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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학벌이 부서져 가고 재력과 기술이 최고인 시대같아요

트랜드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22-08-17 10:43:02
제가 50대 초반인데..
제가 학창시절일때는 재벌가부터 유명 정치인들 하나같이 자식들 최정점은 대입이었어요.
그래서 천하의 이재용도 서울대 기를 쓰고 갔고 재벌가 딸들은 최하 이대로 총 집합..
그런데 요새는 재벌가 자식들 정치인들 자식들 하나같이 다 외국으로 나가나네요.
미국이나 중국의 대학을 가니 그 대학 레벨이 들어도 어느정도인지 뭔지도 잘 모름...
아이유 수지도 대학을 안 갔고 손흥민도 마찬가지
예전에 차범근이 해외 진출했을때 해외에서 두가지에 놀랐다고 하잖아요.
하나는 대학을 나왔다는거..그것도 경영학을 전공했다는거..
스포츠인이 왜 대학을 가? 어떻게 대학을 가? 공부는 따라가??? 이런것때문에 이상해 했다고
또 저희때는 연예인들 하희라 채시라 하나같이 대학 줄줄이 들어가는게 당연한 루틴이었어요.

어쩌면 지금 국내 남아서 죽어라 인서울 목표로 공부하는것도 지금 세대가 마지막일것 같아요.
지금 태어나는 애들도 인서울 안되면 지금 재벌들 연예인자식들 하듯 
세계 곳곳 대학으로 갈수도 있을 듯..

결국 남는건 
부모가 물려주는 재력과
본인의 기술( 자격증을 갖는 직업 포함)뿐

근래 10년만에 문과 무너지듯..
앞으로 10년후에는 기술 관련 학과 빼고는 모든 과가 다 무너질듯
IP : 183.98.xxx.3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2.8.17 10:44 AM (211.192.xxx.145)

    아 예...
    국내 대학 가는 것보다 해외 대학 가는 게 싸면 곳곳으로 갈 수도 있겠죠.

  • 2. 윗님
    '22.8.17 10:47 AM (183.98.xxx.31)

    서울대가 베트남 호치민에 분교 추진이라고 뉴스 떴어요. 카이스트는 미국에 분교 추진중이구요. 여기저기 글로벌하게 대학들이 학생유치에 불붙으면서 학벌파괴가 멀지 않았음을 느껴요.

  • 3. 기사일부
    '22.8.17 10:48 AM (183.98.xxx.31)

    서울대가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에 해외 분교 설립을 추진한다. 이른바 ‘서울대 호찌민캠퍼스’에서 학부 과정을 밟은 베트남 우수 인력을 서울대 대학원생으로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구 감소로 대학원 입학생이 줄어 연구개발 전문가와 고숙련 근로자를 원활히 공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마련한 고육책으로 파악된다. 서울대는 2030년대가 되면 내국인 대학원생이 거의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16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최근 ‘중장기 발전 계획’ 보고서에 5년 내 호찌민대와 공동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담았다. 서울대는 호찌민에 캠퍼스를 열고 학부 때부터 한국식 커리큘럼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우수 인력을 서울 본교 대학원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가 해외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원에 진학할 학생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전망에 따르면 대학 학령인구(만 18~21세)는 지난해 225만8000명에서 2030년 187만4000명으로 약 10년 만에 17% 급감한다. 대학생 다수가 졸업 후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경향을 감안하면 대학원 입학생 부족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열악한 처우 등으로 국내 대학원 진학률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여기에 ‘인구 충격’까지 덮치면 대부분 연구실 운영이 힘들어질 수 있다.

