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넘기신 시부모님
딸낳으라고
몇년을 말씅하시네요
내년이 50 입니다
현재 저는 아들만 둘 뒀어요ㅜ
농담인지 진담인지 원
대체 왜 그러시는걸까요?
시부모님한테 왜 그러시냐 하면 딸있어안 좋지
이러십니다
1. 아직
'22.8.16 4:13 PM (110.70.xxx.164)새댁으로 보시는듯하네요
82쿡만 뵈도 딸없이 아들만 있는 부모들 짠하긴 하더라고요
아프면 다 딸이 모시던가 옆으로 오라 하는데
시부모 누가 옆으로 오라 하겠어요 아무리 좋은분이라도2. 혹시
'22.8.16 4:16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조심스럽지만,, 치매 있으신 거 아닌가요?
3. ..
'22.8.16 4:25 PM (180.69.xxx.74)현실감이 그리 떨어지나요
4. ..
'22.8.16 4:26 PM (180.69.xxx.74)딸이 호구도 아니고
본인 살뜰히 챙기길 바라며 낳다니요5. 저보고
'22.8.16 4:27 PM (175.209.xxx.48)맨날 너는 아가씨같다
이러십니다ㅡㅡ
흰머리도 있는데ㅠ6. ㅋㅋ
'22.8.16 4:28 PM (223.38.xxx.82)저도 작년까지 그 얘기 들었네요.
현재 쉰넷. 쿨럭~7. .....
'22.8.16 4:33 PM (58.233.xxx.246)제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만날 때마다 둘째타령, 딸타령.
정말 질리더군요.
갱년기 와서 힘들어 죽겠는데 ㅜㅜ
그만좀 하시라고 정색하고 얘기했더니, 그담부턴 안하시네요.8. ....
'22.8.16 4:36 PM (115.21.xxx.164)새댁으로 보이나 봅니다 22222 듣는 사람은 괴로운데 시부모님 눈에는 아이 낳아도 되는 젊은 사람으로 보여서 그래요 별의미는 없을듯요
9. 분천리
'22.8.16 4:47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아들 딸 다 있는 이미 늙어가는 60대이고
시부모님은 구순을 바라봅니다
올 새해 첫날에 세배 드리니 덕담 한마디 하시는데
지난 한해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감사하며 건강하고
올해는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 하나 더 낳으랍니다
제나이 50대 까지는 내가 당신들보다 젊어 그러시려니
지금은 부모님 연세가 많으시니 아무말이나 좋은말이려니...
아이고 의미 없따.. 중얼중얼 거렸어요10. 세상에
'22.8.16 4:48 PM (110.35.xxx.95) - 삭제된댓글자기가 낳지 오십된 며느리에게 딸 낳으라니..
11. ...
'22.8.16 5:00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박완서 작가가
나이든 여자에게 꼭 있어야할 세가지를 얘기했는데
첫째 마음 잘 통하는 딸
둘째 넉넉한 통장잔고
셋째 종교12. ㅇㅇ
'22.8.16 5:10 PM (175.195.xxx.6)딸 있어야 좋지
ㅡㅡㅡㅡㅡ
아들은 남자니 살뜰하게 나 챙겨줄리 없고
원래는 며느리들이 시부모 지극정성으로 챙겨줬는데
시대가 변해서 그것도 안되고..
대신 딸이 있으면 살뜰하게 우리 챙겨줄 텐데..
이런 마음 아닐까요?13. 미안한데
'22.8.16 5:10 PM (1.222.xxx.103)망령난듯..
14. ....
'22.8.16 5:20 PM (221.157.xxx.127)그딸 지금낳아 언제키우냐고 ㅎㅎ
15. 그저
'22.8.16 6:40 PM (180.229.xxx.203)며느리 한테는 아무말 대잔치 라도 하고 싶은듯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가 몸에밴듯
되지도 않는소리 해가면서
시어른입네 하고 싶나봄16. 구글
'22.8.16 7:03 PM (220.72.xxx.229)ㅋㅋㅋㅋㅋ
아 너무 현실감각 없어서 윳기네요
크게 웃어주세요
제 나이 50인디 어떻게.애를 낳냐고17. 전조증상
'22.8.16 7:05 PM (118.235.xxx.75)저는 치매의 아주 초초초기 증상인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얌전한 시어머니이십니다
잔소리 빈말 이런거 없으신 분이라서요18. ㅡㅡ
'22.8.16 7:31 PM (223.62.xxx.214)치매 가능성 있어요. 검사해 보세요
19. 개가
'22.8.16 7:33 PM (180.71.xxx.55)짖는다 생각하세요