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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가 힘들어요..

.. 조회수 : 6,412
작성일 : 2022-08-16 23:00:55
이 사람은 여자와 카페같은 곳을 가본 적도 없고, 사귀어 본 적도 없어요.
저를 데리고 간 곳도 브런치 집이나 레스토랑이 아니라, 불판 있는 고기집, 참치집 같은 곳이였어요.
여자를 몰라 풋~ 하고 웃음이 나오는 경우도 많고 그런 면이 순수해보였지만,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면에서는
정말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딴세상에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ㅠ

제가 한번은 그 사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로 그만 만나자는 문자통보를 받았고
그 후에 이 사람에게 내가 제대로 된 표현 등을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고 아쉬워서 다시 만나자고 했어요.
그 뒤로는 없는 애교까지 부리면서 사랑을 주며 어찌보면 용 쓸 정도로 묻고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구요..
근데, 제가 고백하고 너무 표현을 해서 그런지...먼저 고백한 이후로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거나 배려하는 느낌이 들지가 않아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없고 과장되게 말하면 이 사람에게 나는 하나의 플러스 정도인 존재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헤어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먼저, 만나는 것에 대한 애뜻함이 없어요. 장거리라 일주일에 한번 올라오는데, 저를 만나는 것이 일순위가 아니예요.
2개월동안 1번 만났는데... 그것이 나름의 사정과 이유가 있었고 그렇다 쳐도 만나는 것에 기를 쓰지 않구요.

또 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요, 저의 일상을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고, 물어보는 것이 상투적일 떄가 있어요.
모태솔로남이라 여자와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모른다 쳐도, 호감이 있다면 여자를 궁금해하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런 모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 것을 내어주거나 희생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제가 다시 만나자고 한 뒤부터 자만심이 하늘로 뻗쳤는지, 약속시간도 주말 언제가 좋으세요, 가 아니라 본인이 편한 시간, 주말 저녁 되세요? 이런 식으로 묻고 안 되면 못 만나는 걸로 생각해요. 예전처럼 진중하지 못하고 쉽게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만남이나 관계를 위해서 본인의 것을 희생하려는
모습이 없어요, 예를 들면 데이트 코스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거나, 본인이 여행 갔을 때 궁금해 하는 저를 위해 사진을 보내주던가 하는 것 등 말이예요.

다만, 문자나 카톡이 예의가 있고 말을 완전히 함부로 하지는 않아요.
아무리 모태솔로라지만...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인지... 자괴감이 들어요ㅠ
어제까지 여행지에서 잘 놀고 오라고 애교섞인 문자를 하다가... 여행지가 어떘는지, 카톡하나 보내지 않는 무심함에
고민하다가 주말 만남을 거절하였네요ㅠㅜ 그랬더니 또 답문이 해맑게 그럼 다음주에 보는 것으로 해요 입니다ㅠㅜ





IP : 114.108.xxx.20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어
    '22.8.16 11:03 PM (112.147.xxx.62)

    나이들어 연애하면 이래서 힘들어요

    모쏠이면 눈치도 없고
    모쏠이 아니더라도 희생하고 내어주는 힘든 연애는 안하려 해요


    그리고 그 남자 좀 별로네요

  • 2. ....
    '22.8.16 11:05 PM (182.225.xxx.221)

    어후 빨리 손절하세요
    그리고 없는 애교를 뭐하러 해요 그사람은 하지도 않는데

  • 3. 모쏠은i
    '22.8.16 11:06 PM (121.165.xxx.245)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남여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인간의 섭리와 본능으로 연애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는것 자체가
    일종의 장애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모쏠의 특징이 지극한 이기주의입니다

  • 4.
    '22.8.16 11: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느끼는게 나이든 남자는 그냥 가만히 놔두는게
    가장좋은 연애방법인데
    알콩달콩 관싱과 애정을 원하면 힘들어져요
    입맛에 딱딱 맞는 남자는 유부남밖에 없어요
    좋아하시면 그냥 만나세요

  • 5. ..
    '22.8.16 11:10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외로워도 하자 있는 사람은 만나지 말자구요
    저 시기해서 한 번 씩 부들거리는 모임 여자애가 나이 많은 모쏠남자 소개해준다길래 엿먹이고 손절했어요