  • 4. 뭔가 논리가
    '22.8.17 10:52 AM (211.246.xxx.197)

    이상한 글이네요. 학벌파괴면 대학이나 명문대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건데 글쓴이가 든 예는 해외대학으로 눈을 돌린다는 거잖아요. 보통 국내 좋은대학 못가서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해외대학으로 돌리는 부유층들 많지요, 이런 경우는 오히려 학벌에 더 목매는 것을 의미

  • 5. 윗님
    '22.8.17 10:57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전에는 재벌가든 연예인든듯...무조건 아들은 서울대 ( 안되면 연고대라도), 딸은 이대를 우선 보내는게 목표였잖아요. 그리고 일반 가정들도 다 따라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이 둘이 완전히 분리가 된 느낌이에요. 이제 재벌가들은 더이상 국내 대학에 큰 관심이 없고
    해외대학 보내는거 보면 하버드 같은 명문대도 아닌것 같고요.
    대학 네임밸류에 목숨걸지 않는것 같아요. 그냥 대학이라면 어디든 부담없이 간다...이런 마인드..

    보통 일반인들이 그 뒤를 훗날 따라가는 추세니까 지금 세대가 인서울( 대학 네임밸류)에 목숨거는 마지막 세대가 될것 같다는 뜻이에요.

    거슬러 보면
    개화기때 신학문 공부를 양반가에서 독점했고 공교육을 만들면서 그다음 일반인들도 공부만이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양반가들 따라서 죽기살기로 시켰잖아요.

  • 6. 윗님
    '22.8.17 10:59 AM (183.98.xxx.31)

    전에는 재벌가든 연예인든듯...무조건 아들은 서울대 ( 안되면 연고대라도), 딸은 이대를 우선 보내는게 목표였잖아요. 그리고 일반 가정들도 다 따라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이 둘이 완전히 분리가 된 느낌이에요. 이제 재벌가들은 더이상 국내 대학에 큰 관심이 없고
    해외대학 보내는거 보면 하버드 같은 명문대도 아닌것 같고요.
    대학 네임밸류에 목숨걸지 않는것 같아요. 그냥 대학이라면 어디든 부담없이 간다...이런 마인드..

    보통 일반인들이 그 뒤를 훗날 따라가는 추세니까 지금 세대가 인서울( 대학 네임밸류)에 목숨거는 마지막 세대가 될것 같다는 뜻이에요.

    거슬러 보면
    개화기때 신학문 공부를 양반가에서 독점했고 공교육을 만들면서 그다음 일반인들도 공부만이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양반가들 따라서 죽기살기로 시켰잖아요.
    항상 윗 최상류층( 돈있는 계층, 권력이라도 있는 정치인)이 자식들에 관한 트랜드를 먼저 선도하고
    그 다음 일반 대중들이 죽어라 따라 시켰던 사이클을 보면

    이젠 대학 이름 따러 가는 것도 막바지 끝물같다는 뜻입니다.

  • 7. 그러니까
    '22.8.17 11:03 AM (211.246.xxx.197)

    재벌가가 정말 대학이면 어디든 간다라고 했음 지방 이름없은 대학을 보내야죠. 그래도 번듯해 보이는 대학이라도 보내야겠으이 해외로 보내는 겁니다. 하버드는 안보내는게 아니라 못보내는 거구요

  • 8. ...
    '22.8.17 11:05 AM (221.151.xxx.109)

    차범근 선수는 운동으로 대학을 간거고
    과는 그냥 학교에서 선택하도록 준거죠
    우지원이나 서장훈, 현주엽 이런 사람처럼

  • 9. 그러니까님
    '22.8.17 11:09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재벌가가 돈도 많고 해외에 재밌고 실속있게 배우고수월하게 갈 수 있는 대학도 많은데 배울게 훨씬 없는 지방 이름없는 대학을 왜가나요????님 논리가 너무 이상한듯,
    제가 재벌들이 집착하지 않는건 국내 대학이름이라는거에요.
    서울대 연고대 등등 지금 50대 이상들이 매달렸던 국내대학이름요..
    이젠 대학을 실속있게 간다는 뜻이었어요. 국내 대학이름에 매달리지 않고요.
    그리고 늘상 일반 국민들이 몇걸음 뒤에 그런 추세를 따라갔으니 이것도 곳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구요.

