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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더러움의 정도ㅠ(방 안)

엄마 조회수 : 4,844
작성일 : 2022-08-16 18:33:47
몇 번 혼을 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이랬네요.
더러움의 유형이 제가 참기가 너무 힘들고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싶구요.
제일 심각한 거는
불량식품들(젤리,아폴로,단과자류...음료) 쓰레기를 책상 선반 위에 아무렇게나 두거나
책 사이에,가구 틈새에,피아노 위 인형들 사이에 등등 마구 끼워넣어 두는겁니다.

그냥 어질러놓고 정리정돈 안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렇게 숨기듯 끼워두는 건 도대체 왜 그럴까요?
가끔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기도 했는데
오늘 보니 또 심각해져서 제 마음도 심란합니다.

아빠가 가끔 딸아이 방 상태를 점검하는데
더더 이해하기 힘들어 합니다.

IP : 175.118.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적미적
    '22.8.16 6:35 PM (39.7.xxx.172)

    여중생방 검사를 아빠가 하는것부터 아니올시다

  • 2. 우리애도
    '22.8.16 6:36 PM (222.101.xxx.97)

    그러더니 대학가고 저보다 더 잘 치워요

  • 3. ...
    '22.8.16 6:36 PM (119.198.xxx.243)

    혼내지 마시고 타일러 방 쓰레기통까지만이라도 버리게 합니다.

  • 4. ......
    '22.8.16 6:38 PM (39.7.xxx.79)

    그맘땐 다 그런거 같아요.
    사춘기땐 머리가 상해지는지
    점점 더 더러워지고 치우지도 않는듯

  • 5. Aaa
    '22.8.16 6:40 PM (112.169.xxx.184)

    혹시 아이가 많이 게으른가요? 쓰레기 모이는 곳 주변에 쓰레기통을 놔주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아마 나중에 치워야지 하다가 미루고미루고 그렇게 된듯.

  • 6. 꿀순이
    '22.8.16 6:41 PM (211.36.xxx.123)

    크면 치우더라구요 우리딸도 안치우고

    놀러다니더니 이젠 치워요

    오히려 식구들한테 잔소리합니다

    지가 언제부터 깔끔했다고 ᆢ

  • 7. ㅇㅇ
    '22.8.16 6:49 PM (112.147.xxx.133) - 삭제된댓글

    우리집 얘기인줄
    신었던 양말이랑 샤워하고 쓴 수건도
    방바닥에 굴러다니고
    입었던 옷은 무조건 방바닥에 늘어놓네요
    의자위에라도 걸쳐놓으라니까
    게다가 택배는 얼마나 많이 보내고 받고
    그 쓰레기도 다 방바닥에

  • 8. dlfjs
    '22.8.16 6:49 PM (222.101.xxx.97)

    아빠가 점검이라뇨 그건 좀

  • 9. ...
    '22.8.16 7:07 PM (58.234.xxx.21)

    쓰레기만 있나요?
    저희집 딸은 거기에 빨래할 옷가지도 절대 안내놓고 양말이며 속옷이며 ㅜ

  • 10. ㅇㅇ
    '22.8.16 7:07 PM (14.40.xxx.239)

    매일매일 청소 같이 하고, 자기 전에 책상 위 깨끗이 치우라고 합니다. 중3이에요. 그냥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한 거라서 아이도 귀찮아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불 깨끗하게 개어 놓으라는 건 실패했어요. 그냥 냅둡니다. ㅎㅎ

  • 11. ....
    '22.8.16 7:14 PM (114.204.xxx.120)

    지금 대학생 우리딸 방이 그러네요 ㅠㅠ
    방은 언제 치울거니 하니 죽기전에 이럽니다.
    안치워주고 버티는데 언제까지 가능할런지.

  • 12.
    '22.8.16 7:21 PM (124.59.xxx.206)

    공부잘하고 이쁜딸 가진친구
    방지저분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리대두 처리못하구 걍 침대밑에서 찾았노라 하소연
    지금은결혼해 야무지게 살림한다 하더군요

  • 13. ㅇㅇ
    '22.8.16 7:31 PM (175.223.xxx.217)

    님이 평소에 먹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나요?
    먹는거 숨길려고 틈새에 끼어 놓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빠가 방검사를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14.
    '22.8.16 9:15 PM (118.235.xxx.213)

    혹시 adhd는 아닌가요?

  • 15. 저도
    '22.8.16 9:35 PM (112.151.xxx.88)

    저도 어릴적에 그랬는데요
    그냥 엄마가 머라하니까 어디까워놔요

  • 16. 쓰레기통
    '22.8.17 4:24 A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쓰레기통이 방안에 있긴 한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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