  • 6.
    '22.8.16 11:1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모쏠이라 변명해주지 마세요
    나이 많은 모쏠이라고 다 저렇진 않아요
    그냥 성의없는 인간일 뿐

  • 7. 이상한 남자
    '22.8.16 11:12 PM (121.150.xxx.205)

    를 그냥 모쏠이라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포장하시는 건 아니신지요. 얼마나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그냥 목숨걸지 마세요

  • 8. ..
    '22.8.16 11:12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님 그런가요. 카톡으로는 일정에 맞게 여행지 사진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사진도 안보내고, 저는 본인이 한 작은 약속도 안지키는 모습도 맘에 걸려요. 무심한 성격을 넘어서서 상대를 존중해 주지 않는 귀찮은 모습이라고 느끼거든요..

  • 9. ..
    '22.8.16 11:13 PM (58.227.xxx.128)

    왜 만나세요???

  • 10. ...
    '22.8.16 11:15 PM (182.225.xxx.221)

    그니까 답 다나왔고만 왜 못놔요
    혼자가 백번 속편하겠네

  • 11. 고민되게
    '22.8.16 11:15 PM (125.182.xxx.65)

    하는 남자는내 아름다운 청춘을 갂아먹어요.
    원글님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 12.
    '22.8.16 11:17 PM (61.99.xxx.54)

    제남편이 모쏠이었는데
    님하고는 경우가 많이다른거같아요
    응원해주려고 들어왔는데...ㅠㅠ

    모쏠이어도 소개팅 선자리는 많이나가봐서
    여자들좋아하는거 잘알던데요
    모르지않을걸요 그냥 자기가 편하게있고싶은거구
    님을 잘보이고싶은상대가아니라 편하게생각하는걸지도

    제말은 상대가 좋으면 모든게좋다는 얘길 드리고 싶었어요
    매일 보러온다거나 뭘해도 그사람 생각이난다거나요
    모쏠이고 순진하다면 상대가 좋으면 모든걸 불사르는 감정이있거든요
    막 따지고재는게아니라 그냥막 직진이요

    그리고 ...인연이었던거겠지만 저하고결혼하자고 계속 그래서 결국결혼했어요

    모쏠이고 여자를 모르는 순수한면까지있다는데
    저렇게뜨뜻미지근하다면 .....영.....

    아줌마니까 말하는건데 자고싶어서 환장해요
    좋아하면요...

  • 13. 으쌰
    '22.8.16 11:19 PM (119.69.xxx.244)

    모쏠이라서라기보다 그냥 님을 별로 안좋아하는듯해요
    모쏠에 집중하지말고 헤어질깨인가보다 하셔얄듯

  • 14.
    '22.8.16 11:20 PM (61.99.xxx.54) - 삭제된댓글

    남편은 모쏠인이유가 너무명확했어요
    좋아하는 여자들마다 차였다는..슬픈전설이.......
    ........호구잡혀서 명품가방바치기도하고...
    제가 좀 불쌍하기도하고 귀엽기도해서
    애 둘낳고 사네요

    아참고로 귀여우면 헤어지자고 하기가 어려워요

  • 15. 그냥
    '22.8.16 11:21 PM (61.99.xxx.54)

    모쏠이고뭐고 님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자만나세요
    뭐하러 그래요 나좋아하지도않는넘

    두달에한번보러오는넘 머하러만나요

  • 16. happ
    '22.8.16 11:21 PM (175.223.xxx.133)

    버려요.
    모태솔로라고 위안하는 건
    원글 정신승리 하는 것일 뿐이고요.
    그냥 원글 안좋아해요 그남자는...
    보내주세요 서로를 위해

  • 17. ..
    '22.8.16 11:23 PM (114.108.xxx.208)

    음님 이 사람은 여자가 좋아하는 것을 아예 모르는 것 같아요...그래도 저에게 고백받기 전에는
    저에게 잘보이고자 노력을 하였는데... 제가 고백한 이후로는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으로까지 가는 것 같아요.
    스킨쉽도 매우 투박해서 놀랐어요. 차 안에서 반지 꼈냐고 하며 제 손을 갑자기 들어보는데... 매우 투박하게 느껴졌고 특별한 스킨쉽은 없었거든요,

  • 18. 저도
    '22.8.16 11:23 PM (1.235.xxx.28)

    모쏠이고 뭐고 아니에요.
    그 사람은 소위 원글한테 반하지 않았다 입니다.
    그 남자가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헤어져요. 저를 시큰퉁하는 사람한테 왜?