    우리나라 대학들이 예전에 그랬던것 자체가 대학이름에 목숨을걸었다는걸 의미하죠
    대학간판은 따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그런데 손흥민이나 스스로 대학을 거부한 아이유 수지같은 애들이 점점 많아진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봐야죠.

  • 10. .....
    '22.8.17 11:09 AM (221.157.xxx.127)

    예전엔 연예인들도 학력고사쳐서 성적대로 대학갔고 요즘은 특기생으로그냥다 입학 의미없어짐

  • 11. 아휴..
    '22.8.17 11:15 AM (211.246.xxx.197)

    실속있게 배운다는게 해외대학을 가는거라니…해외대학 보내는 엄마들이 국내 명문대 보내는 엄마들보다 자식 학벌에 훨씬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사람들입니다…제 경험상..

  • 12. 그러니까
    '22.8.17 11:15 AM (183.98.xxx.31)

    재벌가가 돈도 많고 해외에 재밌고 실속있게 배우고수월하게 갈 수 있는 대학도 많은데 배울게 훨씬 없는 지방 이름없는 대학을 왜가나요????님 논리가 너무 이상한듯,
    제가 재벌들이 집착하지 않는건 국내 대학이름이라는거에요.
    서울대 연고대 등등 지금 50대 이상들이 매달렸던 국내대학이름요..
    이젠 대학을 실속있게 간다는 뜻이었어요. 국내 대학이름에 매달리지 않고요.
    그리고 늘상 일반 국민들이 몇걸음 뒤에 그런 추세를 따라갔으니 이것도 곳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구요.

    차범근 우지원 서장훈 같은 스포츠만 한 학생들이 대학을 간건 당시 우리나라가 대학네임밸류에 목숨을 건 사회였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그런데 스스로 대학을 거부하는 손흥민이나 아이유 수지같은 애들이 점점 많아진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봐야죠. 그 부모들조차도 응원해주고 있구요.

    항상 새로운 트랜드가 나오면 최상류층이 먼저 다 석션해서 가져가고 한 20~30년후부터 대중들에게 퍼졌던걸 감안하면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국내 대학네임밸류에 신경을 안 쓸것 같아요.

  • 13. 우리나라
    '22.8.17 11:22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개화기 시절...
    척화니 뭐니 서양문물을 격하게 거부했잖아요. 기득권 양반들이 주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백성들은 따라 하고요.
    그러다 신식학교 비슷하게 몇개 생기니까 기를 쓰고 양반들이 기를 쓰고 본인들 자식들 밀어넣어다잖아요.
    그렇게 해서 신식교육받게하고 사회의 신 지도층으로 만들어주니
    그제서야 일반 백성들도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기를 쓰고 교육시켰고요.

    80년대 이후 사회가 안정되고 대입열풍이 불고 공부가 대학간판이 인생역전 보증수표라고 믿은 전국민들이
    죽도록 공부시키면서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 열풍이 휘몰아 쳤고요.그때는 농대를 가더라도 무조건 서울대였어요. 그러던게 imf 터지면서 대학간판보다는 전문직 자격증 선호로 바뀌었고요.

    늘 이런식으로 대중들은 한템포 늦어요.

  • 14.
    '22.8.17 11:24 AM (39.7.xxx.106)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이런 글을 읽으면 느끼게 되네요

  • 15. 우리나라
    '22.8.17 11:25 AM (183.98.xxx.31)

    개화기 시절...
    척화니 뭐니 서양문물을 격하게 거부했잖아요. 기득권 양반들이 주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백성들은 따라 하고요.
    그러다 신식학교 비슷하게 몇개 생기니까 양반들이 가장 먼저 앞다퉈 본인들 자식들부터 밀어넣어다잖아요.
    그렇게 해서 신식교육받게하고 사회의 신 지도층으로 만들어주니 그걸 본
    일반 백성들도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기를 쓰고 신식교육시키겠다고 매달리기 시작했구요.

