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같이 하얀바지에 하얀 블라우스...머리는 회색 커트인데
키도 안크신데 너무 멋지시더라구요...
원피스도 패턴원피스 통..일자 원피스입었는데 흰바탕에 겨자색 무늬 있는 원피슨데
이분도 너무 멋졌어요
염색 안하시고 그냥 자연스러운 흰머리가 오히려 패션을 더 살려주는듯해요..
자영업자
오늘 머리희고 흰블라우스 흰롱스커트 흰 스카프 하신 멋쟁이 할머니가 손님으로 오셨는데... 양손에 일회용비닐장갑ㅜㅜ 진심으로 무서웠어요. 정말 귀신 같았어요ㅜㅜ 흰흰 패션 좋아했는뎌 ... 이제 그러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곱게 늙으신 할머니들은 은발이 멋스러워요.
늙으면 머리숱입니다
붉은색이야요
검정색 위아래 저승사자
흰색 위아래 소복패션
조심해야 해요
할머니들 알록달록 꽃무늬가 전 촌스러 보이던데요..
무채색 어울리는 할머니들이 세련되어 보여요..
패션은 행복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내 나이 육십초반인데 청바지 입어도 괜찮을까를 묻는글을 여기서 본적있는데요
사람들의 인식이 빠르게 변하는것 같아요
무채색 어울리는 무심한 듯 꾸안꾸룩 어울리는 할머니 멋있고요.. 아기자기하게 가디건 동글동글 입으신 할머니는 사랑스러워요. 항공점퍼 입은 70대 윤여정 근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