜 상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2022/09/11 1,661
1389678 이재명의 악마화는 조직적이란생각을 지울수없어요 68 그게아니야 2022/09/11 2,237
1389677 나이가 드니 6 ㅇ:: 2022/09/11 2,796
1389676 신하균 나오는 시트콤 , 유니콘이요 10 .. 2022/09/11 2,364
1389675 시작은집은 며느리도 봤는데 명절을 저희 시가에서 보내요 26 ㅇㅇ 2022/09/11 7,559
1389674 혈에 염증있으나 다행히 패혈증까진 근접하진않았대요 14 바보ㅠㅠ 2022/09/11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