    80년대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대입열풍이 불고 공부가 대학간판이 인생역전 보증수표라고 믿은 전국민들이
    죽도록 공부시키면서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 열풍이 휘몰아 쳤고요.그때는 농대를 가더라도 무조건 서울대였어요. 그러던게 imf 터지면서 대학간판보다는 전문직 자격증 교사 공무원 선호로 바뀌었고요.

    그러다가 한 5~6년전부터 교사열풍 확 꺼져버렸고 이젠 공무원 열풍도 꺼져버렸고요.
    이제는 부모에게 받은 재산과 본인소유의 기술( 의사 등 이과쪽 자격증 )로 중요도가 바뀌어가는것 같은데

    늘 이런식으로 대중들은 한템포 늦어요.

  • 16. ...
    '22.8.17 11:26 AM (39.7.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아는만큼 보이네요
    외국 스포츠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들 하버드같은 아이비리그 재학생에 의대 출신도 널렸어요
    차범근 얘기는 실소가 ...

  • 17. ???
    '22.8.17 11:29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외국 스포츠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들 하버드같은 아이비리그 재학생에 의대 출신도 널렸어요
    ----
    널렸어요? 그럼 한 10명 읊어 보실래요??
    그리고 그들도 우리나라 예전 입시처럼 스포츠인데 학력고사 무관하게 입학했대요? 아니면 실력으로 입학했대요?

  • 18. 그건
    '22.8.17 11:30 AM (223.38.xxx.40)

    1. 농구 축구 등은 대학 리그가 굉장히 활발한게 우리나라 스포츠계예요, 그러니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우로 가서 계속 운동하는 산수들이 있는거죠. 미국이랑 비슷한 시스템.
    유럽 선수들은 이해 못 할 수도 있지만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고요.
    2. 서울대가 베트남 사람들 데려와 고급기술인력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산업에 보태겠다는건데,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중 기술 엔지니어링 선택한 학생들도 망하는거죠.

  • 19. 원글 핑프?
    '22.8.17 11:32 AM (223.38.xxx.174)

    읇긴 뭘 읇어요, 평소 스포츠 관심 있고 교육 문화 관심있으면 상식이예요.
    그 많은 케이스를 몰라서 이러나요?

  • 20. ???
    '22.8.17 11:33 AM (183.98.xxx.31)

    외국 스포츠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들 하버드같은 아이비리그 재학생에 의대 출신도 널렸어요
    ----
    우리나라 예전 입시처럼 공부랑 담 쌓았고 스포츠만 했는데 명문대 인기학과 들어간건가요? 아니면 실력으로 입학했대요? 님이 널렸다는건 당연히 스포츠와 무관하게 입시실력으로 들어간걸 의미하겠죠? 한 10명만 읊어 보실래요?

  • 21. 어쩔수 없는
    '22.8.17 11:34 AM (183.98.xxx.31)

    2. 서울대가 베트남 사람들 데려와 고급기술인력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산업에 보태겠다는건데,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중 기술 엔지니어링 선택한 학생들도 망하는거죠.
    =======
    트랜드가 되는거겠죠. 세계가 막 섞이는 느낌입니다. 이걸 재벌가들도 앞서 주도하고있고 명문대학들도 주도하고 있고...
    이러니 일반 국민들은 늘 한세대 (20~30년) 늦게 발동걸려서 끝물 먹겟다고 아비규환인거고요.

