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 시술 (미레나) 하신 분 얘기 궁금해요
1. 이상한게
'22.8.17 10:41 AM (70.106.xxx.218)다들 살이 그렇게 찌더라구요..
아는 친구 서너명이 미레나 시술받고 다들 만족했는데
좀 지나서 만나보고 놀란게
하나같이 막 부은듯하게 .. 마치 막 몸 푼 산모같이 푸석하게 살찌는거 있잖아요. 거진 십키로 가까이 적게는 삼사킬로.
차마 대놓고 말은 못하고. 살찌는거 외에는 몇년째 다들 만족하며 있어요.2. ㅇㅇ
'22.8.17 10:44 AM (116.42.xxx.47)원글님 몸 상태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루프나 미레나
상담 받는다고 바로 안해도 되니
산부인과가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3. 김
'22.8.17 10:56 AM (1.236.xxx.165)현재13년째에요. 1개당 5년가거든요. 지금 3번째이고 이제 이걸마지막으로 하면된대요. 그뒤는 거의 폐경수순이라..
33살 둘째낳은직후부터 했구요. 아무문제없었고 덕분에 매주 캠핑에 놀러다니기 아주신나게 잘했어요. 전 만족합니다4. 그거
'22.8.17 11:18 AM (175.223.xxx.147)했다가 부작용으로 도로 빼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완전 쫄면서 했는데
전 완전 잘 맞는편이라 다행이었죠.
전 자궁내막 증식증 때문에 과다출혈로 빈혈이 와서 했구요.
빈혈로 너무 힘들었는데 삶이 달라졌어요5. ㅇㅇ
'22.8.17 11:22 AM (61.76.xxx.244)54세 근종 있어서 빈혈 잡기위해 했어요
1년 되었고 빈혈은 잡혔고
두달간 다이어트 해서 3킬로 뺐고
그후 1킬로가 더 빠졌어요.
맞고 안맞고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6. ..
'22.8.17 11:28 AM (223.38.xxx.122)오래전이긴 한데
살이 안 빠지는거예요 이 정도면 살이 빠지고 찌겠다라는 그동안의 데이터가 안 맞아서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몇달만에 뺏어요
그게 호르몬이 분비되서 그렇다고 하더군요7. ..
'22.8.17 11:49 AM (39.117.xxx.75)얼마전 5년 채우고 뺐어요.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과다출혈로 힘들어서
실비보험 처리로 했는데 진짜 꾸준히 살이 쪘습니다 ㅠㅠㅠㅠ
나머지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꾸준히 한 두달에 한 번씩 아주 가벼운 생리를
했습니다. 침 뱉듯이 퉷퉷 수준정도 ㅋ
말랐던 사람이 갑자기 살이 찌니 당뇨 고혈압 초기증상이 나타나서
이제 더 이상 안하려구요 ㅠㅠ8. 케바케
'22.8.17 11:50 AM (218.54.xxx.2)후배가 했는데 너무 편하다 했어요. 생리양이 적어져서 더 좋다고.
전 내키지 않아서 안했어요.
후배는 편하다 했는데 안좋아서 제거했다는 사람도 봤어요.9. ㅇㅇ
'22.8.17 12:10 PM (116.127.xxx.4)15년 가량 했다가 뺏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나이 들어도 생리양이 많아 불편 했는데
양이 적어져서 좋았고
그리고 살이 찌는 사람도 있다던데
제 경우 인생에서 제일 날씬 했던 기간이 저 때였네요
저절로 빠진 건 아니고 다이어트 영향이긴 했죠
해보고 부작용 있으면 빼면 되니
강력 추천 합니다10. **
'22.8.17 2:33 PM (211.109.xxx.145)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해보고 다시 빼도 되는거니 병원 상담 먼저 한 번 받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