  • 19. ...
    '22.8.16 11:25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왜 만나고 있은지 모르겠네요..ㅠ

  • 20. 하아~
    '22.8.16 11:26 PM (180.69.xxx.152)

    몇년 지나면 30년이나 같이 산 저희 남편도 나한테 저따위로 하지 않아요.

    대체 저런 새끼를 왜 만나는거?? 모쏠이라고 쉴드 치지 마세요.

  • 21. ...
    '22.8.16 11:27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갑자기 헤어짐을 당한 후 문자로 다시 만나자고 고백까지 했고... 이 사람은 답장하길 본인도 진지하게 만나겠다고 했으며 용기내서 문자주어서 고맙다고 했네요.ㅎㅎㅎ

  • 22. 그냥
    '22.8.16 11:28 PM (61.99.xxx.54)

    모쏠의특징이란건 재고따지지않는다는거죠

    자기뭐먹는다고도 보고하고 어디가면 어디갔다고 보고하고
    나야근햇는데 막 회사와서기다리고..
    진짜 멀모르니까 상대가불편해할걸 알아서 대부분 경험에의해 안그러잖아요
    처음만날때사온게 화분이엇어요
    꽃사오면 시들어서버리니까 슬프다고
    벤자민.....큰....화분을줌

    특히 뭐 나얼마벌어. 나만믿고따라와 너책임진다등
    진짜 그냥 나 너한테잘보이고싶어가 계속튀어나와요

    전...미친x인가? 싶었엇어요 왜이런가싶어서

    아.....갑자기새록새록.....여튼 님을 사랑하고 아끼면
    저런행동 절대못해요
    혹시모르죠 내가이래서 이사람이 부담느끼면 어카지하고 생각하는 소심남이라면 몰라도

    그래도 그사람이좋으면
    ....그냥 님이날 많이안좋아하는거같고 저도 시간에너지쓰고싶지않으니 우리인연여기까지로 해요 라고 튕기든지
    좀 밀당하세요

  • 23. ㅇㅇ
    '22.8.16 11:29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모쏠이 중요한게 아니라
    별로 안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바쁘고 서울-부산 거리라도 그렇지 연애 초기에 어떻게 두달에 한번 만나나요.

    글만 보면 님이 모쏠 같은뎅…

  • 24. ㅇㅇ
    '22.8.16 11:33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애정 없는 행동들을 모쏠로 이해하시는 걸 보니까
    원글님이 연애라는 걸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모쏠 같아요

    기를 쓰고 모솔로 해석을 하시는데
    저건 모솔 아니고 님께 마음이 별로인 겁니다
    목소리 반하면
    어처구니없는 과한 구애행동 많이 해요

  • 25. ㅇㅇ
    '22.8.16 11:33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애정 없는 행동들을 모쏠로 이해하시는 걸 보니까
    원글님이 연애라는 걸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모쏠 같아요

    기를 쓰고 모솔로 해석을 하시는데
    저건 모솔 아니고 님께 마음이 별로인 겁니다
    모쏠이 반하면
    어처구니없는 과한 구애행동 많이 해요

  • 26. Numoubliepas
    '22.8.16 11:34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가 정답

  • 27. 남자를모르심
    '22.8.16 11:37 PM (121.133.xxx.137)

    좋아봐요 모쏠아니라
    모쏠할애비라도 적극적으로 바뀜

  • 28.
    '22.8.16 11:38 PM (61.99.xxx.54) - 삭제된댓글

    여자가 멀좋아하는지 모르는거같다면 알려주면되고
    아..조련을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거 다별개로 이사람이 날좋아하는가? 가
    가장 첫번째에요

    님이그사람을 좋아한다면 밀당을하세요

    얘가날좋아하는구나? 편하게생각해도되겟다 라는 길로가고 잇을수도있죠 잡힌고기마냥....

