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자고 계속 이시간까지 책읽어달라눈 아이 좋은건가요?
1. 잠잘 시간
'22.8.16 10:05 PM (223.38.xxx.119)규칙, 규율, 루틴, 약속 이런 개념 심어주기에는 이른 나이인가요?
2. 음
'22.8.16 10:05 PM (218.150.xxx.219)기특한데요
저희 6살 지금 책읽다가 오두방정떨어서
잔뜩 혼나고 울고불고 잠들었어요..어휴 안읽어주고싶은데3. ㅎㅎ
'22.8.16 10:06 PM (116.37.xxx.13)귀엽네요 ^^재미를 느낄때 한껏 읽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대신 30분만 더읽어줄게 ..
아님 몇페이지까지만 더읽어준다고 약속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은데요?4. Juliana7
'22.8.16 10:06 PM (220.117.xxx.61)키워보니 책 읽어달라는 애가 공부 잘하더라구요
5. 똥이
'22.8.16 10:06 PM (121.132.xxx.72)여기까지만 읽자고 약속 했는데 난리쳐서 남편이 그냥 다시읽어주네요.. ㅠㅠ개념 심어줘야하죠..
6. 책은
'22.8.16 10:11 PM (14.32.xxx.215)본인이 읽는거에요
7. ...
'22.8.16 10:15 PM (211.44.xxx.251)14.32 는 애 키워본적 없죠?
아이 초등학생 때까진 부모가 읽어주라고 했어요.
전 아이와 번갈아 한페이지씩 소리내어 읽어요.8. 음
'22.8.16 10:16 PM (180.65.xxx.224)읽어주는건 좋은데 좀 휘둘리는 느낌이네요.
단호하게 하세요9. 많이많이
'22.8.16 10:22 PM (119.71.xxx.203)읽어주세요,^^
책도 많이 읽어주면 아이의 어휘력과 사고력이 상당히 좋아져서
학령기 2학년때만 되어도 이미 차이가 많이 나요,^^
책을 많이 읽혀주면, 습득력도 키워지고 기억력도 향상되요^^10. 아뇨
'22.8.16 10:28 PM (14.32.xxx.215)애 둘인데요
전 책 소리안내고 눈으로 읽게 키웠어요
2살때 그림책 볼때 말구요
다 알아서 잘 컸습니다11. 뭐
'22.8.16 10:35 PM (211.36.xxx.6)특히면 애 키워본적 없냐가 밈인가요
엄마가 힘들 정도인데 ...저 나이면 오디오북도 활용할수 있잖아요
영어책이면
좋은 발음으로 듣는것도 중요한데12. 똥이
'22.8.16 10:44 PM (121.132.xxx.72)드뎌 자려고 누웠어요 ~~ ㅋㅋ 중고딩 공부안하는 애들 많이 봐소 이때다 하고 들려주는게 맞을거 같긴한데 힘들고... 잠자는것도 중요하고 ㅋㅋ 하여간 애 키우긴 힘들어요. 오디오북도 오늘은 싫데요 유튜브에서 검샏해서 자주 들려줘요 ㅋ 오늘은 싫다고 아빠가 설명해주는게 재미있나봐요
13. 오디오
'22.8.16 11:06 PM (125.240.xxx.204)엄마 아빠 목소리 향기 같이 있는 게 더 좋아서 그러죠.
꼭 책이 좋아서라기 보다는요.
적당히 애가 원하는 대로 하다가
우리 이제 몇 시에는 자자....하고 시간개념도 좀 주세요.
그나저나
저는 그 시기에 너무 좋았어서 부럽기만 하네요.
많이 예뻐해주시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게 해주세요.^^14. 부모
'22.8.16 11:18 PM (218.233.xxx.156) - 삭제된댓글목소리로 읽어주는게 가장 좋대요
그렇지만 아이 성장 호르몬 키.뇌 성장도 중요하니 리듬생활도 같이 신경쓰시면 더 좋겠죠15. 괴테가
'22.8.16 11:54 PM (59.4.xxx.58).괴테'가 될 수 있었던 건 엄마가 밤마다 들려준 이야기 덕분이었다고 하네요.