  • 22. .....
    '22.8.17 11:35 AM (14.50.xxx.31)

    원글님...잘 모르시네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재벌이나 돈 많은 사람들은
    물론 공부에 크게 뜻은 없구요.
    말그대로 본인의 명예..학벌에 훨씬 목 맵니다.
    해외대학 가는 건
    국내 스카이를 못 가서 그런거구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외국대학과 스카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백프로 스카이를 고릅니다. 일단 스카이 나오고 유학을 보내죠.
    일단 돈이 많기때문에 그들은 실속있는 선택을 하지않구요
    가장 있어보이는 선택을 합니다.
    그런의미로 스카이는....학생들 인원수가 비약적으로 줄어도
    여전히 인기 많을 것이고, 여전히 들어가기는 힘들거예요.
    아이유와 손흥민..이 대학에 안 들어가는 건
    그 대학네임이 필요없을 정도로 이미 명예로 정점에 섰기 때문이죠
    학부모에게 최대의 명예는..
    자식의 대학네임이 맞습니다.
    이건 외국의 어떤 나라를 가도
    상류층들은 다 똑같아요.
    그들도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이러면 우와 이럽니다.

  • 23. ㅎㅎ
    '22.8.17 11:38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재벌이나 돈 많은 사람들은
    물론 공부에 크게 뜻은 없구요.
    말그대로 본인의 명예..학벌에 훨씬 목 맵니다.
    해외대학 가는 건
    국내 스카이를 못 가서 그런거구요.
    ----
    님 재벌이에요???? 그걸 어찌 그리 확정지어 말씀하시는지..


    일단 스카이 나오고 유학을 보내죠.
    ------
    그리고 이게 우리세대 방식이었죠. 일단 국내대학 먼저 가고 해외대학 유학
    그런데 이제 이걸 애들 어릴대부터 거부하잖아요. 국내학교 보내거나
    해외 보딩스쿨 보내버리거나
    아예 국내 입시에 발을 안 담그는 분위기 말입니다. 이게 사실이잖아아ㅛ.

  • 24. 원글님
    '22.8.17 11:39 AM (106.102.xxx.51) - 삭제된댓글

    말씀에 동의해요
    이제 재력이 학벌에서 오는 명예를
    넘어선거 같아요
    고학벌을 요구하는데 윌급이 적은
    일들은 이제 안할려고 하네요
    공무원 수험생들도 줄어들고
    의사도 힘든 외과의는 부족하다잖아요
    이번에 보니 사관학교 커트라인도 내려가고
    코로나가 세상을 많이 변하게 하는것 같아요
    창의적인 컨텐츠나 예술적 재능 사업 주식 등등
    공부아니여도 돈을 많이 버는 일들이
    생겨나니 굳이 힘들게 바락바락 공부해서
    돈벌던 세상이 바뀌어가는것 같아요
    물론 여전히 학벌에 연연해 공부공부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튼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 25. ㅎㅎ
    '22.8.17 11:39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재벌이나 돈 많은 사람들은
    물론 공부에 크게 뜻은 없구요.
    말그대로 본인의 명예..학벌에 훨씬 목 맵니다.
    해외대학 가는 건
    국내 스카이를 못 가서 그런거구요.
    ----
    님 재벌이에요???? 그걸 어찌 그리 확정지어 말씀하시는지..


    일단 스카이 나오고 유학을 보내죠.
    ------
    그리고 이게 우리세대 방식이었죠. 일단 국내대학 먼저 가고 해외대학 유학
    그런데 이제 이걸 애들 어릴대부터 거부하잖아요. 국제학교 보내거나
    해외 보딩스쿨 보내버리거나
    아예 국내 입시에 발을 안 담그는 분위기 말입니다. 이게 사실이잖아요.
    아예 애들 꼬맹이때부터 해외로 바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요새 추세에요.

  • 26. ㅎㅎ
    '22.8.17 11:40 AM (183.98.xxx.31)

    재벌이나 돈 많은 사람들은
    물론 공부에 크게 뜻은 없구요.
    말그대로 본인의 명예..학벌에 훨씬 목 맵니다.
    해외대학 가는 건
    국내 스카이를 못 가서 그런거구요.
    ----
    님 재벌이에요???? 그걸 어찌 그리 확정지어 말씀하시는지..