    사랑을해야 연애도하고 결혼을하죠

    근데뭐어때요
    한번쯤은 내가 모든걸 다맞춰주고 최선을다해서 내가너무너무너무잘해줄수도있죠 후회도없을만큼요..
    그러다보면 또다른연애도하고 또다른연애도하면서
    사랑이 전제겠지만 서로 상대를 존중하고 말이통하고 너무보기만해도 행복하고 사랑하는 그런 인연이 또오지않겠어요?

    그냥 뭘해도 잘 흐름대로 후회없이 매순간 최선을다해서
    지내보세요ㅎ

    나중에헤어지고나서 너같은여자가없었어 하면서 ㅋㅋ연락올지도

    근데 제가머라고 이런얘길하는지쩝...

  • 29. 중요한건
    '22.8.16 11:38 PM (58.120.xxx.107)

    모쏠이라서 여자와 카페같은 곳을 가본 적도 없고, 사귀어 본 적도 없고
    그래서 원글님을 데리고 간 곳도 브런치 집이나 레스토랑이 아니라, 불판 있는 고기집, 참치집 같은 곳일 순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브런치집이나 레스토랑 가자고 할 때 그 남자 반응이 어쨌나요?

    베스트는 같이 가서 같이 좋아해 주는 것
    아니면 최소한 싫어도 같이 가주는 사람이면 계속 만나 보시고
    난 그런 곳은 싫어요, 하고 싹둑 잘라 버리는 사람이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라고 쓸려고 했는데 ~~~

    최소한 매주 올라오면 매주 얼굴이라도 봐야지 매주 올라 오면서 2개월동안 1번 보는건 뭔가요? 연예하는게 아니라 그냥 서로 간보는 단계 아닌가요?

  • 30.
    '22.8.16 11:41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그럼 헤어져야 할까봐요…
    제가 꾸역꾸역 만나자고 해서 만나고 있는 건데…
    문자로 그만만나자고 해야할지… 아니면 얼굴을 보고
    말해야할지요..

  • 31. ..
    '22.8.16 11:41 PM (124.54.xxx.2)

    그냥 님을 안좋아하는데 모쏠인 거예요.

  • 32. 아니
    '22.8.16 11:44 PM (180.70.xxx.42)

    원글님이 먼저 그 남자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해서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뭐 하러 다시 만나자고 하나요.
    처음엔 남자가 님께 마음이 있었지만 님이 막말한 후 남자는 정뚝떨..
    사과하고 다시 만나자고해서 남자도 성의를 봐서 응했으나 이 여자는 아니구나 싶어하는 중인듯..
    미안하지만 본문내용으로봐선 님성격 좀 특이하고 이성 잘 못사귈것같아요.

  • 33.
    '22.8.16 11:48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사정이 있어 올라오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섭섭한 것이지요… 지금도 여행가 있는데… 나 어떻게 지내고 있다,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말이 아니라… 이번주 토요일 저녁 시간 되시나요~ 이고 제가 만나야 하나 고민되어 답문을 안 보내고 있었더니 알아 조시고 카톡주세요~ 이예요…

  • 34.
    '22.8.16 11:51 PM (220.94.xxx.134)

    사정? 그런 사정을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늙은놈이든 젊은놈이든 모쏠이든 바람둥이든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면 절대 두달에에 한번 만나지 않아요 ㅠ

  • 35. 미친
    '22.8.17 12:03 AM (61.254.xxx.115)

    모쏠이라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모쏠 사귀고 결혼해봐서 알아요 여자한테 무슨말를 해야할지 어디가서 밥먹어야 좋아할지 바보천치라서 몰랐더라도요 저한테 잘보이려고 레스토랑만 모시고 다니고 전화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만나자고 조르고요 물론 대화 할줄도 몰라서 답답하고 황당할때 있지만.보러오지도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는건 연애가 아니죠 끝내야 할 타이밍이에요 보러 오는것도 귀찮은거죠 나는 솔로 6기 서울여자 부산남자도 1주일에 세네번을 남자가 쫓아올라오니 결혼까지 가잖아요 먼저 고백했다고 상대 우습게알고 자만심에.함부로 하는놈 만날필요 없어요 존중받지 못하는 만남을 뭐하러 이어나감??님도 참 답이 안나오게 답답하네요 ㅠ

  • 36. 무슨 모쏠이
    '22.8.17 12:07 AM (203.243.xxx.56)

    저래요?
    모쏠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인거죠.
    모쏠이라서 그런거다..고 합리화시키시 말고
    원글님을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연애할 때도 저따위인데 결혼 후엔 상상불가..