앞의 괴테는 꼬마 괴테이고, 뒤의 '괴테'는 대문호 괴테입니다.
지금 매일 밤 자녀의 머릿속에 상상력의 밭을 갈아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속물적으로 말하면 상상력이란 돈, 돈이에요.16. 숨겨진세상
'22.8.16 11:59 PM (124.54.xxx.58)여기도 잠안자는 6살 있어요.
저희는 공룡책 ㅠ.
책읽다 너무 힘들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원어로 티비 틀면 지루해하다 자겠지했는데 너무 재밌어해서ㅠ
영어로 나오는데 이해하길래 좀 신통방통해서 진짜 좀만 참자하고 매일 밤 읽어주기로했는데 저두 너무 힘드네요17. 이렇게
'22.8.17 12:05 AM (211.36.xxx.27)강박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나라도 드문데
괴테는 언제 나올까요
괴테는 그냥 괴테일뿐 엄마가 책 안읽어줘도 괴테 됐을거임18. 또로로로롱
'22.8.17 1:16 AM (218.155.xxx.132)오늘도 11시까지 책 읽어준 엄마 여기요 ㅎㅎ
초3 키우고
태어나서 오늘까지 책 안읽어준 날은
제가 수술할 때 빼고 매일 읽어줬어요.
혼자도 독서 좋아하지만
자기전 엄마가 읽어주는 거 너무 좋아해서
마침 방학이고하니 11시까지 읽어줬어요.
아이 미취학 땐 하루에 2시간은 읽어준 것 같아요.
힘들지만 한 때라 생각해요.
찰리의 초콜릿 공장만 세번 읽어줬어요. ㅎㅎ19. 똑똑한
'22.8.17 2:01 AM (118.235.xxx.82)아이인가봐요..그런애들이 꼭 안자고 책 더읽으려고하죠ㅠ 키 키울생각이시면 책도 좋지만 일찍 재우세요 공부잘하는 애들중에 키작은 애들 많아요ㅠ 저희애가 엄마는 왜 다른애엄마들처럼 공부하라고 책읽으라고 안하고 맨날 그만하고 자라하냐고 이상하다했는데요 갸가 결국 키가 많이 안컸어요ㅠ 많이 아쉽죠..이거 엄마가 잘생각하셔야합니다ㅠ
20. ....
'22.8.17 3:20 AM (68.170.xxx.86)ㅋㅋㅋ
자기 싫어서가 이유. 오십원 걸어요.
낮에 많이 읽어 주시고 잘 시간은 단호하게 재우세요. ^^
제 딸도 자기 싫어서 자기 직전에 더 독서광인 듯 굴어요 ㅋㅋㅋ21. ....
'22.8.17 3:21 AM (68.170.xxx.86)아 그리고 발음 안 좋으면 원서는 읽어주지 마세요~~ 아이에게 발음 영향 끼칩니다.
22. ㅇㅇ
'22.8.17 4:58 AM (116.46.xxx.105)뭘 상상하든 그냥 자기 싫다에 오백원 겁니다
책 읽어 달라면 엄마도 좋아하니까 그게 다만 책일뿐23. ..
'22.8.17 8:25 AM (61.254.xxx.210)ㅇㅇ님 의견에 저도 동감이요
아들둘 초3까지 엄청 읽어줬는데, 그 이후 스스로 읽는건 본적 없고
공부는 하나는 잘. 하나는 ㅠㅠ 현재 고딩
엄마가 책 재미있게 읽어줬고 그리고 그 시간동안 사랑받는다는 느낌이었다고. 지금도 듣는 걸 좋아해요 쌤들 강의도 열심히 듣는데 ㅎ
공부 엄청 잘하는 아이들은, 6살전부터 혼자 책 쌓아놓고 읽더군요
남이 읽어주는 건. 속도가 성에 안차서… 문학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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