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들이 너무 이뻐요

이쁘다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22-08-18 11:56:47
유모차 타고 가는 애기들
엄마손, 아빠손 잡고 가는 애기들
엄마보다 몇걸음 앞서서 혼자 아장아장 걷는 애기들

아침에 유치원 가려고 지보다 큰 가방 메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 애기들

애기들 보면 너무 너무 이뻐서 자꾸 쳐다봐요.

어느날은 아파트 입구에 유모차 타고 있는 애기가 뽀얗고 통실통실 너무 귀여워서
애기 엄마한테 너무 귀엽다고 애기 잠깐 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녕? 인사했어요.
애기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애기들은 이쁜 사람 좋아한다더니 저는 안이쁜걸로 당첨ㅋ

또 어느날은 앞에 뒤뚱 걸어가는 애기가 귀여워 까궁 했더니
같이 가는 조카가 그러지말라고 애기가 무서워하지않냐고...왜 애한테 겁을 주냐고...저를 잡아 끌어요.
애기 엄마는 그냥 옆에서 웃어요. 

요즘 애기들 너무 귀여워요.
저는 40대 후반 미혼인데 어릴때부터 애기들을 참 좋아하긴했어요.
그래서 조카들도 너무 이뻐라했구요.

언제봐도 애기들은 차~암 이쁘고 보는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주는것같아요.
물론 엄마들은 많이 힘드시겠지만요..

IP : 106.240.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8 11:5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걍...아가들 별 관심 없는 평범한사람 이었는데,
    우리애들 고등되고, 점점 남자되어가니
    아가들 너무 이뻐요.
    일단,24개월 남동생네 딸래미 예뻐하는 중입니다^^

  • 2. ..
    '22.8.18 12:0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아. 전 예쁜 아가만 이쁘던데. 전 애가 없는데요.
    전 모성이 없나봐요.

  • 3. 귀엽죠
    '22.8.18 12:23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딱부터 아이들 너무 귀여워했었어요.
    조그마한 아기들도 귀엽고 .
    엎혀서 볼빨간아기들보면 막귀엽고ㅎ
    조카도 너무 보고싶은데 요즘잘못봐요
    사랑스럽죠 ..

  • 4. 절세
    '22.8.18 12:30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저 절세미녀인데 .애기 싫어하고요.
    버스에서 저 보면 애기들이 울었어요. 미쓰때.
    근데 50살되니 애기들 청소년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귀찮음
    울애들 빼고 남의 애들 다 싫어요
    시끄럽고 책임과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는 존재들 부담스럽.
    왜 날 좋다고 하는지 ㅜㅜ

  • 5. 전~~~
    '22.8.18 12:37 PM (218.48.xxx.98)

    아가씨때도 아이 안 좋아했고..ㅣ
    결혼해서도 아이 딱 한명낳고 끝냈는데....그떄도 모르겠더라고요..애기가 이쁜줄..
    지금나이먹어서도 지나가는 애기들봄...저거 언제크나...한숨이...
    얼굴이 예쁜 아기들 보면 쟤는 참..이쁘게 생겼다 정도지..모든 아기들이 귀엽고 이쁘질않아요..ㅎㅎㅎ

  • 6. 절세
    '22.8.18 12:48 PM (124.49.xxx.188)

    미녀일리가...박색인데 익명이니 한번 써봣겟지

  • 7. ㅉㅉ
    '22.8.18 12:50 PM (49.164.xxx.30)

    저위에 또라이하나 있네
    뭐래~~ㅋㅋ 절세미녀ㅋ

  • 8.
    '22.8.18 1:07 PM (58.140.xxx.196) - 삭제된댓글

    절세미녀래 ㅋㅋ

  • 9. ...
    '22.8.18 1:15 PM (222.107.xxx.220)

    아이 키워보세요.
    전 원래도 애 별로인데 애 하나 키우는데 내 애도 귀찮...
    실은 아무리 예쁜 애도 이제는 싫고요 ㅎ

    어서 애 떼고 혼자 살고 싶어요,

  • 10. 저도
    '22.8.18 1:19 PM (218.39.xxx.30)

    나이많은 싱글인데 애기한테 관심없다가
    조카가 생기고나니 온동네 마주치는 애기들이
    다 이뻐 미치겠어요~~~

  • 11.
    '22.8.18 1:24 PM (221.143.xxx.13)

    애기가 이뻐보이면 할머니 될 때라고 하던데
    울 딸 결혼하려면 아직 멀었는데도 애기가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정작 아이 키울 때는 힘들어서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인 줄 모르고 있었던 거 같은데
    새삼 스럽게 요즘 아기들 너무 이뻐요
    보고만 있어도 기쁨을 주는 존재 맞아요.
    근데.. 요즘 유모차엔 아이들 대신 강아지가 있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12. ..
    '22.8.18 1:32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애기들 길게 우는 거랑 미운 말 하는 건 안 보신 듯요
    40대 미혼
    지인들이 애 데리고 나온다 하면 안 본다해요

  • 13. ^^
    '22.8.18 1:33 PM (118.235.xxx.128)

    저는 요즘 참 신기한게 왜 못생긴 애들이 없나요? 다다다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769 돈들여 예뻐지는 얼굴도 있지만 3 돈들여 2022/09/08 1,789
1388768 주민등록증 수령 당사자 아닌 엄마가 해도 되나요 5 고3 2022/09/08 633
1388767 마트에서 산 김치가 물컹해요. 3 이런 2022/09/08 972
1388766 윤정부 부동산 정책 뭘 잘한건가요? 16 궁금해서 2022/09/08 1,213
1388765 "제주 오영훈 제주 지사 도망 "시민들 면담 .. 4 응원 2022/09/08 2,234
1388764 82에서 매일매일 여성외모로 에너지를 쏟아붓는 사람들이 있네요... 17 음.. 2022/09/08 1,832
1388763 이번 정부는 청와대 나온게 젤 큰 패착 7 ooo 2022/09/08 1,527
1388762 청바지 사이즈 몇 입으세요? 27 000 2022/09/08 3,565
1388761 경제는 그래서 어떻할건가요? 금리는 언제 올려요? 4 다같이 망하.. 2022/09/08 682
1388760 미혼인 동생이 위암이라고 합니다 19 동생 2022/09/08 8,489
1388759 이재명 용산역 분위기.gif 24 시민들 2022/09/08 3,534
1388758 사주에서 인복 인덕은 어떤건가요 10 .. 2022/09/08 3,937
1388757 술 풀린 바짓단... 3 뭉게구름 2022/09/08 833
1388756 남편자가진단 두줄 나왔는데요. 16 2022/09/08 1,927
1388755 가전은 국내브랜드 사는게 진리네요 8 2022/09/08 2,283
1388754 피아노건반 종이?로된거 어디서 파나요? 4 2022/09/08 560
1388753 윤석열찍은 이낙연지지자들은 뭐받았나요? 30 ㅇㅇ 2022/09/08 776
1388752 계절에 맞게 보는 드라마나 영화 있으세요? 4 곰돌이추 2022/09/08 545
1388751 사주 가끔씩 보면 안좋은가요?? 3 궁금 2022/09/08 1,757
1388750 임재범 콘서트 1 난생처음 2022/09/08 1,263
1388749 북촌에 중국 찻집이 있어요. 16 뭘까 2022/09/08 2,869
1388748 코로나 확진됐어요 4 .. 2022/09/08 1,619
1388747 기후변화 1 내년에도 2022/09/08 341
1388746 나는 솔로보니까.. 3 2022/09/08 3,078
1388745 외모로 결혼하면 끝일까요? 30 지나다 2022/09/08 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