  • 37. ㅇㅇ
    '22.8.17 12:15 AM (1.238.xxx.77)

    님한테 마음 식었어요. 더이상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연애때부터 서로 감정교류가 안되면 결혼해서는 지옥입니다.
    그리고 저도 사귀는 초창기 때부터 지금 남편이 데려간 곳이 소금구이집 삼계탕집 뭐 이런 데였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밥먹고나서 카페는 제가 가고싶은데로 데려갔고요. 님이 적극적으로 브런치집이나 레스토랑 가자고 제안하시면 돼죠. 어쨋건 지금 그분과는 아닌 것 같아요.

  • 38. ..
    '22.8.17 12:18 AM (39.7.xxx.220)

    이젠 사귀는 게 아니고 여사친 정도인데
    다른 여자가 없으니까 아닌 거 알면서 가끔 보는 느낌?

  • 39. 댓글보며 옛날생걱
    '22.8.17 12:48 AM (61.99.xxx.54) - 삭제된댓글

    모쏠이 반하면
    어처구니없는 과한 구애행동 많이 해요
    222222222
    이거진짜 정답이에요 뜨뜻 미지근하지않고요
    제남편은 해외근무중이엇는데
    너무구속하고 전화도너무많이하니까..진짜너무했거든요
    제가 그만만낫으면좋겟다하니
    비행기타고 날아왓어요......
    그나라 더운데 패딩도없이 왔어요
    우리나라 겨울이라 추워서 떨고...옷사입혔네요
    .. 사실무서웠음
    그래도 인연이될란가 결혼했네요

    어처구니없는 구애행동...
    생각나네요
    막 이상한프로포즈 어디서많이본거...했어요
    다이소에서 향초 사다가..하트만들어놓고
    어설픔에 웃기기만햇음...애썼더라고요

    하루에 다섯번도전화오고 휴가때 매일우리집앞에서 잠복근무함...피곤에쩔어서퇴근하는데 나타나고
    선물도 맨날주고 ..화분을사오지않나..
    갖구싶은거 면세점에서 사다준다길래
    .제가필요없다하니
    집에고장난거 새걸로사주고
    기를쓰고 잘보이려고 애써요

    님....을좋아하는 미치도록 좋아하는 남자가잇을거에요
    있어요분명!! 조건봐서 만나도 지금모쏠남처럼은 안합니다

  • 40.
    '22.8.17 12:49 AM (61.99.xxx.54)

    모쏠이 반하면
    어처구니없는 과한 구애행동 많이 해요
    222222222

    조건봐서 결정사에서 만나도 모쏠남처럼은 안합니다

  • 41. 원글님이
    '22.8.17 1: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모쏠같아요.
    남자가 시큰둥한데 왜 고백은 하고
    헤어지자는데 왜 다시 만나자 매달리나요?
    남자를 넘 모르시는듯.
    두달에 한번 만나는걸 사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니.

  • 42. 결정사에서
    '22.8.17 1:13 AM (61.254.xxx.115)

    조건보고 만나는 사람들도 첫눈에 반하기도 하고 열정적으로 쫓아다녀서 결혼하기도 해요 모쏠들 많구요 이남자는 아닙니다

  • 43. 그게
    '22.8.17 1:55 AM (223.39.xxx.243)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했는데
    그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았을까요

  • 44. ㄷㄷㄷ
    '22.8.17 1:58 AM (221.149.xxx.124)

    모쏠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때문에 모쏠이었던 남자인 거임...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개인주의적, 거기다가 정서적 소통이 안되는 사람..

  • 45. 버려요
    '22.8.17 7:05 AM (70.191.xxx.221)

    사람 고쳐 쓸 수 없다. 사람 안 변한다.

  • 46. ㅁㅁ
    '22.8.17 8:4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쉬워 달라붙어있는 형국인데
    뭘 힘들고 말고 ㅠㅠ

  • 47. 왠지
    '22.8.17 12: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자존심 운운도 그남자가 가스라이팅한거 같음.

  • 48. 동생아
    '22.8.17 1:00 PM (106.246.xxx.196)

    빨리 차버려라 그런남자
    그 남자는 널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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