    일단 스카이 나오고 유학을 보내죠.
    ------
    그리고 이게 우리세대 방식이었죠. 일단 국내대학 먼저 가고 해외대학 유학
    그런데 이제 이걸 애들 어릴대부터 거부하잖아요.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 보내거나
    해외 보딩스쿨 보내버리거나
    아예 애들 어릴때부터 국내 입시에는 발을 안 담그는 분위기..
    이게 요새 트랜드잖아요..

  • 27. ㅇㅇ
    '22.8.17 11:42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베이징 올림픽 남자 피겨 금메달 딴
    네이선 첸 선수
    예일대 의대다녀요
    피겨 천재에 공부머리도 천재임

  • 28. ㅇㅇ
    '22.8.17 11:43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베이징 올림픽 남자 피겨 금메달 딴
    네이선 첸 선수
    예일대 의대다녀요
    학업과 훈련 동반하면서 메달 다 따고 다님
    피겨 천재에 공부머리도 천재임

  • 29. ㅎㅎ
    '22.8.17 11:46 AM (183.98.xxx.31)

    베이징 올림픽 남자 피겨 금메달 딴
    네이선 첸 선수
    예일대 의대다녀요
    -----
    딱 한명요????
    더 없어요? 저런 다방면 뛰어난 사람은 언제나 어느 시대나 있죠.
    제가 예를 들어달라고 하는건
    우리나라 차범근이나 서장훈 김연아 선수들처럼 공부랑 담 쌓았는데도 명문대 명문과를 들어가는 분위기가 해외에도 있냐는 거였고 그에 대한 예를 들어달라는거였어요.
    없나보죠??

  • 30. ㅇㅇ
    '22.8.17 11:48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네 제가 아는 사람은 저 사람뿐이네요
    근데 더 있지 않을까요?

  • 31. ...
    '22.8.17 11:50 AM (59.15.xxx.141)

    아이고 님아 오히려 요즘 추세 거꾸로에요
    예전에 한때 조기유학 기러기 열풍 불면서 중산층까지 영끌해서 아이 국제학교 해외대학 보냈지
    요즘은 거꾸로에요. 스카이 갈수 있으면 스카이 갑니다. 미국대학 나왔다 하면 무조건 더 쳐주던거 유행 지난지가 언젠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서만 시대의 트렌드를 읽는척;;

  • 32. ...
    '22.8.17 11:55 AM (218.152.xxx.154)

    프리보딩이나 보딩스쿨로 일찍 빼는 이유는
    결국 외국 일류 대학 입학과 영어를 해결하기 위함이에요.
    아이비리그 입학이 안되어도 영어가 되니 다른 나라 일류대학에 어플라이해 볼 수 있고 스카이 갈 수 있는 기회도 좀 더 넓어요.결국 학벌 따기 위한 수단이에요.
    유명 보딩스쿨은 그 자체로 엘리트 이력의 일부가 될 수 있기도 하고요.

  • 33. 추가
    '22.8.17 11:56 AM (114.205.xxx.231)

    하뉴 유주르도 와세다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무슨 공학이요

  • 34. ......
    '22.8.17 11:58 AM (14.50.xxx.31)

    아이들은 당연히 힘든 국내대학 가기싫겠죠
    근데 부모입장에서 얘기하는거잖아요.
    부모들은 자기들 트로피가 되어줄
    자기 자식 대학 네임벨류가 중요하니까요.
    자기 아이가 초중고때
    의대나 스카이를 갈만큼 적응 잘하고 공부잘하는데
    외국으로 대학보낸다? 말도 안되는거죠
    앞에선 아니것처럼 뒤에선 몇천단위로 사교육 다 써보고
    확인해보니 얘는 국내 좋은 대학 갈 아이가 아니구나
    하니까 외국에 눈돌리는 거죠.
    여우의 신포도나 같은 거예요.

