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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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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간월재 가보신 분???

...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2-08-18 13:35:00
사진 보고 반해서 가을에 가보고 싶은데요.
제가 사는 곳에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요. 다녀오신 분들 어떠셨어요?
그리고 등산 초보도 갈만 한가요?
IP : 39.119.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사람
    '22.8.18 1:38 PM (218.53.xxx.98)

    산길 아니고 임도라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두시간 걸리는 거 같아요. 쉬엄쉬엄 올라가면요. 오르막 산책길 정도예요. 사람은 항상 무지 많아요

  • 2. 갈만해요
    '22.8.18 1:40 PM (123.212.xxx.198) - 삭제된댓글

    보통 배내고개에서 출발해서 신불산거쳐 영축산까지 종주하는데 일단 능선 올라가면 탁트인 전망에 가슴시원하게 걸을만 해요.
    저도 등산초보지만 갔었어요 13키로 정도
    간월재만 가시려면 차량 다니는 길도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을 거예요.

  • 3. e...
    '22.8.18 1:41 PM (39.119.xxx.27)

    윗님 글 감사해요. 하이킹 느낌이겠네요^^

  • 4.
    '22.8.18 1:42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가을에 좋아요
    초보는 임도로 등산객은 등산로로 가면 되고요
    억새사진 찍을 때 잘 살피세요
    억새밭에 똥 많이 싸놓아서 잘못하면 밟을수 있어요

  • 5. 보통사람
    '22.8.18 1:42 PM (218.53.xxx.98)

    근데 3시간씩이나 걸려서 찾아갈 만큼인가 싶기는 해요. 사진에서 보는 그 부분이 다거든요. 한 번쯤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 6. ...
    '22.8.18 1:43 PM (39.119.xxx.27)

    3시간 이내면 종주 하고 싶어요^^

  • 7. ㄴㄴ
    '22.8.18 1:44 PM (218.51.xxx.239)

    한 번쯤은 꼭 가 볼만한 산입니다. 억새밭 좋아요.

  • 8. ...
    '22.8.18 1:44 PM (39.119.xxx.27)

    아, 사진 보이는 부분이 다 군요. 시간 내기 쉽지 않아서 주왕산이랑 고민중이었어요.

  • 9. 종주는
    '22.8.18 1:45 PM (123.212.xxx.198) - 삭제된댓글

    6~7시간 잡아야 해요.
    등산이라는 게 꼭 경치를 보는 것만도 아니고
    그 긴 거리를 걸으면서 생각하고 비우고 가끔 눈돌리면 억새가 솨~ 해주는 그맛.

  • 10.
    '22.8.18 1:4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주왕이랑 간월이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 11. glae
    '22.8.18 2: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힘들지는 않고요

    억새가 보고 싶으시면,,, 포천 명성산 억새밭, 산성호수.도 좋아요

  • 12. 근데
    '22.8.18 2:31 PM (123.212.xxx.198) - 삭제된댓글

    간월재에서는 컵라면이 국룰인지.....
    데크도 잘돼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은데 거기 앉아서 컵라면을 많이들 먹어요.
    저는 갈 길이 멀어 냄새만 맡으며 지나갔던 기억이 ㅎㅎ

  • 13.
    '22.8.18 3:04 PM (118.235.xxx.167)

    날씨 확인하고 가세요
    안개끼면 억새밭구경도 못해요

  • 14. 아하
    '22.8.18 5:32 PM (58.122.xxx.228) - 삭제된댓글

    사진에 보이는 게 다 이군요 저도 가볼까 했는데 기름값 아껐네요

  • 15. 추천
    '22.8.18 7:36 PM (221.138.xxx.14)

    간월재부터 신불산,영축산까지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해가 뉘엿뉘엿한 시간에 가시면 내려오기 싫으실 거예요.
    간월재는 접근성이 좋은 게 장점이고,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가는 길이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저도 배내고개부터 시작해서 영축산 아래 지산마을로 하산했는데,하산시간 맞추느라 풍경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신불산-영축산 코스로 시간 넉넉히 잡고 가서
    은빛 물결을 느긋하게 만끽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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