    하버드나 우리가 알만한 대학 아니고선
    가성비로 실속있게 선택하는 게 그들이 사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대학은 그냥 트로피..그 이상이하도 아니예요.
    대학에서 그냥 사람들이나 만나라고 보내는거지.
    공부해서 뭔 돈을 벌고 그래서 대학을 보내는 게 아니니까요

  • 35.
    '22.8.17 11:59 AM (183.98.xxx.31)

    요즘은 거꾸로에요. 스카이 갈수 있으면 스카이 갑니다. 미국대학 나왔다 하면 무조건 더 쳐주던거 유행 지난지가 언젠데
    ------
    현재 이게 취업때문에 그렇죠?? 취업시 해외대학보다 국내대학이 더 선호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건
    현재의 이런 디테일한 취업시장이 아니고요.
    지금으로부터 한 세대 뒤인 20~30년후를 말하는거에요.
    위에도 계속 일관되게 이런 말을 하잖아요.
    지금이 인서울 스카이 대학이름 목매는 마지막 세대일것같다구요.
    이미 정보 빠른 최상류층은 지금 꼬맹이 자녀들 국내입시 자체에 발을 안 담근다구요.

  • 36.
    '22.8.17 12:07 PM (114.205.xxx.84)

    옛날 연예인이 학력고사 보고 성적돼서 갔다고 누가 그래요? 뭘 알고나 얘기하는건지.

  • 37. ...
    '22.8.17 12:1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본인도 재벌근처에도 못가면서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늘어놓는구요

  • 38. 옛날
    '22.8.17 12:19 P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남편 80년대초반 학번이고
    야구부 있던 고교였는데 야구부들은
    4교시까지 펜글씨 교본만 쓰다가 점심먹고 운동만 했답니다
    시합있을땐 수업패스하고 아침부터 연습하구요
    황금사자기 봉황기 청룡기 대붕기에서 4강가면
    여러대학에서 스카웃 제의받았고
    주전들 데려가면서 후보선수들 몇명씩 끼워가는
    대학과 해당고교간 딜도 있었대요
    주전선수들은 프로야구팀으로 진로가 풀릴
    가능성이 많아 일반과 선택이 많았고
    벤치지키던 애들은 훗날 체육교사라도 한다고 관련과로
    진학이 많았구요
    야구선수 남편 친구에게 직접 들은 얘기였어요

  • 39. ...
    '22.8.17 12:20 PM (59.15.xxx.141)

    정보 빠른 최상류층;;
    최상류층은 정보가 빨라서 취업도 안되는 스카이에 목매지 않고 해외대학 보낸다구요? 취업 잘시키려고??
    본인 말도 앞뒤 안맞는거 아시나요
    재벌급 돈많은 집들이 왜 굳이 학벌에 목을 맵니까.. 취업 안될까봐 걱정할 것도 아닌데
    돈 엄청 많으면야 고생고생해서 스카이 보내려고 애쓰느니 편하게 해외유학 가서 적당히 물려받고 살면 좋죠. 뭘 기를 쓰고 아둥바둥 살아요
    근데 님은 그 최상류층 극소수의 사례를 마치 일반적인 트렌드인 것처럼 말하고 잇잖아요

  • 40.
    '22.8.17 12:33 PM (183.98.xxx.31)

    돈 엄청 많으면야 고생고생해서 스카이 보내려고 애쓰느니 편하게 해외유학 가서 적당히 물려받고 살면 좋죠. 뭘 기를 쓰고 아둥바둥 살아요
    근데 님은 그 최상류층 극소수의 사례를 마치 일반적인 트렌드인 것처럼 말하고 잇잖아요
    --------
    지금 20대 애들은 적당히 물려받지 않아도 기를 쓰고 아둥바둥 하려하지 않아요.
    우리때와 많이 달라요.
    지금 20대 애들이 학부형이 되는 20~30년후에도 지금처럼 아둥바둥 할까요???

  • 41. ㄴㄴㄴ
    '22.8.17 12:44 PM (211.192.xxx.145)

    인서울 갈 확율보다 아이유, 김연아 나올 확율이 훨씬 더 적을 텐데.

  • 42. ㅎㅎ
    '22.8.17 12:49 PM (58.148.xxx.110)

    원글이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하나는 재력과 학벌은 거의 비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대 재학생들 가정환경 조사한거 보셨어요?
    거의 절반정도가 강남키즈였어요
    부모가 재력이 있다면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아져요 그리고 공부를 잘해본 사람들은 그것이 주는 특혜를 잘알기때문에 본인 자식들도 그렇게 이끌어갑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재력과 학벌의 상관관계는 공고해질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들수없는 서민층들은 기술직으로 가겠죠 돈이 벌어들이는 돈은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돈을 훨씬 넘어서기 때문에 보이지않는 계급은 더 철저해질거구요

  • 43. ㅎㅎ
    '22.8.17 12:50 PM (58.148.xxx.110)

    학벌이 무용지물이 될 때는 지구가 망할때쯤이 아닐까 ㅎㅎ

  • 44. ...
    '22.8.17 1:38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재벌들 어릴때부터 해외유학보내는건 그런 의미보다 예전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했고 어릴때부터 외국상류층들이 타는 루트대로 학교보내서 인맥쌓게 하려는 의도 아닐까요?
    이재용딸 고등졸업사진보니 같이 찍인 친구들이 다들 유명 해외 그룹 자녀들이었잖아요.
    근데 그게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마약에 빠지고 탈선하는 애들도 많고 (이재용아들도 그렇고..)
    이부진이 아들 대치동 휘문중 보내면서 황소 등등 대치동 빡센 커리 따르는데 아들도 잘 따라간다네요. 집안에 외국나가서 안좋게 된사례가 많아서 해외에서 공부 안시키고 국내에서 시킨다고 했다는데 대단하다싶어요.(나중에 성인돼서 유학은 보내겠죠)
    학부모모임에도 빠지지않고 나온다고.

  • 45. ...
    '22.8.17 1:39 PM (211.51.xxx.77)

    재벌들 어릴때부터 해외유학보내는건 그런 의미보다 예전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했고 어릴때부터 외국상류층들이 타는 루트대로 학교보내서 인맥쌓게 하려는 의도 아닐까요?
    이재용딸 고등졸업사진보니 같이 찍인 친구들이 다들 유명 해외 그룹 자녀들이었잖아요.
    근데 그게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마약에 빠지고 탈선하는 애들도 많고 (이재용아들도 그렇고..)
    이부진이 아들 대치동 휘문중 보내면서 황소 등등 대치동 빡센 커리 따르는데 아들도 잘 따라간다네요.
    외국나가서 안좋게 된사례가 많아서 해외에서 공부 안시키고 국내에서 시킨다고 했다는데 대단하다싶어요.(나중에 성인돼서 유학은 보내겠죠)
    학부모모임에도 빠지지않고 나온다고.

  • 46. 아줌마
    '22.8.17 2:19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트렌드가 아니구요
    외국서 계속 공부한 애들 평생 돈 못 벌고 쓰기만 하면서 살 확률 겁나 높아요
    한국 돌아왔을 때 애한테 맡겨서 말아먹어도 괜찮은 사업체에 꽂아줄 여력이 되거나
    애가 앞으로 결혼해서 애 낳아도 아이 가족 모두를 책임질 수 있으면 외국 보내는 거 주저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 47. 중산층의
    '22.8.17 2:19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교육 목적은 아이의 경제적 자립입니다.
    외국유학은 앞으로도 아니예요

  • 48. ㅇㅇ
    '22.8.17 4:55 PM (223.39.xxx.189)

    와 무슨 10대들 모인 카페에서 공부 못하는 애들끼리 정신승리할때나 말하는 구멍난 논리를 여기에 적어놓으셨네요
    해외대학으로 돌리는 이유는 학력에 초월해서가 아니라 그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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